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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동 노원구의원, 보행 불편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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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5.03.31 18:31
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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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역 벽산아파트 앞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 우선 추진 검토…
보행 환경 개선 기대 -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31일 상계역 벽산아파트 앞 가로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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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 벽산아파트 민원 현장(블러)



상계역 4번 출구 맞은편~벽산아파트 앞 가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암나무)에서 열리는 은행 열매로 인해 가을철부터 악취와 바닥 오염 등으로 인근 상가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보행 불편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구청 정원도시과 조경팀(팀장 강원석)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은 안 의원은 “은행나무 열매 처리 사업으로 열매 수집망 설치와 열매 채취를 실시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며, 올해 신설된 은행나무 암나무 교체 사업 우선실시 지역으로 보행로 폭이 좁고 열매가 과다하게 열려 보행 불편이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상계역 벽산아파트 가로변 일대를 지목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안 의원은 열매로 인한 보행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을철이 오기 전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부서 관계자에게 당부하는 한편, “가로수를 한꺼번에 교체하기 어려워 올해 교체 수량은 20주에 불과하지만 향후 교체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노원을 걷기 편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나무 열매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색해온 안 의원은 2024년도 정원도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은행나무 열매 처리 사업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가로수 수종 교체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암나무 교체 사업 예산 신규 편성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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