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씨의 이야기”... 노원문화원, 2024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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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오늘 7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국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의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원문화원은 문화공감 이음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노원구 지역의 이야기를 브랜딩하여 문화콘텐츠로 재생산하고자⌜노원에 사는 미자씨⌟를 기획하였다.
⌜노원에 사는 미자씨⌟는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음악 낭독극으로창작하고, 예술을 매개로‘나이 듦’을 재해석하여 자신은 물론, 삶의 터전인 지역까지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생 지도 그리기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제작 ▲지역 설화 탐색과 각색 ▲악기와 낭독극 ▲청춘 음악극 발표 등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노원구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www.nwcc.or.kr) 또는 전화(☎02)6380-0028)로 문의하면 된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음악과 함께 일상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은 서로의 삶에 대한 존중이 구축되는 지점이 될 것”이라며,“ 노원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의 문화예술교육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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