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민원해결 현장 확인 및 후속 조치 위해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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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 목소리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위해 최선 다할 것”

공사장 점검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6월 11일, 중계본동의 신축 건물 공사현장을 다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현장 점검 이후 두 달 만으로, 손 의장은 당시 주민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실제 조치가 이뤄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형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과 김종환 노원구청 건축지도팀장이 동행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공사장 점검
이 현장은 신축 건물이 인근 빌라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공사 소음, 안전사고 우려 등 다양한 주민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손 의장은 공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현장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공사 중 인부들과 거주민이 창문 너머로 마주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고, 일조권 침해 문제에 대해 3층 옥상 난간을 유리로 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한, 빌라 방향으로 향한 신축 건물 주출입구는 사생활 침해를 우려한 민원에 따라 방향 변경을 검토 중이다.
손 의장은 “공사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신경 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주변이 산림지역인 만큼,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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