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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동 노원구의원, 어르신들의 불안한 발걸음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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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8.0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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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역 인근 노면 불량 현장 촉구… "이동약자 안전이 모두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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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릉로123길 노면 불량 현장 점검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상계3·4동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안 의원은 지난 8월 7일, 노원구청 토목과 도로관리팀(팀장 강충구) 관계자와 함께 불암산역 인근 이면도로 골목길을 찾아 노면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낙상 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면서 이루어졌다. 상계3·4동은 노원구 19개 동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고령화율이 30%에 육박하는 초고령화 지역인 만큼 이동 약자인 주민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행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덕릉로123길은 올 여름철 거듭된 극한 호우로 인해 노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 곳으로, 불암산역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의 출퇴근 동선상에 있고 식당이 밀집해 통행량이 많아 도로 보수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장을 둘러본 안 의원은 동석한 부서 관계자에게 “어르신을 비롯한 이동 약자가 걷기 편한 길은 주민 누구나 걷기 편한 길인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해 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신속한 보수를 촉구했다.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가용 예산 부족으로 즉각 보수에 나서지 못하는 부서의 고충을 청취한 안 의원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노면 보수 예산 편성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경을 통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덕릉로123길 이면도로 중 노면 상태가 특히 불량한 일부 구간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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