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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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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지난 3월 5일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개관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에 개관하여 33년간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한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성민의 이웃사랑 의지를 이어받아 평생복지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나가고 있다.개관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행운의 룰렛, 포토존)와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전년도 이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홍보하였다. 이로써 주민들은 복지관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기관운영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고려할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 김정인 관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이 33년간 이웃들의 곁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오늘날까지 함께한 지역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전해주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33년간 복지관과 동행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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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는 지난 8일 제5차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2024.03.08.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지난해 10월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에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탄소중립 노원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본 위원회는 김소라 위원장과 노연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이강, 오금란, 윤선희 의원 등 총 5명의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관내 지역축제에 대한 탄소중립 모니터링 실시, 관외 자원재활용 선진 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2회 실시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 기록 및 정책 방안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의원들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노원구청의 전반적인 업무 및 주민들을 위한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의 제작 및 홍보, 의회와 구청 관계부서의 역할과 바람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소라 위원장은 “지역을 살피느라 바쁜 가운데서도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님들과 그 과정을 지원한 의회사무국 직원, 현업을 챙기는 중에도 의회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검토해준 탄소중립추진단을 비롯한 집행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탄소중립2050을 위해 노원구가 선도적으로 대처하는데 이번 특위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구정 전반에 탄소중립이 적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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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상 도입 시행-직장 내 출산·육아 지원 제도 정착 및 저출생 극복 체계 마련-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제,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사용 권고제 등<일·생활 균형3종 세트>추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일·생활 균형3종 세트>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노원구청 전경고용 불안,주거 부담,출산 및 육아 부담,교육 경쟁 심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저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일과 삶의 균형 붕괴’라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구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학교 스케줄에 따른 연차나 반차 사용,육아·출산휴직의 사용 등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일·생활 균형3종 세트’는▲미청구시에도 사업주가 의무 부여하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의무사용제▲근로자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권고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2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구 산하기관(4개)및 노원구상공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지역 내500여 개 기업에 도입 협조를 요청했다.기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에서는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지원한다.구청에서 활용하는 인수인계 양식을 기업별 인사팀에 제공,업무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또한 지역 내 여성개발센터의‘재직자 프로그램’안내를 통하여 복직자 적응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쓴다.한편,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보육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 중이다.교사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노원 안심 어린이집,영유아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아이편한 택시,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아이휴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이러한 노력으로<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1위를 기록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룬 기업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엄마·아빠 모두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원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여성가족과02-2116-373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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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소상공인 맞춤 온·오프라인 행정지원으로 민생동행-산재 된 지원 소식,빠른 전달을 위한‘노원구 소상공인정보’카카오톡 채널 운영-권역별 소상공인 매니저가 직접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각종 지원정책 맞춤형 안내- 3월5일부터10월18일까지 총8개월간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운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소상공인매니저구는 지난해1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그러나 구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원정보·신청조건 이해 부족,복잡한 행정절차 부담,바쁜 생활환경 등을 이유로 실제 수혜를 받는 소상공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사업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지역을5개 권역으로 나누어총20,156개소의 점포를권역별 매니저가 나누어 방문한다.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점포 방문,각종 지원정책 안내 및 홍보,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사항 청취,맞춤형 지원정책 매칭 및 희망사업 신청 시 세부절차 지원 등이다.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3월5일을 시작으로10월18일까지 운영된다.또한 구는‘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통해 지원정책 발굴에만 멈추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노원구 소상공인정보’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한다.산재 된 유관기관 지원 소식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구는 채널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구는 팬데믹 이후 한계의 상황에 몰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1월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등 양질의 지원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부터 소상공인 사업장내 냉난방기 분해세척을 지원해주는‘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29일에는 노란우산공제조합과‘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협약을 맺고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1년간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오승록 구청장은“생계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정책 발굴에만 멈추지 않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야 한다”라며“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일자리경제과☎02-2116-069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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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 많아 만성 주차난 … 틈새 아이디어로 주차공간 발굴- 공공·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개방에 이어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도 활발- 주차장 증설, 주차장 환경개선 등과 병행하여 ‘이웃과 함께 주차’ 문화 선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노원중학교) 노원구는 주택의 약 80%가 아파트이나, 대부분이 재건축을 앞둔 노후 단지로 지하 주차장이 없거나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한 주차면수 확대 이외에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던 주차 문제에 구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주차나눔실천업소 표지판 구는 지난 2021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부설주차장 개방>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차장 증설보다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고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개방>은 주택가 근처 학교 등 공공시설과 종교시설의 주차장을 야간 및 휴일에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을 때만 해도 참여 시설을 찾기 어려웠으나, CCTV 설치와 보안등을 비롯한 시설개선비를 구에서 지원하며 지속 설득한 결과 2024년 현재 56개 시설의 1,243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게 됐다. 시설 관리자와 주차난을 겪는 주민, 야간 보행환경과 안전까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의 자동차전문정비업소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비어있는 주차장을 매개로 주민과 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이용하게끔 하는 제도이다. 최근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이나 ARS 전화를 통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누구나 간편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에 참여하는 주차장 제공자는 1시간당 1,200원의 주차장 사용요금의 40%~50%의 수익을 배분받는다. 정기 주차 등록을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1회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작년 이용실적은 2만8천여 건에 달한다. 구는 2021년 9월 30일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노원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 참여를 원칙으로 하여 주차장 재배정 시에는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주차구획 도색과 표지판 등 환경을 정비하여 참여를 더욱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근본적인 주차공간 확보는 도시계획과도 연계된 미래의 일이지만, ‘공유’의 가치 아래 함께하는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지도과(02-2116-409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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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등록
- 직급, 소속 칸막이 없애고 협업으로 문제 해결 실마리 찾아 나서- 건의 및 제안사항들 종합보고회 개최로 사후관리도 철저히- 구청 부서 외 직영·위탁 시설, 산하 출연기관 사업 현장 직접 확인하며 소통현장행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적극적으로 현장 실무자와의 소통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을 구청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3월 4일부터 소통 중심 업무점검을 위해 시설별 2024년 현장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대상은 지역 내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 <노원수학문화관> 등 구에서 직영하는 시설 ▲ <공릉행복발전소> 등 지역공동체가 운영하는 구립 커뮤니티 공간 ▲ <노원에코센터> 등 구 출자·출연기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 ▲ 구비 보조금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업무 보고는 시설별 2024년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의 건의 사항과 제안사업을 청취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무 보고가 마무리되면 오는 4월에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의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는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는 구에서는 낯선 것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지역 내 246개 경로당과 65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살핀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을 비롯해 기회가 될 때마다 테마별로 현장을 살펴왔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애로사항을 개선한 사례도 다수 나왔다. 복지시설의 대형 버스의 주차 관련 어려움은 구에서 추진하는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과 연계해 인근 고등학교 버스 주차장을 사용케 하여 해결했으며,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제수당에 대해 재점검하고 동종 시설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지속적인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시설개선 등 공사 추진 시 전문인력 부재로 발생하는 비효율은 구청 건축과의 자문을 제공하게 한 점도 눈에 띈다. 통상 구청장은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을 통해 보고를 받고, 구의 업무를 실제로 수행하는 기관과 시설은 관계 부서의 담당 공무원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업무 보고가 구청과 시설의 소통을 넘어 구성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을 증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편 구청 내부의 직급 차이에 따른 소통의 부재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각 부서의 업무 보고에 사업 담당자가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구청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대표적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청장과 각 부서, 시설의 직원은 같은 목적으로 구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기에 현장의 목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한 구민의 목소리이기도 하다”며 “현장 중심의 세밀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계자와 소통 하여 구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예산과(02-2116-3159)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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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등록
- 2024. 3.14.(목)아침8시 주민,공무원,어르신클린지킴이단 등2,000여 명 참여... 19개 전 동에서 일제히 전개-매년3월 넷째 주로 지정했던 대청소 주간을3월 둘째 주로 당겨 선제적 대응..지역 내 주요도로,산책로 등 집중 정비-꼼꼼한 물청소,분진청소로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 제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깨끗한 우리동네,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2,000여 명이 참여하는<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봄맞이 대청소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3월 시작과 함께’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3월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사전 신청한 가족단위,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또 기후변화에 맞추어 청소행정계획도 앞당겨 수립했다.매년3월 넷째 주로 지정해 운영하던<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옮겨 지역 내 주요도로,뒷골목,등산로,산책로,녹지 및 공공시설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집중 청소한다는 방침이다.동일로(8.27km),노해로(1.11km),상계로(3.21km)등 주요▲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4대),살수차(6대),노면청소차(3대)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노원역,상계역▲지하철 고가 하부 역시 살수차(각3대)를 이용해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한다.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이면도로와▲골목길은‘어르신클린지킴이단’을 비롯해 동네 지리에 밝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한다.평소 청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띠녹지,등산로 및 산책로,▲근린공원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화된 수목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한편 구는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우수’구로 선정되는 등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자원순환과(02-2116-3809)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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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등록
-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행...전문적·체계적인 검진으로 거북목증후군 의심 학생7명 조기 발견-검진 연계 방학특강 운동교실 참여자 자세 불균형 수치 개선효과 보여​운동프로그램(공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노원구 찾아가는 청소년 조기검진’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조기검진 이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해36개 초등학교 학생 총3,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일상 속 자세교정이 필요한‘각도10도 이상’학생이793명(21.7%),각도18도 이상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되는 학생7명이 발견됐다.구는 유소견 학생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자세교정을 돕기 위해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운동교실은 스포밴드,미니짐볼,땅콩볼,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고,근력 및 유연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참여자간 소통으로 주3회 이상 운동 인증을 독려하기도 했다.겨울방학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 결과,참여자 평균 신장이158.8cm에서159.4cm로 소폭 성장했고,유연성과 관련된 경추관절 가동범위 평균치 또한 사전 측정수치에 비해18%개선된 결과를 보였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의 학부모는“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아이가 거북목증후군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증상이 악화된 다음에나 알게 되었을텐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노원구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 건강복지 사업이다.급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5학년을,거북목증후군은 초등학교6학년을 대상으로 타겟팅해 검진을 실시한다.검진 위탁업체에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밀 기기를 활용해 검진하며,검진결과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분석해 전문성과 정확도를 높였다.또한 변형 정도가 심한 유소견자는 개별 안내를 추가로 진행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거북목증후군은 만성화가 되어버리면 통증과 목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 고통을 주게 되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바른 성장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노원구보건소 생활보건과 검진팀(☎02-2116-4378)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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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등록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거리예술제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공동육아방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과학캠프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여성가족과(02-2116-3721)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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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등록
‘2024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아! 태강릉이여’가 오는 3월 3일(일) 오후 4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은 전통문화인 국악 예술발전을 목적으로 창단된 단체로, 국악, 연희, 무용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매해 노원구민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아! 태강릉이여>에서는 조선 13대 명종, 문정왕후, 인순왕후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서울 태릉과 강릉’은 문정왕후 윤씨와(태릉) 문정왕후의 아들인 조선 13대 명종, 왕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강릉)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경숙 단장, 김덕수 예술감독, 마성혁 연출, 이창순 안무가와 함께 젊은 예인들이 함께 하는 공연에서는 ▲좌창(제비가)▲한강수타령▲화관무▲서울굿▲태평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 김덕수 명인이 이번 공연의 변사를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서울 태릉과 강릉은 노원에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노원을 살아가고 있다는 지역 정체성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로, 노원문화원 홈페이지(www.nw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노원문화원 문화사업팀(02.6380.0028)에 하면 된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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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등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안복동)는 27일 제28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기간 중 ‘상계구민체육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계획을 보고 받았다.2024.02.27. 제283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행정재경위원회 현장방문 지하3층~지상6층(연면적 4,180.86㎡) 규모로 노원구 덕릉로748(상계3,4동)에 위치한 상계구민체육센터는 오는 3월 2일 정식으로 개관 예정이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아이 돌봄 및 주민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해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역 주민들에게 수영장, 필라테스, 헬스장, 트라이애슬론 등 최신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아이휴센터, 공동육아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안복동 위원장과 어정화 부위원장, 김기범, 손명영 의원과 노원구청 체육도시과 및 노원구시설공단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 계획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안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층별 시설을 둘러본 후 이용할 주민들의 동선과 인테리어 마감 등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였다. 특히 행정재경위 의원들은 이용자들의 공정한 접수 시스템, 다양한 프로그램 접근성, 인근 관련 업종의 피해방지, 안전한 시설관리, 시간별 인원 배분 등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였다. 안복동 위원장은 “수락산역에 조성중인 어울림체육센터와 함께 우리구에 이러한 최신 체육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구민체육센터가 개관하게 되어 환영하는 바이다”면서, “노원구 관내에 지역별로 공공 체육시설이 더욱 확충되어 체육복지도시 노원으로 발돋움하고 구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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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등록
- 상계뉴타운 공공기여사업으로 예산절감, 새 아파트 입주민 체육시설 부족 해소-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에 아이휴 센터, 공동육아방 등 돌봄 공간까지 확보- 공릉구민체육센터,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중계구민체육센터 신축 이어질 예정체육센터(정면)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상계구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상계구민체육센터(상계동 95-182)는 상계역 인근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3층 지상6층 연면적 4,180.86㎡로 조성되었다.체육센터(측면) 주요 시설로는 ▲9×25m 규격의 4레인을 갖춘 수영장 ▲최신 러닝머신과 스텝머신을 포함한 헬스장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GX실 ▲농구, 배드민턴, 풋살, 인라인 스케이팅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있다. 또한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동육아방’ ▲초등저학년 돌봄시설인 ‘아이휴(休) 센터 ▲빨래방의 시설까지 한 건물 안에 갖추고 있어 체육 목적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센터가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자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구는 중계구민체육센터와 월계구민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상계 권역에는 종합 실내체육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는 이 지역 상계6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고 다수 주민이 입주하게 되면 더 많은 체육시설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재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기여 사업으로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완공 후 구에 기부채납된 상계 체육센터는 약 2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체육시설을 비롯에 지역에 꼭필요한 돌봄 시설까지 확보되었다.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임시 운영 중 수영, 기구 필라테스, 사이클&트라이애슬론 등 5종목을 운영한 데 이어, 3월부터는 인라인스케이트, 탁구, 검도, 풋살, 농구 등 더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연령대, 요일, 숙련도에 따라 수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상계구민체육센터의 개장으로 상계 권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 데 이어 노원구 곳곳에 체육시설들이 늘어날 예정이다. 공릉 권역에는 ’공릉구민체육센터‘(공릉동 758-5)가 2025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수락마들 권역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함께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갖춘 ’서울어울림체육센터‘(상계동 1268)가 역시 2025년 개장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구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었던 ’중계구민체육센터‘(중계동 360-18)는 철거 후 새로운 시설로 신축을 위해 오는 12월 착공에 나선다. 한편, 상계구민체육센터의 정식 개장을 알리는 개관식은 사업에 도움을 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오는 29일 오후 4시 센터 5층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상계동에 최근 수락산 스포츠타운이 개장했지만 날씨와 무관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기에는 실내체육 인프라의 확충도 병행될 필요가 있었다”며 “권역별 공공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려 구민 누구나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과 건강을 얻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체육도시과(02-2116-0842), 노원구시설관리공단(02-2289-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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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등록
-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중독 고위험군 선별부터 단기개입 및 전문치료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디지털 디톡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원구 디지털 디톡스 포스터최근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숏폼’콘텐츠 소비가 늘며 즉각적인 보상과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디지털 중독 현상에 빠진 아동·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노원구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은맞춤형 예방교육뿐 아니라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선별▲단기개입▲의뢰▲전문치료 연계를 진행하는‘스버트(SBIRT)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먼저,맞춤형 예방교육은 디톡스 프로그램의 필수 선행 단계로,중독예방교육 전문강사가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NAP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한다.눈에 띄는 점은 노원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고려한‘맞춤형 예방교육안’을 제작해 활용한다는 점이다.뇌의 구조와 기능,중독과의 연관성 등 최신 뇌과학 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다.동시에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별한다.전수조사 결과 인터넷 사용행태 및 척도상‘잠재위험군’이상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의 경우 학생 및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주1회,총4회기로 구성된 단기개입 참여를 통해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집중 단기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관리 어플을 활용해 주간 일일 사용 점검표 작성을 통해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확인하고,학생별 대안 활동을 탐색해 실천에 나선다.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동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습관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단기개입 프로그램 참여 후에도 사후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전문기관을 연계하거나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이 외에도 구는 알코올,인터넷 등 중독문제위험군과 그 가족들을 위해 노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반 상담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아동,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업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노원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률이 크게 감소되었다”며“청소년 디지털 디톡스 사업에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2-6941-367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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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등록
- 5월15일까지‘산불조심기간’,산불재난대비에 나서-산불감시 카메라와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무선IP CCTV설치, AI도입,열화상 드론 등 산불장비의 현대화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열화상 드론, AI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불 상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한 낮은 강수량과 건조 일수 증가 등으로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기존의 인력 위주의 산불 감시 체계로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구는 재난 감시예측대응에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산불 감시를 위해AI산불 감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무선IP CCTV,열화상 드론, AI등을 활용하는 것이다.먼저 산림 내 송전탑을 활용하여 무선IP CCTV(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LTE/5G무선통신을 이용한 무선IP CCTV는 고지대 및 암반 등 유선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유선 설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2차 화재의 위험성을 방지하며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다.두 번째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다.무선CCTV감시 중 산불이 발생하면 첨단 드론으로 피해지역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산불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암반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진화 드론으로 불을 진압한다.열화상 드론과 산불 감시 카메라를 병행 사용하여 산불 감시 효과를 높인다.산불 감시 카메라로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사각지대는 드론의 자율항행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정밀성을 더한다.또한 관제센터에는AI를 도입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했다.수집된AI트레이닝 데이터를 활용해 산불로 인한 연기와 구름을 구분하게 된다.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탐지 정확도가 향상되어 산불 감시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노원구 자율방재단>이 봄철 산불 예찰 활동에도 나선다.방재단은 재난·재해의 예측 불가능성과 대형화로 재난 분야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주민들로 구성된 자발적 방재 조직이다.산불 예찰은7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산불감시단을 운영하고 노원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공조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오승록 구청장은“AI산불 감시 플랫폼 구축으로 산불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봄철 산불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푸른도시과☎02-2116-3954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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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등록
-주민들의 주 통행로지만 장기간 관리가 안 되던 곳,주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개선-보행 안전,편의성 높이면서 지역 특성을 가미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공릉동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월계동과 공릉동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대상지는▲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월계동 신계초등학교 옹벽부,총2개소다.공릉동월계동먼저 공릉동‘토끼굴’은 지하철7호선 태릉입구역(공릉1동)과6호선 화랑대역(공릉2동)사이를 지나는 최단 경로 중간 지점에 있다.현재는 명품 산책로가 된 구 경춘선의 철길로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곳이다.경춘선 숲길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낡은 벽면 페인트로 흉물스러운 인상을 주기도 했다.안전 우려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초점도 안전 환경개선에 모아졌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던 좁은 길은 보행로를 신설하고 노면에는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CCTV와 관제센터로 호출되는 스마트 비상벨을 신설했다.월계동경춘선 숲길과 연결되는 통로라는 점에 착안하여 철도 침목의 색깔과 유사한 목재 컨셉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깔끔하고 주변에 어울리도록 했다.설치 후 유지관리에 강점을 보이는 금속 루버 판넬을 사용하고,빛공해가 적으면서도 은은한 분위기의 경관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다음 월계동 신계초등학교와 인덕대학교가 마주 보는 옹벽부 약100m구간이다.이곳은 보행로가 지면으로부터5.5m높이에 있는 경사로다.초안산을 찾는 등산객,초안산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생활체육인 외에도 월계2동 주민들이 도심으로 나가는 길목이며,무엇보다 월계중학교와 신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는 곳이다.구는 벽면 페인트의 탈락과 바닥 아스콘 파손으로 보행자에게 불편함을 주던 이 보행로를 실제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개선하기로 했다.‘초안산 둘레길’과‘초안산 아기소망길’로 이어지는 길목인 점에 착안하여 자연스러운 숲의 느낌을 입혔다.옹벽의 규모가 큰 만큼 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원경에서도 초안산 숲길이 이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보도를 걸으며 보게 되는 근경에서는 모자이크 타일 아트에 석재의 질감이 느껴지는 마감을 더하여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도록 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의 특징으로▲사업계획 수립부터 디자인개선안 적용까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안전과 편의성을 가미하되 지역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적용▲장기간 지속 가능한 자재와 유지관리 방안 수립 등을 들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도시미관은 일상에서 주민이 느끼는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공공디자인 진흥에 많은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며“주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멋지고 걷고 싶은 길을 더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문의 도시경관과(02-2116-3834)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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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등록
-작년‘나’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가’등급 선정-민원 처리실태,민원인 만족도 등 전반적으로 개선 노력 인정 받아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결과‘가’등급을 부여받으며‘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광역자치단체(17개),기초자치단체(226개),교육청(17개)등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상 기관의▲민원행정 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 성과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각 분야를 세분화하여▲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처리▲고충민원 처리▲민원만족도 등5개 항목, 20개 지표로 차등 평가한다.구는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발한 대내외 활동,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야간 세무 상담 등 전문분야 특화 서비스 제공,구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야간세무상담 사례구는 지난해 평가에서‘나’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원 처리 현장 전반을 재점검하며 개선점을 발굴해 왔다.그 결과 전국 최초로 시도된‘카카오톡 체납 고지서 발송’서비스는 주민들의 호평 속에 전국 다양한 기관으로 확산되기도 했다.민원 응대와 처리 과정에서 구민에게 칭찬을 받은 우수 공무원들을 한 자리에 모아 구청장이 직접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우수 사례를 전파하는 한편,주민센터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이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주관부서인 민원여권과에서는 각 부서에서 누락 되거나 지연될 수 있는 민원의 현황을 점검하여 적기에 처리되도록 지원하였고,관련 각 부서에서는 생업에 바빠 구청을 들르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하여▲매주 수요일 야간 세무 상담▲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 야간 무료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 증진에도 힘썼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일선 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품질 향상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민원여권과(02-2116-3248)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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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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