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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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양성한「우리동네 운동코치」36명을4월3일~10월22일까지 경로당 파견- 26개 경로당에1개소당2~3명 배치,총4회씩 파견-건강체조,건강박수,상‧하지근 기능 강화 운동 등 일상에서 가능한 운동 지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우리동네 운동코치」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어르신들께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일상에서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구는 지난1월‘우리동네 운동코치’ 36명을 모집하여 보건소 운동사 및 외부 전문강사를 통해 낙상 예방 및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 지도 방법,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된다.부상을 방지할 건강 체조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낙상 예방을 위한 상·하지근 기능 강화 운동 및 협응성 강화 운동 등이다.상지근 기능 강화를 위해 일명‘잼잼’동작과 탄성밴드를 이용한 팔 펴기,굽히기 동작 등을 지도하고,하지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자를 이용한 가벼운 스쿼트와 스트레칭 등을 교육한다.낙상을 예방하고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우리동네 운동코치’는4월3일부터 경로당에 파견을 시작해10월22일까지 운영된다.경로당1개소당2~3명이 배치되며,총4회씩 찾아 운동을 지도한다.이 외에도 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인‘노원이랑 심장쿵쾅해GYM’,어르신 대상 생활터 거점형 노원힐링걷기,전문가가 알려주는 공원 내 설치된 운동기구 사용법 현장 지도,생활체육교실 및 야간체조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승록 구청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추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건강증진과02-2116-074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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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등록
- 오는 13일(토) 노원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 왕복 7차선 도로에 자동차 비우고 자전거, 책, 장터, 식물로 ‘힐링’ 채우는 경험- ‘멍 때리기 대회’, ‘거북이 자전거 대회’ 등 이색 즐길 거리도 다양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3일 노원역 일대에서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회 차없는거리(BMX자전거공연)노원구의 핵심 상권인 노원롯데백화점 주변을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일상 속 색다른 휴식을 제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 최초 개최 당시 7만6천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제1회 차없는거리(책쉼터)행사는 크게 ▲이색 힐링 체험 ▲자전거 문화체험 ▲북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과 벼룩장터 ▲탄소중립으로 화목(花木)한 노원으로 구성된다.제1회 차없는거리(탄소중립)먼저 이색 힐링 체험 존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와 ‘마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메인이벤트인 멍 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경쟁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대회다. 노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보컬 성악, 퓨전 뮤직 팀의 공연과 국내 최고의 마술 그룹 알렉산더 리의 마술 쇼도 준비돼 있다.자전거 문화체험 존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의 특별한 모습들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의 가치와 재미를 모두 선보인다. 작년 행사 때 인기를 끌었던 BMX 자전거 묘기 공연과 이색 자전거 체험을 비롯해 새로이 ‘거북이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가장 늦게 도착하는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이 대회는 속도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쉼을 선사할 전망이다.평소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은 현장에서 자전거 무상 수리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착공하는 ‘노원 자전거 문화센터’, ‘자전거 주차장’ 등 자전거가 우리 일상에 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정책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북 페스티벌은 「똥」을 주제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마당극 ‘똥벼락’과 故 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어린이뮤지컬이 개최된다. 빈백(bean bag), 인디언 텐트 등으로 구성된 북 쉼터 존이 마련돼 있으며, 2024년 구민들과 함께 읽을 ‘노원구 한 책’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 도서관 ‘책 읽는 버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로컬 프리마켓과 벼룩장터는 ‘제로 웨이스트’, ‘재활용’을 핵심 테마로 운영된다. 로컬 프리마켓은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들이 탄소중립 새활용(up-cycling) 제품을 소개한다. 친환경 비건 식품을 준비해 비건 샌드위치, 뱅쇼, 공정무역 커피, 두부 베이글 등도 즐길 수 있다. 벼룩장터에는 400팀이 참여하며,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모아 오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돌려받는 폐자원 교환 행사도 진행된다.마지막으로 ’탄소중립으로 화목(花木)한 노원‘은 구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효과적인 탄소흡수원으로서 각양각색의 식물 체험과 전시가 마련돼 있으며, 노원환경재단을 비롯해 환경 관련 시설단체가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전력 나무놀이, 분필로 도로에 그림그리기 등도 행사장 한 켠에서 어린이들을 기다린다.한편 구는 <차 없는 거리 행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사전에 점검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상쇄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행사로 만든 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사 시 탄소중립 가이드’를 제작배포했으며 사전 체크리스트와 현장 평가, 설문 등을 거쳐 보완해 향후 구 행사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는 번화한 도로에 바쁜 일상을 상징하는 자동차를 비우고 사람이 거리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느리지만 가치 있는 쉼을 채우는 대안적이고도 미래 지향적인 행사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문의 교통행정과(02-2116-403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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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등록
-오는4월2일 화요일,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나비정원 리모델링 재개관-날개짓 하는 대형 나비 모빌,나비 우화대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사계절 내내 나비 직접 관람 가능,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4월2일 불암산 나비정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구는 준공 후5년이 지나 노후화 된 시설의 개선,전시 매체의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1월부터3개월간 나비정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새로운 전시 매체를 추가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수 있도록 했다.눈에 띄는 변화는 나비정원의 진입부의 대형 나비 모빌이다.천장의 대형 모빌이 아름답게 날개짓 하는 모습은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계단 벽면을 푸른 나무와 여러 색상의 꽃과 다양한 곤충들로 꾸며 생동감을 줬다.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면 곤충학습관이 자리하고 있다.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장의동선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재정비했다. 2층 전시장의 나비 생육 과정을 관찰한후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람하러 나비 온실로 향하는 동선으로 관람객의 주목도를 높였다.방문객들에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체험형 곤충 잡기 영상도 설치했다.체험형 곤충잡기 영상은 벽면에 표시되는 곤충들을 어린이들이 조를 짜서 채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대건 작가의 곤충 디오라마와 곤충학습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해 관람객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나비온실은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의 핵심 시설이다.생화와 꽃 화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중 실내 온도를25℃로 유지해1년 내내 살아있는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설치되어 있는우화대를 모티브로 한 나비 우화대도 신규 설치했다.우화대는360도 원통 구조로 번데기에서 나비가 돼 나오는 모습을 사면에서 관찰 가능하다.나비정원은 하절기(3월-10월)에는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과 신정,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단체관람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한편,구는 오는4월20일부터4월28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서<2024불암산철쭉제: ‘다시,봄’>을 개최한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5대 축제 중 하나로10만 주의 철쭉이 피는 노원구의 대표명소‘철쭉동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불암산 나비정원의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봄을 알리는 나비를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힐링타운을사랑하는 구민들의 봄날이 나비의 날갯짓처럼 아름답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문의 여가도시과02-2116-062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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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등록
-쾌적한 주거환경,미래형 일자리,감성 문화공간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재건축,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강북권 대개조>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주거환경 개선▲미래형 일자리 창출▲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구는 지역 내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구는 지난2022년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25만㎡면적의 부지는<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8개월 간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舊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현재 도시계획상35.59㎢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1.7%에 불과한0.59㎢뿐이다.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지난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1호선4.6㎞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구는 불암산,초안산,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구는 약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미래도시과(☎02-2116-0659, 0658, 0663),재건축사업과(☎02-2116-3912),도시관리과(☎02-2116-3852),치수과(☎02-2116-420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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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등록
-오승록 구청장,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촉구 캠페인 참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40%감축 목표, 2050년 배출량 제로 향해 순항-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순희 강북구청장 지목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탄소배출 저감에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오승록 구청장은 자매결연지인 경북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로 다음 주자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구는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40%감축, 2050년‘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BBP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다회용컵,텀블러 사용을 솔선수범하고 있다.또‘노원 시민실천10가지 약속’캠페인을 올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는 지난해6월 환경의 날에 구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것으로 환경 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일상생활의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중이다.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담 기구도 마련했다.지난해1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을 개발중이다.201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노원환경재단에서는 재단 산하의 노원에코센터와 중랑천환경센터를 활용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지역 내 환경 활동가 등을 지원하고,환경단체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한편,오는 4월13일에는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555m구간에서<제2회 차 없는 거리>행사가 예정돼 있다.지난해 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실시한 탄소중립 행사로7만6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행사는▲탄소중립존▲북페스티벌존▲자전거문화체험존▲로컬프리마켓▲벼룩장터▲힐링존 총6개존으로,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작은 씨앗에 싹이 돋아 큰 나무가 되듯 개인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탄소중립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문의 자원순환과02-2289-3427탄소중립추진단02-2289-321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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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등록
-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 3대 분야 서울시 계획 발표- 구정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과 맞물려 추진 동력 얻어 새 국면 맞이- 재건축,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노원구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위해 국토부·서울시에 건의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고질적 문제였던 재건축 사업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구는 지난 2022년 9월 전국 최초의 민관협의체인 ‘재건축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며 구민 및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건축 추진 지원과 지역 차원에서의 대응 역량을 갖춰 온 바 있다. 시의 이번 계획에 포함된 내용도 포럼을 통해 제기된 제도개선 요구사항과 일맥상통한 것으로서, 곳곳에서 제동이 걸리던 재건축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됐다.▲창동차량기지 일대의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자리 기업유치를 의무화하고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의 개발을 허용하는 ‘화이트사이트(균형발전 사전협상제)’의 도입 적용대상으로 이곳이 지목되었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하여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조감도(창동차량기지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베드타운을 벗어나 동북권 중심지로 도약할 미래 일자리로서 ‘바이오산업’에 주목한 구는 보스턴 랩센트럴식 혁신 모델을 지향하며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보스턴 현장을 견학하고, 지역 특성에 성공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조성 방안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1월 전담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산-학-연-병이 유기적으로 집적하여 시너지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인데, 화이트사이트 제도가 기업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다.광운대역세권 사업 갈등중재 성과▲사업이 본궤도에 접어들어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에도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곳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본격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조감도(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2017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이후 현대산업개발은 구와 성공적인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었다. 박희윤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가 구청장과 함께 일본의 도심 개발 사례를 함께 탐방하며 광운대역세권의 밑그림을 그려왔던 터다.투시도(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개발사업에 반발한 항운노조의 점거 시위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던 시기에도 구는 국토부-항운노조-현대산업개발-코레일을 오가며 8개월 간 23여 차례에 걸친 중재 노력으로 갈등을 일단락한 바 있다.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에 대해 구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8년 일본 동반 출장 시 우리구 측에서 제안했던 사항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구는 시에서 비중 있게 발표한 ‘상업지역 면적 확대’가 차량기지나 공릉동 舊 법조단지 수준의 대규모 유휴부지와 함께 역세권을 대상으로 적용되고 있는 부분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현재 도시계획상 35.59㎢ 면적의 노원구에서 상업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1.7%에 불과한 0.59㎢ 뿐이다.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지역 확대가 구청장 공약사항인 만큼 상권 기반이 잡혀있는 석계역과 노원역을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추진하고 있어, 서울시 계획과 맞물려 권역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철도 노선의 지하화 역시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가로막는 제약이었으나, 지난 1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는 평가다. 석계역에서 창동역까지 1호선 4.6㎞ 구간이 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만큼 ‘1호선 지상부 공간개발 사전 기획’용역을 통해 국토부 선도사업에 경원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감성문화공간을 거점별로 확충해 정원도시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민들이 크게 반길 내용이다. 구는 불암산, 초안산, 철도공원 등 권역마다 힐링타운을 조성한 이후 수변친화공간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 공원화는 창동(서울아레나)-상계(바이오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표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간선도로 전체구간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이다. 구는 약 21,700㎡의 가용 공간을 대표 수변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국제 디자인공모를 시행했으며 현재 서울시, 시공사 등과 협의중이다.이와 함께 작년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현천 수변테라스와 우이천 전망카페 또한 설계를 거쳐 시에서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착공하여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채비를 갖췄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강남․북 발전격차에 대한 서울시의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하며 획기적인 구상에 우리 구민 모두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미래도시과(02-2116-0659, 0658, 0663), 재건축사업과(02-2116-3912),도시관리과(02-2116-3852), 치수과(02-2116-420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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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등록
대표위원에 손영준 의원...3월25일~4월23일 활동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은 25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노원구 결산검사위원'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2024.03.25.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앞서 구의회는 실력 있는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개모집을 실시해 공인회계사를 충원했다.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구의회 손영준 대표위원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재남 세무사, 김형준 세무사, 정경민 공인회계사 총 5명으로 구성됐다.손영준 대표위원은 “결산 분야 전문가이신 검사위원들과 함께 작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고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지난해 공개모집으로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들이 많은 개선과제를 발굴해 구정발전에 기여했고, 올해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구의회는 위원들이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약 3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여부와 집행과정에서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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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등록
- 지적장애인과 일반인의 경계에 놓인 경계성지능인의 학습지원 사각지대 해소- 지역 교육․복지․취업 자원과 연계부터 사회성․정서까지 폭넓게 지원- 구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대상을 아동청소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사례사진] 경계선지능청소년 예술활동구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하여 각종 교육․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게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회지원망을 구축함으로써 이들의 자립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사례사진] 경계선지능청소년 예술활동센터 주요 사업은 ▲전문기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자조모임(청소년, 청년, 가족) 지원 ▲직업역량 개발 교육과정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성장 사례 관리 및 공유 등이다.[사례사진] 경계선지능청소년 체육활동이어, 경계선 지능인들이 법정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사례사진] 경계선지능청소년 현장체험활동센터는 구에서 임차 사용 중인 상계동 덕성여대 생활관 내 예룸예술학교 방과 후 유휴공간을 활용한다. 건립비용을 절감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빠르게 운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 및 휴게공간 등을 갖춘다.구는 전국 최초의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예술 대안학교 <예룸예술학교>와 <노원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운영 중인 건물에 함께 조성함으로써 청소년 및 성인 경계선 지능인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구는 2021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를 지난해 개정하면서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로드맵 준비에 착수했다. 이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학부모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왔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이 미비했던 경계선 지능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많이 고민하고 의견을 들어왔다”며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정책발굴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문의 평생학습과(02-2116-3983)사진 있음- 사진 설명 : 전국 최초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위탁형 예술 대안학교인“예룸예술학교” 학생들의 활동 모습(체육, 예술, 현장 체험)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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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등록
-장사익/뮤지컬 배우 최정원/소프라노 심규연/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출연-오는30일(토)오후4시부터,당현천 바닥분수 일원에서 음악회-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오후2시30분부터 입장 가능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30일 토요일 오후4시「2024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성서대학교 옆 당현천 바닥분수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5월에서 올해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3월30일로 앞당겼다.주요 출연진은▲우리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장사익▲한국 뮤지컬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우아하고 감미로운 소리로 청중들을 매료시키는 소프라노 심규연▲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무대의 시작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총40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관객들에게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익은‘찔레꽃’을 노래해 봄날의 음악회를 찔레꽃 향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이외에도 뮤지컬 배우 최정원,소프라노 심규연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진행된다.출연진 간의 협연도 예정되어 있다.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구는 공연장 안전관리를 위해 오후2시30분부터 입장객을 안내할 예정이며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해 안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한편,구는 오는4월20일부터4월28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원에서<2024불암산 철쭉제: ‘다시,봄’>을 개최한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5대 축제 중 하나로10만 주의 철쭉이 피는 노원구의 대표명소‘철쭉동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흩날리는 벚꽃과 선선한 바람,당현천의 물소리와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음악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며“당현천 벚꽃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문화도시과02-2116-7142노원문화재단02-2289-342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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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등록
- 60년대 후반 형성된 주거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남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표류하던 재개발사업 ‘종착점 보여’- 불암산자락의 자연경관에 최고 20층, 공동주택 2,437세대 명품 주거단지 건립- 올해 주민 이주 완료 후 철거 시작, 2025년 착공하여 2028년 완공 목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사마을재개발 위치도지난 15일 구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검증을 마치고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이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백사마을재개발 조감도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총 187,979㎡의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로 ▲총 2,43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백사마을전경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며 형성된 곳으로,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 여건이 점점 열악해져 왔다.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이 가시화된 듯하였다.하지만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저하 논란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개발방식 및 사업비 등에 대한 주민 간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이에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7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하고, 시의 지원으로 갈등조정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사태 수습에 나섰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 33회에 걸친 끈질긴 회의와 심의를 거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마련된 정비계획이 2019년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정비계획을 토대로 2021년 3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2월 시공사 선정(GS건설)에 이어 2022년 12월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까지 진행된 결과, 분양대상자 1,258명 중 96.6%에 달하는 1,216명의 높은 분양신청률을 기록했다.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백사마을은 기존 거주했던 562가구 중 475가구(약 85%)가 이미 이주를 마친 상태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위험건축물에 거주 중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계속 이주를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후 빈집 철거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곳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최고 20층, 2,437세대로 2025년 착공되어 오는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계층 간 차별과 소외가 없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반분양단지와 임대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사업이 완료되면 한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이 지역은 불암산자락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도보로 15분 내외 거리에 강북권역을 대표하는 은행사거리 학원가와 학군을 갖춘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왕십리까지 20분대에 진출할 수 있는 경전철 동북선 건설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구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며 지역주민분들의 피로도와 건축물 노후가 심각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후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주민들의 조기 이주에 따라 공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노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방범용 CCTV 설치, 방범 관리 상황실 및 순찰조 운영으로 사업 완료 시까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백사마을은 노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대표하는 곳으로서, 오랜 노력의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재건축사업과(02-2116-391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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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등록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오늘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2분기에 개설되는 문화강좌는 문학‧미술‧음악‧외국어등의 일반강좌를 비롯하여 △전통△어린이△야간강좌 등 4개 분야, 약 50여 개의 문화강좌가 개설된다.이번 분기에는 전통 한복 및 생활 한복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한복만들기’, 파스텔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자연의 풍경을 계절마다 표현하는 ‘파스텔 일러스트’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주명리 중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바탕으로 SNS 업로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우리 주변의 꽃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 △생활의 활력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줌바댄스 등 총 6개 수업이 신설되었다.문화강좌 접수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 ~ 29(금)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노원문화원 홈페이지(http://www.nwcc.or.kr)와 노원문화원 1층의 키오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세부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 외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수하여야 한다.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신설하였다”며,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노원문화원 수강신청 QR코드]※ 3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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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에 이어 건강고령친화도시 ‘우수상’ 수상- 어르신친화도시 종합계획 57개 사업 ‘착착’ 진행 중- 건강, 사회참여, 일자리, 소통까지 ‘고령이 약점이 아닌’ 활력있는 생활 지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통해 어르신친화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어르신상담센터2024.2월 현재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인구는 약 9만 7000명으로 이는 지역내 인구의 약 20%에 해당된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어르신휴센터 매듭식2023년 구에서 수립한 ‘제2기 어르신친화도시 5개 년 종합계획’에는 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사회활동, 일자리, 사회통합, 정보, 돌봄 및 보건) 전반에 걸쳐 57개의 세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이 중에서도 특히 ▲어르신 구강보건 사업을 포함한 ‘돌봄 및 보건’ 영역과 ▲청춘카페 운영 등 ‘사회활동’ 영역에서는 당초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구 직영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운영중이다. 상담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자살, 우울에서부터 성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욕구와 심리 문제 해소에 힘쓰고 있다.또한 어르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장 좋은 운동으로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 전역에 걸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별도의 교육과정을 거쳐 위촉된 걷기활동가의 보조에 따라 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작년 10개 동 시범운영 결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19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 걷기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평생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걷기 운동 전/후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분석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한다.서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소모임을 구성하여 관계망을 형성하고 한끼 밥상을 지원하는 <노원 어르신휴센터>는 어르신의 건강, 복지, 공동체까지 복합적인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작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 대상포진 무료 접종사업도 어르신들께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어르신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구에서 직영하는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취업교육 및 상담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 기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더불어 <어르신일자리 원스톱센터>가 추가로 조성되어 올해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청춘카페>는 권역별 4개소가 운영 중이며, 노년기 제2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원어르신행복대학>, 은퇴 어르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원 5070 재능기부단> 등도 중장년층 이상 시니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구는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 지원사업의 정보가 대상자에게 정확히 전달되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 채널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복지대상 연령대에 진입하는 새내기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 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자체 전국 최초 시니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어르신친화 정책의 우수성과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의 대비는 전국 지자체 모두의 숙제인데, 우리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전체 인구의 20%에 육박하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복지대상자로 뒷전에 밀려나 있기보다 여전히 다가올 날들을 기대하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어르신복지과(02-2116-3749)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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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했으며, 예술로 꿈꾸는 ‘예꿈 발레단’의 운영 계획을 발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예꿈 발레단은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 창단’을 미션으로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안무감독과 함께 발레 기반 움직임을 활용한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 및 가족 워크숍, 움직임 수업,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 (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노원 예꿈발레단은 오는 4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해 노원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공동 창작 경험으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포용하는 건강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노원문화재단 소개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된 서울 노원구의 문화예술기관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신장과 관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위너스 콩쿠르 등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유치함은 물론 노원 달빛산책, 가을음악회, 수제 맥주축제 등 구민 친화적 축제로 구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언론연락처:노원문화재단 정책기획부 박빛나리 02-2289-3472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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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 당현천-중랑천 합류 지점의 광장 조성하며 세련된 휴게 편의시설 제공-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주요 지점별 신규사업 줄이어 친수공간 품격 높여- 녹지와 하천을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 ‘힐링 명소’ 한 발짝 더 가까이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하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 명소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구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T와 함께 추진한 2023년 빅데이터 활용 도시여가인구분석 결과 노원구의 도시여가인구는 9,358만명(연간 누계)에 달하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권역으로 하천변이 역세권, 공원 및 시장보다 높게 측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천 권역에서 여가를 즐기는 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하여, 하천변의 활용이 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되었다.구는 그간 불암산과 수락산 등 ‘녹지 공간’ 중심으로 조성해왔던 힐링명소 조성을 올해부터는 지역 내 4개의 하천 활용에 초첨을 맞추기로 했다.만남의광장_사업대상지현황먼저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인 중랑천과 당현천의 합류 지점에 <만남의 광장>을 재조성하여 편의시설과 휴게 쉼터를 제공한다.만남의광장_조감도동부간선도로 인접 옹벽 상부에 경관을 저해하는 녹지대 약 1,979㎡ 면적을 활용하여 편의점을 갖춘 2층 규모의 ▲쉼터를 조성하고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쉼터내에는 ▲전망대도 갖춰 구는 방문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망대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유휴공간의 기능성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옹벽은 철거 후 재정비하여 ▲벽화, 조명 설치로 하천의 미적 기능을 추가하고, 하천과 접한 호안에는 약 100m 길이의 ▲계단식 수변 스탠드에서 ‘물멍’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비한다.만남의광장_조감도또한 지역내 가장 규모가 큰 <중랑천>에 경춘선 숲길 연장사업과 연계하여 경춘철교에 ▲교량 분수 전망대를 설치하고, <우이천>에는 하천제방 유휴부지에 ▲수변활력 거점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당현천의 전체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하천의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당고개입구 오거리에서 당고개역까지 산책로 연장 ▲성서대학교 인근 바닥분수 주변 수변카페 등 친수공간 조성 ▲노원수학문화관 인근 음악분수 증설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구는 그간 하천을 활용한 여가활동 증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권 하천인 당현천에서는 매년 빛 축제인 <노원 달빛산책>과 <당현천 수상 음악회>, <음악분수>를 비롯하여 산책하며 즐기는 문화축제들이 열려왔다. 상계역 복개구간에는 물과 빛이 흐르는 예술공간 <당현빛길>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경으로 이뤄진 <유럽여행 특화화단> 등 산책로 정비도 계속 이어져 왔다.지난 1월에는 수변감성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치수과 내에 전담조직인 수변관리팀을 신설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연을 활용하여 일상을 가꾸는 더 멋지고 즐거운 방법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노원구에 있는 4개의 산(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과 4개의 하천(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을 중심으로 동네 곳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치수과(02-2116-417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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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등록
- ‘책모모’ 3월21일18시까지 참여자 모집,독서공동체30개 팀(모임)선정23년 책모모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도서구입비 지원 비율 확대-독서공동체 활동지원,작가와의 만남,리더이끔 과정,공론의 장 연말까지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2024년‘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책모모 포스터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작년‘책모모’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86.3%가‘독서와 토론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91.3%가 사업종료 후에도‘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구립도서관 전경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책모모’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선정된 독서공동체에는 팀당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활동비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독서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23년 우수 독서공동체 사례를 발표,독서공동체의 세부지원내용 및 연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 모임 운영 노하우도 전달한다.이와 더불어 독서문화 형성 및 공동체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작가와의 만남,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에 대한 요구에 따라 마련한▲리딩퍼실리테이터(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독서 토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구는‘작가와의 만남’같은 프로그램의 경우,선정된 팀 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연말에는30개의 독서 모임이 활동하며 작성한 일지와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 지역 공동체 자료로 제작할 예정이다.구는 사업종료 후 독서공동체 추천 도서 및 활동자료집을 전시하여‘책모모’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공유서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책모모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3월21일 목요일 오후6시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buramlib@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한4인 이상 독서 모임이다.최종 선정된 모임은4월24일 노원구청 및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접수 및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불암도서관(070-7718-239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책을 읽고 토론하면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린다”며”책으로 모인 모임‘책모모’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이 되어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여가도시과02-2116-070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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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등록
-노원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상 도입 시행-직장 내 출산·육아 지원 제도 정착 및 저출생 극복 체계 마련-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제,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사용 권고제 등<일·생활 균형3종 세트>추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일·생활 균형3종 세트>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용 불안,주거 부담,출산 및 육아 부담,교육 경쟁 심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저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일과 삶의 균형 붕괴’라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구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학교 스케줄에 따른 연차나 반차 사용,육아·출산휴직의 사용 등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일·생활 균형3종 세트’는▲미청구시에도 사업주가 의무 부여하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의무사용제▲근로자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권고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2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구 산하기관(4개)및 노원구상공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지역 내500여 개 기업에 도입 협조를 요청했다.기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에서는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지원한다.구청에서 활용하는 인수인계 양식을 기업별 인사팀에 제공,업무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또한 지역 내 여성개발센터의‘재직자 프로그램’안내를 통하여 복직자 적응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쓴다.한편,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보육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 중이다.교사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노원 안심 어린이집,영유아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아이편한 택시,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아이휴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이러한 노력으로<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1위를 기록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룬 기업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엄마·아빠 모두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원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여성가족과02-2116-373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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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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