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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상반기‘교과서 속 노원여행’1,1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 높은 만족도 속 “문화해설사 설명에 사회 수업도 더 풍부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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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5.06.28 00:59
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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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문화해설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지역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노원여행’의 상반기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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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진행 


2021년 처음 시작된 ‘교과서 속 노원여행’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역사적 감수성을 키우는 노원구 대표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역시 5월 7일 태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두 달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49개 학급, 약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활발하게 운영됐다.

 

이번 수업은 ‘서울 구 화랑대역’,‘서울 태릉과 강릉’ 등 노원구의 대표 국가유산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문화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과 영상 자료, 체험 키트 만들기 활동이 더해져 학생들과 교사 모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노원문화원이 실시한 참여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한 초등학생 중 97.7%가 수업에 만족했으며, 97.6%는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교사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이 중 95.3%는 ‘매우 만족’과 함께 재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한 교사들은 “노원구의 유래와 지명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사회과 수업과의 연계가 잘 되었다.”, “문화해설사님의 전문성과 능숙한 아이 지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치정 원장은 “교과서 속 노원여행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과서 속 노원여행’ 하반기 수업은 오는 8월부터 참여 학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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