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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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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착공까지2년 소요...이동 통로 역할에 그쳤던 구청 로비를‘주민친화 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로비 층고 확장,전면 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내/외부 연계해 넓은 개방감 연출-지역사회의 라운지,도시의 거실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고자9m길이의 원목테이블‘노원책상’배치 등 가구로 만드는 건축 선보여-북카페‘노원437’을 운영하는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수상기념SNS이벤트 진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해3월 개관한 구청사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 건축상’은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발굴을 목표로,서울시에서 매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장려하고 있는 제도다.노원구청 로비를 리모델링해 선보인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은 딱딱하고 재미없던 구청 로비가 거실같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공공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로비전경_노원책상구는 청사 로비를 주민 휴게공간이자 문화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곳곳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설계에서 착공까지2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청1층 로비와 지하 식당 총1627.7㎡가 주민친화형 공간으로,특히 이동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구청1층 로비가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풍경을 발산하는 도시의 거실먼저,기존 본관2층 테라스를 없애고1층 로비 층고를 확장해 개방감을 높였다.전면을 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로 구성해 채광 및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외·내부 공간을 연계해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했다.설계에 참여한 조윤희 소장(구보건축사사무소)과 홍지학 교수(충남대)는 이곳을‘풍경을 발산하는 도시의 거실’이라고 부른다.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구청 로비의 풍경을 액자화해,열린 건축을 지향했다는 것이다.로비 양쪽에 설치한 돈나무(만리향),동백나무,부겐베리아 등의 실내화단은 화려한 풍경을 더해준다.‘지역사회의 라운지’로 꾸미기 위해 각별한 정성을 들인 곳은 열린 도서관과 북카페다.로비 벽면을 책꽃이로 활용해 약3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청사에 방문하는 누구나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로비 중앙에 자리한 북카페는9미터 길이의 원목 테이블을 대표로,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최상급 품질의 원두로 만든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카페를 찾는 구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특히 서울시 건축상 공모 시,작품명을 노원구청 로비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으로 할 만큼, 9미터 원목 테이블에는 구청 직원과 설계자의 애정이 깃들어있다.설계자 조 소장은‘도시의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비움보다는 채워질 가구가 중요했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구청 직원과 함께 여주 목재유통센터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노력 끝에 로비 분위기에 걸맞은 원목 테이블을 구했다고 한다.이외에도 로비에는 구청1층보다는 높고2층보다는 낮은 공간에 마련된 이색공간‘공중평상 및LP판 음악감상실’,소규모 공연이 가능한‘간이무대’, ‘책쉼터’, ‘중소기업제품 전시관’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있다.지난4일(금)낮12시에는 로비에서‘청소년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가 진행됐다.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구청 로비를 활용해,직원 및 구민들에게 덥고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은 송영규 지휘자와 단원24명이 요하네스 브람스의‘사랑의 노래’, ‘집시의 노래’,시네마천국OST ‘Cinema Paradiso’, ‘Love Theme’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주를 선보였다.문화복합공간_공연한편 이번 노원구청 로비의 건축상 수상을 기념해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북카페‘노원437’)는SNS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구청 로비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개인SNS에‘#노원구청’해시태그를 달고 게시 후 카페 직원에게 게시물을 보여주면 매일 선착순100명에게 아메리카노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본 이벤트는7일(월)부터11일(금)까지5일간 진행된다.오승록 구청장은“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단순한 행정기관에서 그치지 않고,구청을 주민에게 휴게공간으로 돌려주고자 노력한 결과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바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잠시나마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힐링공간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행정지원과02-2116-308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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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분야별 전문가 14명 구성, 지역학연구 활성화 기대-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 부설 노원지역학연구소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제2기 노원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2023노원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식 노원지역학연구소는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2기 연구위원 모집을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별 지역문화 전문가 참여를 위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 내부심의를 거쳐 모두 14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연구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노원지역학연구소 운영지침에 따른 분야별 노원지역학 연구 뿐만 노원지역학학술회의와 노원문화 발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원문화원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3분기 연구위원 회의도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연구소장 등 임원 선출과 향후 활동 계획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소장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광호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김광호 명예교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노원지역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치정 원장은 “노원지역학 연구를 통해 노원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문화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분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원지역학연구소는 이번 2기 연구위원 출범을 통해 역사, 문화, 근현대사, 도시계획, 미디어 등 다양한 연구위원이 구성됨에 따라 노원지역학 연구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인정(02.6380.0030) ijkh0307@nwcc.or.kr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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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나서- 동네 카페와 협약 통해 초로기치매 환자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인지체험존 조성, 치매인식개선 활동- 굿즈 제작 전시, 치매극복주간 이벤트, 치매파트너(기억친구) 양성 활성화에 노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부터 동네 카페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더숲카페에서 열린 조기현작가 초청 미니토크 콘서트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노원구 치매 환자 수는 9,70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초로기치매 환자(65세 미만 치매 진단자)는 11%를 차지하며 생산적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일상생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치매카페에서 초로기치매 환자가 굿즈 배부활동 참여 이에 구는 동네 카페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한국형 치매카페를 조성하기로 했다. 초로기치매 환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D-cafe Nowon 카페조성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기로 했다. 도쿄 마치다시에서 스타벅스 여러 곳을 치매카페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일반인들도 치매환자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운영하는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로기치매 환자는 컵정리, 주문받기,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 치매환자에게 사회참여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활동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1시간에 1만원 상당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역 마트와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카페 내부에는 VR을 활용, 인지 회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지체험존을 조성하고 치매정보 전시 등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또한 초로기치매 환자와 가족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상시 전시하고, 치매극복주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치매관련 자조모임도 진행한다. 또 노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파트너(기억친구) 교육을 이수하고 월 3시간 봉사를 하면, 치매카페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이미 한국에자이 주식회사 및 한국치매가족협회와 함께 지역 내 카페를 순회하며 올해 7월부터 매월 1회 치매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더숲 카페’에서 치매 아버지를 돌본 조기현 작가(「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저자)를 초청하여 ‘미니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매가족들이 무대에 나와 조기현 작가와 함께 치매환자를 돌 본 경험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초로기 치매환자도 굿즈 배부활동을 펼쳐 치매가족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구에 초로기 치매환자가 가장 많고 또,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형 치매카페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열린 소통으로 치매 친화적인 노원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구치매안심센터(02-911-777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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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의회가 일상생활에 앞장서고 관련 정책 수립에 노력해야”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이 3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준성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이 최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실천 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 의장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뿐 아니라 관련 제도 개선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노원구의회는 이미 작년 제9대 노원구의회 개원 때부터 보고서류 양면지 적극활용, 의회 청사내 식수 텀블러 전면 사용, 관련 조례 입안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해 주신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원구 주민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가 좀 더 편리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지목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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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 기존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댄싱노원>’으로 명칭 변경하며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의 도약 나서 - 축제 참가자 모집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 총 상금 6,650만원, 댄싱노원 혹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댄싱노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10년간 구민들에 사랑을 받아온 탈축제는 지난 4월 행사명 공모를 거쳐 명칭을 변경하고 ‘퍼레이드’로 행사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10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축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다. 먼저 <댄싱노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거리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분야는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8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주민자치대전(노원구 주민자치회, 해당동 주민 70%이상으로 구성) 총 3개로, 축제기간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시상한다. 총상금은 6,000만원으로, 대학/일반 분야 대상 700만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300만원, 주민자치대전 분야 대상 300만원이다. ‘댄싱 패션쇼’ 는 자신만의 의상과 댄스를 뽐내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단위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인원 제한이 따로 없다. 총 상금은 650만원으로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등이다.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축제 개막을 알리는 ‘구민합창단’도 모집한다. 화합과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합창 퍼포먼스로 올해는 축제를 위한 ‘우리의 노래(가칭)’를 만들어 축제 메인 무대에 서게 된다. 구민 혹은 합창 동아리(단체)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여 명이다. 또한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댄싱서포터즈’을 모집한다. 지역 내 대학생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를 비롯하여 춤을 좋아하는 개인도 참여 가능하다. 축제 개막뿐만 아니라 행사 양일간 곳곳에서 춤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 밖에 ‘운영지원 및 아동안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인만큼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안전한 축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인은 1일 8시간, 청소년은 1일 4시간씩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댄싱노원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은 수시로 접수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탈축제가 젊음과 미래를 입고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구민들이 참여하여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7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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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1학년, 4학년 재학생 누구나 무료 검진,교육,예방진료 가능!- ‘노원형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통해 치과의사의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장애인 치과진료 사업 추진...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 장애인 대상 구강예방서비스 제공,매주 화/목 오후1시~5시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예약 방문-여름방학 맞이 발달장애인 자녀 보호자,시각장애 보호자 대상<우리 아이 구강 관리>특강 진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비장애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강건강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만7세 전후로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는 때는 충치 예방이 더욱 필요하다.유치우식증을 앓고 방치하면 통증,섭식장애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영구치의 올바른 배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구는 학기 중에는 진료받을 시간이 부족할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맞아 그들의 치아관리에 적극 개입,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초등학교1학년과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장애인 치과진료’사업, ‘방학 특강-우리 아이 구강 관리’등이다.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치과 의사가 개인별 주치의가 되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서울시 사업 시범운영 구로 선정돼 초등학교4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을 초등학교1학년 학생으로 확대,현재까지 유일하게 지속 추진 중이다.검진비를 지원해 구강검진 및 교육뿐만 아니라,치아 홈메우기,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학생치과진료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1학년과4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덴티아이’를 설치 후 가입,치과의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지난해 초등학교1학년 약2천5백 명, 4학년 약2천7백 명이 진료를 받았다.또‘장애인 치과진료’사업도 추진 중이다.보건복지부의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17.7%에 그치고,장애인의 다빈도 질환1순위는 치주질환이다.장애인 보호자교육이에 구는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치경부마모증치료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매주 화‧목요일 오후1시~5시까지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이외에도 여름방학 특강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 및 시각 장애를 가진 보호자를 대상으로<우리 아이 구강 관리>강의를 진행한다.강의는▲8월3일(목) 14시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8월11일(금) 10시 마들보건지소▲8월18일(금) 10시30분 노원성장부모회에서 진행되며,장애유형별 구강 특성에 따른 올바른 관리방법을 다룰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02-2116-4595)로 사전신청 해야 한다.한편 구는‘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자기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집중 칫솔질 및 소그룹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 복지관36회,중‧고등학교6개교 특수학급에 대해17회 실습교육이 이뤄졌다.교육 후 구강환경 관리능력 검사를 한 결과,실제로 교육 회차를 거듭할수록 칫솔질 능력이 향상되었다.찾아가는 구강교실오승록 구청장은“아이들의 구강질환을 방치하면 영구치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의약과02-2116-4370,월계보건지소02-2116-459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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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오전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방활동 장애요인 제거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길터주기 사진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을 재정비하고 관계인, 지자체와 함께 출동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 대상 체험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대시민 관심을 제고하여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주행 여건 개선 ▲진입·곤란·불가 지역 소방순찰 시 변동사항 확인 ▲주차구역 재정비 ▲소방통행로 관련 예산 우선 확보 요쳥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방소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와 생존 확률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상일 서장은 “화재 시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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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등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정책계발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모임인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를 구성하고 25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2023.07.25.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가치와 영향을 진단하고 축제를 매개로 하는 관광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었다.2023.07.25.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차미중 의원이, 간사는 유웅상 의원이 맡았으며, 김준성, 손영준 의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총 4명으로 결성된 이번 연구단체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태원 교수는 “노원구 지역축제가 차별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원구가 가진 자연, 상권, 역사,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내고 의원들과 소통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도출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은 차미중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노원구 지역축제를 진단하고 노원형 관광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할 정책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단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고민하고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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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등록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공공행사에 대한‘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방안’수립-행사 기획단계서부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기술적 지원 및 자문,행사3일 전 자체점검표 작성 및 제출,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 현장조사 등 세부 추진과정 정립-장애인의 생활영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공중화장실,거리환경 전수조사 등 실시 및 조치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실내·외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축제사전점검_점자블록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서울 자치구 중2번째로 많고,동거가족까지 포함하면 구민의 약13%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이에 구는‘문화도시 노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행사,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장애인 편의시설 미비로 인한 접근성 저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공공행사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방안’을 수립,사전점검 체계를 정립했다.공중화장실점검먼저, 500명 이상 대규모 집합행사를 기획하는 단계서부터 필요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자문을 받도록 했다.센터는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3일 전까지 각 부서에서는 자체점검표를 작성해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제출한다.점검표에는▲사회적 약자(장애인,어르신,아동,임산부 등)의 접근성‧편의성 고려 및 사고 방지 노력 여부▲경사로‧접근로 적정 여부▲장애인화장실 상태▲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태 등이 담겨있다.모니터링_출입문이후‘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의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복지 전문가1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가능한 부분 위주로 점검한다.지난달 약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제1회 노원수제맥주축제’도 행사 시작 전,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전문 기술요원과 동행하며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항을 점검했다.▲이동식 경사로 구비 및 설치▲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지장물 제거▲점자블록 및 선형유도블록 주변 보행 방해요소 제거 등을 즉각 시정했다.이외에도 구는 생활영역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다방면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당사자의 시선에 맞춰 고쳐가고 있다.지난해4월부터2개월간 지역 내 공중화장실179개에 대해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각 설비가 설치기준에 맞게 되어있는지,실제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했고,현재 각 부서에 결과를 공유,시정 조치를 명한 상태다.우선적으로 장애인화장실 주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있고,기타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구는 공중화장실 신/개축 시 장애인복지과와 사전협의를 반드시 거치는 등 법적 기준 이상의 장애인 편의 증진 정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차량진입방지 말뚝(볼라드) 1202개를 제거했다.휠체어,유모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지역 내3512개소 횡단보도 진출입로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경계석 턱낮춤,점자블록 개선 등을 담은 개선계획을 수립,연차별 공사 추진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들을 진정으로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살피고자 행사 사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며“구정 전반에 장애감수성을 높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장애인복지과02-21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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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등록
일시: 2023.7.29. 토 오후4시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문의: 02-2289-342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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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등록
-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초등학교 6학년 대상 거북목증후군 검진 시작- 유소견자 대상으로 방학특강 운동교실 안내, 마들·월계·공릉 지소별로 20명씩 총 60명 사후관리 진행- 3개월간 5학년 학생 총 3,855명 척추측만증, 6학년 학생 총 2,387명 거북목증후군 검진 완료, 하반기 미신청 학교 대상으로 계속 추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거북목 증후군과 척추 측만증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특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거북목증후군 검진 대상은 올 상반기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검사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은 ‘거북목 증후군’ 6학년생과 ‘척추측만증’ 5학년생이다. 운동교실은 집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들, 월계, 공릉 지소에 마련했으며 지소별 각 2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한 달간 주 2회 1시간씩 운영된다.방학특강 운동교실 스포밴드, 미니짐볼, 땅콩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 교정 및 근력, 유연성을 길러줄 예정이며, 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간 소통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인증을 독려하고 일상생활 습관 개선을 돕는다.척추측만증검진-등심대검사 또 관절 각도 계측기로 골반, 어깨 등 좌·우, 앞·뒤 각도의 틀어짐을 확인하고 밸런스 보드 장비를 이용하여 균형 능력을 평가하여 개인별 운동교실 참여 전·후를 비교 분석한다. 일상생활 행태도 조사한다. 이를 통해 객관성 있는 평가를 실시하고 운동 방법을 보완해 참여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척추측만증검진-등심대검사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40개교 5학년생 3,855명에 대해 척추측만증을, 22개교 6학년생 2,387명에 대해 거북목 증후군 검진을 완료했다. 그 결과 척추가 정면에서 봤을 때 옆으로 굽은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는 192명에 중증이 31명이었다.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479명이 일상 속 자세 교정이 필요했고, 그 중 3명은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되었다. 구는 전문 검진기관의 진단 영상 분석을 통해 개인별 결과지와 척추건강 예방 관련 전단지, 교육 동영상을 제공하고 중증의 척추 측만증 학생 31명, 거북목증후군 의심 학생 3명을 대상으로는 전문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미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검진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검진완료 이후에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생활보건과(02-2116-437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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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등록
일시: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오후5시노원역 7호선 버스킹존주최 주관: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서울특별시지회 노원구지부후원: 노원구청, 노원구의회, (사)한국국악협회, 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원, 노원예총, 노원신문, 노원구사진관사회: 노원국악협회 회장 구자윤신쾌동류 거문고산조거문고 남현우, 장구 김지혜학승무무용 안무 : 김진환 반주 :김지혜김무경류 아쟁산조 and 피아노 위안 다시(Dasi)아쟁 : 구자윤, 조영경 피아노 : 염윤미우아한 유령 (Graceful Ghost Rag)작곡: 윌리엄 볼컴, 편곡: 엄윤미< 연주자 25 현 박선영/ 대금 구동우/ 대아쟁 조영경/ 피아노 엄윤미/ 타악 김지혜님은 먼곳에, 진또배기원곡 김추자/편곡 엄윤미 원곡 이성우/편곡 조영경 노래 : 최세진연주자 25 현 박선영/대금 구동우/아쟁 조영경/피아노 엄윤미/타악 김지혜기념사진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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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등록
- 중계동 학원가에 감염관리 핫라인 구축, 50개 학원 대상 방문 컨설팅 제공- 고령층 결핵 검진 사각지대 경로당 247개소 대상 현장교육 및 무료검진 실시- 공동주택 143개 단지 순회하며 모기발생 원인 진단, 방제기술과 물품 지원나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찾아가는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중계동 학원가와 핫라인 구축 위한 방문 컨설팅코로나19 또는 신종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하고 결핵,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을 사전에 최소화하고자 함이다.경로당 무료이동검진구는 국내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결핵 발생 및 사망이 증가세에 있고,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자치구라는 점, 서울지역 대표 학원가가 밀집해 있으나 학교와는 달리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워 감염병의 초기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 등에 주목하고 노원만의 감염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공동주택 대상 모기발생방지 맞춤형 컨설팅주요 내용은 ▲중계동 학원가와 핫라인 구축 ▲고령층 결핵 검진 사각지대 현장 무료 검진 ▲공동주택 대상 모기발생방지 맞춤형 컨설팅이다.먼저 구는 중계동 학원가에 감염병 컨설팅을 제공하고 핫라인을 개설한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학원은 학교와 달리 신속한 현황파악과 대응이 어려워 초기 대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구는 학원과 핫라인을 구축하여 감염병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지역 내 재원 수 상위 50개 학원이 대상이다. 오는 9월까지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수, 내부 구조, 급식방법, 관리인력, CCTV위치, 감염예방 실천 수준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평시 감염관리 방법을 제공한다.또한 학원 방역관리자와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소통 및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결핵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현장교육 및 무료검진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결핵사망자는 법정감염병 중 가장 많았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치명률이 10%가 넘는다.이에 구는 경로당 24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취약계층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결핵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매년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또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3개 단지를 대상으로 모기발생 방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구의 기온 상승, 난방공간의 확대로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효율적인 모기 방제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조가 공동주택별로 순회하며 집수정,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발생 원인을 진단한다. 또한 위생해충 방제기술과 유충구제제, 방충망 등 물품 지원으로 모기발생 원인 차단 및 관리방안을 맞춤형으로 알려준다. 앞으로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구는 공동주택 해충 방제 관리능력 배양을 통해 구민 생활불편을 감소시키고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관리는 선제대응과 주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영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노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생활보건과(02-2116-242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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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등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참가, ‘민속음악 아카펠라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약 열흘간 강릉시 전체가 음악의 전당으로 변모하여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는 국제적 행사다. 세계인이 합창을 통해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합창 경연뿐 아니라 각종 퍼레이드 및 워크숍, 축하 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현재 강릉시 곳곳이 축제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은 아마추어 합창단을 위한 경연에 해당하는 ‘오픈 경연’ 분야 중 ‘민속음악 아카펠라(Folklore a cappella)’부문에 참가, ‘아리랑 환타지’, ‘가시리이꼬’ 두 곡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이 해당 카테고리에서 ‘26.2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금상(Golden Diploma VI)’을 수상하면서 노원구를 대표하는 구립 예술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노원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였다.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은 1989년 지역사회문화예술단체 육성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노원구를 대표하는 구립 예술단체로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관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36회 서울시 여성 합창경연대회 대상, 제20회 대통령상 전국 합창 경연대회 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노원구립 여성합창단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 함께한 합창단 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노원구립 여성합창단은 이달 17일~18일 열리는 ‘2023 울산 전국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노원구 대표 합창단으로서의 저력을 또 한 번 펼칠 예정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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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등록
경춘선숲길 갤러리 환경체험전시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개최AR체험부터 픽셀게임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준비여름방학을 맞아 일상에서 벌어지는 환경파괴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예술단체 지구숨숨의 창작극 ‘요나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바다와 요나, 그리고 너의 시간> 전시를 오는 7월 13일(목)부터 8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래 배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래의 영혼 ‘요나’와 함께 고래 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번 전시는 무심코 지나치던 해양오염 문제를 ‘요나’라는 고래의 영혼과 함께 바다의 시각에서 재조명, 전시, AR체험, 픽셀게임, 어린이 그림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보인다.전시는 죠죠와 마니가 고래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바닷가로 가 배를 타면서 시작한다. 바다에빠져 고래 배 속으로 들어가게 된 죠죠와 마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일회용 쓰레기들에 둘러싸인 고래의 영혼 ‘요나’다. 관객은 죠죠와 마니가 되어 요나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와 마주한다.▲이야기를 일러스트로 체험하는 AR체험존 ▲게임을 즐기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픽셀게임존 ▲폐사 해 해변에 떠내려온 고래들을 생각해 보는 공간인 생각의 시간, ▲직접 요나와 고래를 꾸밀 수 있는 그리는 시간, ▲그림책 ‘요나이야기’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차곡차곡 쌓아 전시한 공간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오염되어 가는 해양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노원구 지역사회도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대진고등학교 미술동아리는 폐우산을 업사이클링하여 1개월간 제작한 작품 ‘다시 꿈꾸는 해파리들’ 11점을 출품한다. 또,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사전 도슨트 교육을 통해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 바닷속 이야기를 땅 위로 안내한다.◆ AR체험, 픽셀게임부터 공연까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는 전시특히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파괴라는 주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AR체험존은 ‘요나이야기’의 일러스트를 움직이는 AR을 통해 구현, 짧은 이야기로 접했던 장면들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고, 픽셀게임존에서는 바다에 필요한 것과 쓰레기를 직접 분류하여 요나를 구하는 미니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생태계의 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7월 29일(토)과 8월 5일(토)에는 전시와 연계한 환경음악회도 진행한다. 피아노·기타 듀오 배이화&뭉게가 이번 전시를 위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하여 환경 관련 주제곡들을 노래하며 경춘선숲길의 자연 속에서 어린이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노원문화재단 강원재 이사장은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이 일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지만 이로운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지구숨숨은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다장르 예술가들이 ‘환경’이라는 테마 아래 모인 유기농 예술단체이다. 사탕수수로 제작한 포스터, 콩기름으로 인쇄한 리플렛, 생분해 재질의 현수막 등 홍보물도 친환경으로 제작하여 전시에 의미를 더한다.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노원구의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하여 철길 산책로와 이어지는 자연 친화적인 전시공간으로 2021년 개관 이래 월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14:00~20:00, 주말은 12:00~20:00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nowo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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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약식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풍수해 총력대응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이 날 서울시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따른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의 교통을 통제했다. 또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전신주가 넘어지고 저지대 일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그에 따라 소방서는 수방 2단계 비상발령을 선포하고 약식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함으로써 내근근무자 2개조 이상 동원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야간 취약 시간에는 집중순찰지역 및 하천 등 예방순찰을 실시하였다.또한 반지하 세대 배수지원, 아파트 단지 고가 옆길 쓰러진 나무 안전조치, 동부간선도로 나무 및 위험요소 제거 등 풍수해 관련 사고에서 안전조치를 진행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책이다"며"장마철에는 기상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재난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이상일 서장은 “많은 재난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과 침수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노원소방서유 동 연 Tel: 6981-6839 gust0205@seoul.go.kr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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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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