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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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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텃밭학교, 특화과정, 어르신과정 세 가지 과정, 3월 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 테마별 수업, 3월~11월까지 연 단위 수업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체험 - 도시양봉학교, 도시텃밭, 상자 텃밭 분양 등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 나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일상생활에 지친 구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2022년 노원 생태 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부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연 단위로 진행한다.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 수업은 ▲꽃과 허브를 활용한 원예텃밭학교(25명),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과정(40명), ▲65세 이상 구민들을 위한 어르신 과정(30명)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원예텃밭과정은 텃밭 정원을 주제로 3월 30일~11월 9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두 시간 동안 경춘선 숲속의 집과 텃밭에서 진행한다. 허브와 꽃의 파종, 천연 비료 만들기와 같은 기본 지식은 물론이고 꽃차, 허브소금, 허브비누 만들기 등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다. 다음으로 특화과정은 다양한 종류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구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3월 31일~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천수텃밭농원에서 이루어진다. 잎/열매 채소, 버섯 배지, 배나무 과수 관리법, 가정 속 가드닝 등을 골고루 경험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과정은 텃밭 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65세 구민들을 위한 수업으로 3월 29일~11월 1일 매주 화요일 10시~12시 경춘선 숲길 텃밭에서 진행한다. 잎/열매채소와 김장채소 재배, 텃밭 관리 수업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나들이 시간도 마련했다. 수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3월 3일부터 정원 모집 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 과정은 전화로도 신청받는다. 수강료는 원예텃밭 및 특화과정 5만원, 어르신 과정 2만원이다. 자원봉사, 기부 등 지역 활동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노원지역화폐(NW)로 수강료의 20%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일정 및 강사진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수업 별 커리큘럼 및 수강료 반환 기준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관련 사항은 노원구청 여가도시과(02-2116-055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양봉학교, 도시텃밭, 상자텃밭 분양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농장이나 공유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들의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농부학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이웃과 나누며 자연이 주는 치유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여가도시과 02-2116-0552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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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등록
- 지역 중심의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상시 돌봄 <아이휴센터>- 전국 최초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병상돌봄까지 <아픈아이 돌봄센터> -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밥상돌봄 <아동식당> -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혁신 사례’ 선정 등 호평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과 학교 위주의 돌봄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 지점을 찾아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초등연령의 자녀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의 대표적인 돌봄 지원사업으로는 ‘아이휴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밥상돌봄-아동식당’ 운영이 있다. 먼저 ‘아이휴(休)센터’는 아동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인근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개 오후 3시 이전에 수업이 끝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맞벌이 가정은 오후 시간 돌봄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아이가 빈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거나 학원을 전전하는 경우 안전상의 문제나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아이휴센터의 기본운영 방향은 ‘제 때 잘 먹고, 안전하게 쉴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곳’이다.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위치에 또래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돌봄교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 및 균형 잡힌 식단의 급간식이 제공된다. 부모들에게는 안전과 건강, 교육의 걱정을 한 번에 덜어주는 오후 돌봄 해결방안으로 만족도가 높다. 또 장거리 출퇴근이나 토요일에 근무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침 돌봄과 토요 돌봄반을 운영하는 등 돌봄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이휴센터는 2019년 2월 ‘문재인 정부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현장보고회’에서도 소개되어 청와대로부터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후 아이휴센터와 유사한 개념의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정착돼 서울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개소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7개소에 700여 명의 아이들이 이용 중이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는 숫자다. 구는 2022년까지 센터를 30개소로 늘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 자녀를 두고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에게 가장 대처하기 곤란한 상황은 자녀가 아플 때이다. 2020년 개관한 ‘아픈아이 돌봄센터’에서는 아픈 자녀의 병원치료를 위해 회사를 조퇴하거나 갑작스레 연가를 내야 하는 등 맞벌이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병원동행 서비스’와 ‘병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의 전화 한통이면 2인 1조의 돌봄 선생님이 아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의 병원진료를 동행하고, 부모가 지정한 곳으로 아동의 귀가까지 도와준다. 또한 정기검진, 예방접종, 심리치료 등을 포함한 병원동행도 가능하다. 약 복용지도, 아동보호 서비스까지 병원진료 전 과정 동행 후에는 보호자에게 결과를 전달한다. 병원 진료 외 감기 등 가벼운 증상으로 등교가 어려운 경우 병상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개의 병상을 갖추고 전담 인력인 간호사 1명과 환아 돌봄사 4명이 상주하면서 아이 상태에 맞는 간병 돌봄을 제공한다. 환아 돌봄 선생님은 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의 자격을 갖춘 자로 구성된다.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현재까지 총 회원수가 1316명에 이르며 맞벌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 혁신 사례’로 선정되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아동식당’은 방과 후 돌봄에 밥상돌봄을 결합해 아동 결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결식아동이나 맞벌이 가정 아동, 방과 후 교실을 이용하는 아동 누구나 건강식을 먹을 수 있으며, 현재 노원구 지역 내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영양사와 조리사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영양가 있고 안전한 식단으로 구성하고, 평일 저녁과 방학 중식까지 제공해 밥상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지원한다. 밥을 매개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고, 부모의 늦은 퇴근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아동식당은 방학 중에는 일반형 아이휴센터와 연계해 급식도 지원한다. 아동식당에서 밑반찬을 배달하고, 각 센터에서는 밥을 조리하는 방식이다. 현재 일반형 23개소와 연계되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에게는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생태계 구축은 저출산, 여성 경력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의 열쇠”라며 “누구보다 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의 눈높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아이들을 지역이 함께 돌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02-2116-0583)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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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등록
- 띵동~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갑니다! ‘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참여학급 선착순 모집 ’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찾아가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교과서 속 노원 여행’ 상반기 운영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과서 속 노원 여행’은 노원문화원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초등학교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유산교육을 진행하는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영상 해설 시청각 자료와 체험키트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노원의 지역문화유산을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100개 학급, 2,360명의 학생과 만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학급 뿐만 아니라 하반기 관내 도서관과 연계 운영을 통해 참여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이에 오치정 노원문화원장은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음으로써 관내 초등학교와 노원문화원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교과서 속 노원여행 사업을 통해 노원구 초등학교 학생들이 노원의 지역문화유산에 대해 보다 흥미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6일 18시까지이며, 노원문화원(lcw@nwcc.or.kr) 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02-6380-00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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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등록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노원구 공릉동 오래된 가게 구술 채록 영상 제작에 이어 「노원문화원이 만난 공릉동 오래된 가게」 구술 채록집을 발간했다. 「노원문화원이 만난 공릉동 오래된 가게」는 구술 자료를 정리하고 자료화한 노원문화원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한 지역에서 2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분들이 경험한 공릉동의 변화 과정, 가게를 운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희노애락(嬉盧愛樂)등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방, 요식업, 미용업, 세탁업, 수선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여덟분의 이야기는 어릴적 추억과 어려웠던 시대 상황, 직업을 선택하게 된 배경, 공릉동에 자리잡고 살아오면서 겪은 시간들을 엮어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구술사는 문서 자료가 아닌 말의 자료이며, 말은 대중의 기억에서 비롯되고 말이 쌓여 역사와 문화가 되는 것이다. 그 말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자료화하여 실감나는 역사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통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쉼 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김인정 사무국장은 “공릉동 오래된 가게 구술 채록 사업은 문화원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고, 섭외하고, 지역을 누비며 진행한 의미가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공릉동 구술 채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조사, 채록, 기록이 지역 콘텐츠의 원천자료임을 체감하고 중요성을 인식한 계기가 되었다. 지역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따뜻하고 사람 향기 나는 노원 지역극을 제작해 볼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술 채록집 발간에 맞추어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가게별 특성을 담은 사진액자 “당신의 소중한 기록을 사진에 담아드립니다.” 를 제작하여 증정하였다. 공릉동 곳곳에 20년 이상 자리잡고 운영하고 있는 가게들은 이웃들에게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도 활용되기도 하고 맛집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공릉동 오래된 가게 구술 채록집 발간으로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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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등록
- 2월 19일(토)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라- 배우 백일섭, 손숙이 그려내는 가슴 뭉클한 황혼 로맨스 - 연인, 부부, 자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따뜻한 가족애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연극 ‘장수상회’를 오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6년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해 화제를 모은 연극 ‘장수상회’는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대학로와 국립극장은 물론 미국 LA 및 국내 60개 도시 투어 공연마다 연극 애호가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장수상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백일섭과 손숙의 동반 출연만으로도 화제다. 이어 이원재, 김나연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수상회의 오랜 모범 직원이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은 백일섭이, 소녀처럼 수줍지만 사랑에는 당찬 꽃집 사장님 금님 역은 손숙이 연기한다. 공연은 배려심과 다정함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열면서 시작된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로 답하는 금님은 성칠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칠은 어느 날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금님이 지키고자 했던 그녀의 가슴 아프고도 아름다운 비밀을 알게 되는 스토리다. 연극은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녀, 연인, 부부, 부모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70세에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다. 공연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노원문화재단 유료회원은 30%, 커플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일행 간 한 칸 띄어앉기를 시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예술 전문 공연시설인 노원문화예술회관에 수준 높은 작품을 유치해 구민 여러분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 (☎02-2289-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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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등록
- 문화유산 활용 역사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정착- 구민 문화재 향유 기회 제공 확대 및 문화재 보존 의식 확립- 역사적 가치 재조명,지역문화 발전 기대...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춘선과 구 화랑대역을 활용해<화랑대역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화랑대 역사화랑대역사(驛舍)는 등록문화재 제300호로2010년 경춘선 이설로 폐역되었으나 경춘선숲길공원 조성 당시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구는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라는 화랑대역의 서정적 가치를 강조해 옛 철길과 역사를 그대로 살려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다.화랑대역 만들기 체험키트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시간 박물관,모형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주는▲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기차 모형을 정교하게 축소·재현한▲노원기차마을 등이 대표적이다.이번<화랑대역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그간 구에서 조성해온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구민들의 문화재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운영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내 손안에 화랑대▲경춘선 마블▲토크콘서트 경춘스토리▲사진공모전 화랑대역 품은 이야기 등4가지다.먼저 경춘선 개통 과정과 화랑대역사(驛舍)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내 손안에 화랑대는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노원문화원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해설로 진행되며,단순 전시관 답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공 목재MDF재질 체험키트로 화랑대역 체험키트를 제작해 볼 수 있다.경춘선과 화랑대역을 소재로 제작한 부루마블을 활용한 보드게임▲경춘선마블도 눈여겨볼 만하다.게임 시작 전 진행되는 문화해설로 관련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게임을 통해 자연스러운 체험학습을 유도한다. 1회당15명이 참여해3~4개 조를 이루어 진행되며,우승팀에게는 부루마블을 증정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경춘스토리는 구 화랑대역 및 경춘선과 관련된 그 시절 이야기와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토크 콘서트다.전문가와 일반인 참여자가 경춘선과 화랑대역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이야기 하고,이와 관련된 주민들의 일상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해당 공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구는 이를 통해 지역문화재 보존 의식 확립 및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들은8월부터11월까지 개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공모전‘화랑대역 품은 이야기’는8월31일 까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능하다.화랑대역,경춘선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스마트폰,카메라 등 촬영 매체 구분 없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2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해5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지급한다.선정된 작품은 오는11월 경춘선 숲길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노원구는 등록문화재 제300호 화랑대역사뿐만 아니라 태강릉을 비롯해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문화재와 주변 인프라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문화도시과 문화예술팀(☎02-2116-715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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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등록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411명을 맞을 채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잼버리 관련, 오늘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 전북 새만금을 떠나 서울로 향한 체코 국적 대원 400명, 베네수엘라 국적 대원 11명은 오늘 저녁부터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기숙사에 머물 예정이다.잼버리 관련, 오늘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 구는 오늘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노원을 방문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회의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정부 요청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노원구를 찾은 손님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미 갖춰진 다양한 힐링 공간, 문화 공간 등의 자원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부터 조성해 온 불암산힐링타운(불암산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순환산책로), 화랑대 철도공원 등 구 대표 힐링 명소를 비롯해 불암산 더불어숲, 시립과학관, 시립미술관, 앤드센터, 도자기체험장, 스케이트장 등 청소년을 위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일정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9일(수) 저녁에는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에서 은하수 조명과 불빛터널 등 빛의 향연과 함께 기차카페, 노원기차마을, 타임뮤지엄, 경춘선숲길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노원불빛정원 10일(목) 오후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초청하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국의 소리를 전 세계에 알려온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또한 10일(목) 저녁에는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K-치킨을 간식으로 제공하여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물한다. 한편 구는 잼버리 참가자 도착 전부터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시설 점검을 시행하였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구급차를 항시 대기하고 음식을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 점검도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위생 관리체계를 수립했다. 이들은 11일(금) 공식일정인 K팝 콘서트와 폐영식을 소화하고 12일(토) 오전에 노원구를 떠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잼버리 참가자 411명이 문화도시 노원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지원과(02-2116-3081).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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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설계부터 착공까지2년 소요...이동 통로 역할에 그쳤던 구청 로비를‘주민친화 문화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로비 층고 확장,전면 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내/외부 연계해 넓은 개방감 연출-지역사회의 라운지,도시의 거실같이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고자9m길이의 원목테이블‘노원책상’배치 등 가구로 만드는 건축 선보여-북카페‘노원437’을 운영하는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에서 수상기념SNS이벤트 진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해3월 개관한 구청사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이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 건축상’은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 발굴을 목표로,서울시에서 매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장려하고 있는 제도다.노원구청 로비를 리모델링해 선보인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은 딱딱하고 재미없던 구청 로비가 거실같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며 공공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로비전경_노원책상구는 청사 로비를 주민 휴게공간이자 문화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곳곳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설계에서 착공까지2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그 결과 구청1층 로비와 지하 식당 총1627.7㎡가 주민친화형 공간으로,특히 이동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구청1층 로비가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풍경을 발산하는 도시의 거실먼저,기존 본관2층 테라스를 없애고1층 로비 층고를 확장해 개방감을 높였다.전면을 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로 구성해 채광 및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외·내부 공간을 연계해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연출했다.설계에 참여한 조윤희 소장(구보건축사사무소)과 홍지학 교수(충남대)는 이곳을‘풍경을 발산하는 도시의 거실’이라고 부른다.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구청 로비의 풍경을 액자화해,열린 건축을 지향했다는 것이다.로비 양쪽에 설치한 돈나무(만리향),동백나무,부겐베리아 등의 실내화단은 화려한 풍경을 더해준다.‘지역사회의 라운지’로 꾸미기 위해 각별한 정성을 들인 곳은 열린 도서관과 북카페다.로비 벽면을 책꽃이로 활용해 약3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청사에 방문하는 누구나 별도의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로비 중앙에 자리한 북카페는9미터 길이의 원목 테이블을 대표로,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최상급 품질의 원두로 만든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카페를 찾는 구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특히 서울시 건축상 공모 시,작품명을 노원구청 로비 복합문화공간‘노원책상’으로 할 만큼, 9미터 원목 테이블에는 구청 직원과 설계자의 애정이 깃들어있다.설계자 조 소장은‘도시의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비움보다는 채워질 가구가 중요했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구청 직원과 함께 여주 목재유통센터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노력 끝에 로비 분위기에 걸맞은 원목 테이블을 구했다고 한다.이외에도 로비에는 구청1층보다는 높고2층보다는 낮은 공간에 마련된 이색공간‘공중평상 및LP판 음악감상실’,소규모 공연이 가능한‘간이무대’, ‘책쉼터’, ‘중소기업제품 전시관’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있다.지난4일(금)낮12시에는 로비에서‘청소년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가 진행됐다.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구청 로비를 활용해,직원 및 구민들에게 덥고 바쁜 일상 속 잠깐의 힐링 시간을 선사하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은 송영규 지휘자와 단원24명이 요하네스 브람스의‘사랑의 노래’, ‘집시의 노래’,시네마천국OST ‘Cinema Paradiso’, ‘Love Theme’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주를 선보였다.문화복합공간_공연한편 이번 노원구청 로비의 건축상 수상을 기념해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북카페‘노원437’)는SNS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구청 로비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촬영,개인SNS에‘#노원구청’해시태그를 달고 게시 후 카페 직원에게 게시물을 보여주면 매일 선착순100명에게 아메리카노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본 이벤트는7일(월)부터11일(금)까지5일간 진행된다.오승록 구청장은“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단순한 행정기관에서 그치지 않고,구청을 주민에게 휴게공간으로 돌려주고자 노력한 결과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바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잠시나마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힐링공간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의 행정지원과02-2116-308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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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분야별 전문가 14명 구성, 지역학연구 활성화 기대-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 부설 노원지역학연구소는 8월 3일(목) 오전 11시 제2기 노원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2023노원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 위촉식 노원지역학연구소는 학술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2기 연구위원 모집을 진행했다. 다양한 분야별 지역문화 전문가 참여를 위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 내부심의를 거쳐 모두 14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연구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노원지역학연구소 운영지침에 따른 분야별 노원지역학 연구 뿐만 노원지역학학술회의와 노원문화 발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원문화원이 추진하는 문화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3분기 연구위원 회의도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연구소장 등 임원 선출과 향후 활동 계획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연구소장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광호 명예교수가 선출되었다. 김광호 명예교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노원지역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위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치정 원장은 “노원지역학 연구를 통해 노원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문화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분들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원지역학연구소는 이번 2기 연구위원 출범을 통해 역사, 문화, 근현대사, 도시계획, 미디어 등 다양한 연구위원이 구성됨에 따라 노원지역학 연구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인정(02.6380.0030) ijkh0307@nwcc.or.kr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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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나서- 동네 카페와 협약 통해 초로기치매 환자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인지체험존 조성, 치매인식개선 활동- 굿즈 제작 전시, 치매극복주간 이벤트, 치매파트너(기억친구) 양성 활성화에 노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부터 동네 카페와 손잡고 전국 최초로 치매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더숲카페에서 열린 조기현작가 초청 미니토크 콘서트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노원구 치매 환자 수는 9,70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초로기치매 환자(65세 미만 치매 진단자)는 11%를 차지하며 생산적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일상생활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다.치매카페에서 초로기치매 환자가 굿즈 배부활동 참여 이에 구는 동네 카페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한국형 치매카페를 조성하기로 했다. 초로기치매 환자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D-cafe Nowon 카페조성은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기로 했다. 도쿄 마치다시에서 스타벅스 여러 곳을 치매카페로 지정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일반인들도 치매환자를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운영하는 사례를 우리 구에 맞게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초로기치매 환자는 컵정리, 주문받기, 매장을 관리하게 된다. 치매환자에게 사회참여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활동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 1시간에 1만원 상당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역 마트와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카페 내부에는 VR을 활용, 인지 회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지체험존을 조성하고 치매정보 전시 등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또한 초로기치매 환자와 가족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상시 전시하고, 치매극복주간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치매관련 자조모임도 진행한다. 또 노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파트너(기억친구) 교육을 이수하고 월 3시간 봉사를 하면, 치매카페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동반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이미 한국에자이 주식회사 및 한국치매가족협회와 함께 지역 내 카페를 순회하며 올해 7월부터 매월 1회 치매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더숲 카페’에서 치매 아버지를 돌본 조기현 작가(「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 저자)를 초청하여 ‘미니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치매가족들이 무대에 나와 조기현 작가와 함께 치매환자를 돌 본 경험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초로기 치매환자도 굿즈 배부활동을 펼쳐 치매가족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우리구에 초로기 치매환자가 가장 많고 또,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구 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한국형 치매카페 조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열린 소통으로 치매 친화적인 노원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구치매안심센터(02-911-777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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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의회가 일상생활에 앞장서고 관련 정책 수립에 노력해야”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이 31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준성 서울 노원구의회 의장이 최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실천 운동으로 일상 속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자원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 의장은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뿐 아니라 관련 제도 개선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노원구의회는 이미 작년 제9대 노원구의회 개원 때부터 보고서류 양면지 적극활용, 의회 청사내 식수 텀블러 전면 사용, 관련 조례 입안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해 주신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원구 주민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가 좀 더 편리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과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을 지목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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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 기존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댄싱노원>’으로 명칭 변경하며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의 도약 나서 - 축제 참가자 모집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 총 상금 6,650만원, 댄싱노원 혹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탈축제’를 ‘노원거리페스티벌<댄싱노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노원탈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10월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지난 10년간 구민들에 사랑을 받아온 탈축제는 지난 4월 행사명 공모를 거쳐 명칭을 변경하고 ‘퍼레이드’로 행사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올해 축제는 10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축제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모집분야는 총 5개로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이다. 먼저 <댄싱노원>의 대표 프로그램인 ‘댄싱퍼레이드 경연’에 참가할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한다. 거리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 분야는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8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주민자치대전(노원구 주민자치회, 해당동 주민 70%이상으로 구성) 총 3개로, 축제기간 동안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시상한다. 총상금은 6,000만원으로, 대학/일반 분야 대상 700만원, 아동/청소년 분야 대상 300만원, 주민자치대전 분야 대상 300만원이다. ‘댄싱 패션쇼’ 는 자신만의 의상과 댄스를 뽐내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단위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인원 제한이 따로 없다. 총 상금은 650만원으로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등이다.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축제 개막을 알리는 ‘구민합창단’도 모집한다. 화합과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합창 퍼포먼스로 올해는 축제를 위한 ‘우리의 노래(가칭)’를 만들어 축제 메인 무대에 서게 된다. 구민 혹은 합창 동아리(단체) 누구나 음악을 사랑하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여 명이다. 또한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댄싱서포터즈’을 모집한다. 지역 내 대학생 및 청소년 댄스 동아리를 비롯하여 춤을 좋아하는 개인도 참여 가능하다. 축제 개막뿐만 아니라 행사 양일간 곳곳에서 춤을 통해 젊음이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 밖에 ‘운영지원 및 아동안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인만큼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안전한 축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인은 1일 8시간, 청소년은 1일 4시간씩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댄싱노원 홈페이지나 카카오채널에서 바로 신청 가능하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댄싱퍼레이드, 댄싱패션쇼, 구민합창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댄싱서포터즈, 자원봉사단은 수시로 접수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탈축제가 젊음과 미래를 입고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구민들이 참여하여 완성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7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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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등록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1학년, 4학년 재학생 누구나 무료 검진,교육,예방진료 가능!- ‘노원형 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통해 치과의사의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장애인 치과진료 사업 추진...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 장애인 대상 구강예방서비스 제공,매주 화/목 오후1시~5시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 예약 방문-여름방학 맞이 발달장애인 자녀 보호자,시각장애 보호자 대상<우리 아이 구강 관리>특강 진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비장애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강건강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해 자연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만7세 전후로 영구치아가 처음 나오는 때는 충치 예방이 더욱 필요하다.유치우식증을 앓고 방치하면 통증,섭식장애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영구치의 올바른 배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구는 학기 중에는 진료받을 시간이 부족할 학생들을 위해 방학을 맞아 그들의 치아관리에 적극 개입,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초등학교1학년과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장애인 치과진료’사업, ‘방학 특강-우리 아이 구강 관리’등이다.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치과 의사가 개인별 주치의가 되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서울시 사업 시범운영 구로 선정돼 초등학교4학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대상을 초등학교1학년 학생으로 확대,현재까지 유일하게 지속 추진 중이다.검진비를 지원해 구강검진 및 교육뿐만 아니라,치아 홈메우기,치석제거 등 예방진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학생치과진료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1학년과4학년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덴티아이’를 설치 후 가입,치과의원을 선택해 방문하면 된다.지난해 초등학교1학년 약2천5백 명, 4학년 약2천7백 명이 진료를 받았다.또‘장애인 치과진료’사업도 추진 중이다.보건복지부의2020-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구강검진 수검률은17.7%에 그치고,장애인의 다빈도 질환1순위는 치주질환이다.장애인 보호자교육이에 구는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치경부마모증치료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매주 화‧목요일 오후1시~5시까지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이외에도 여름방학 특강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보호자 및 시각 장애를 가진 보호자를 대상으로<우리 아이 구강 관리>강의를 진행한다.강의는▲8월3일(목) 14시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8월11일(금) 10시 마들보건지소▲8월18일(금) 10시30분 노원성장부모회에서 진행되며,장애유형별 구강 특성에 따른 올바른 관리방법을 다룰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월계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02-2116-4595)로 사전신청 해야 한다.한편 구는‘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자기 구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집중 칫솔질 및 소그룹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 복지관36회,중‧고등학교6개교 특수학급에 대해17회 실습교육이 이뤄졌다.교육 후 구강환경 관리능력 검사를 한 결과,실제로 교육 회차를 거듭할수록 칫솔질 능력이 향상되었다.찾아가는 구강교실오승록 구청장은“아이들의 구강질환을 방치하면 영구치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올바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의약과02-2116-4370,월계보건지소02-2116-459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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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등록
노원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오전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소방활동 장애요인 제거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길터주기 사진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을 재정비하고 관계인, 지자체와 함께 출동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확대하여 다양한 연령대, 직업군 대상 체험 참여를 유도하고 실제와 같은 상황 연출로 대시민 관심을 제고하여 안전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주행 여건 개선 ▲진입·곤란·불가 지역 소방순찰 시 변동사항 확인 ▲주차구역 재정비 ▲소방통행로 관련 예산 우선 확보 요쳥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방소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와 생존 확률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상일 서장은 “화재 시 1분 1초가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내 도착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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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등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정책계발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모임인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를 구성하고 25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2023.07.25.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가치와 영향을 진단하고 축제를 매개로 하는 관광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었다.2023.07.25.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동 연구단체의 대표는 차미중 의원이, 간사는 유웅상 의원이 맡았으며, 김준성, 손영준 의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총 4명으로 결성된 이번 연구단체는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태원 교수는 “노원구 지역축제가 차별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원구가 가진 자연, 상권, 역사, 문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내고 의원들과 소통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도출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의 대표를 맡은 차미중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노원구 지역축제를 진단하고 노원형 관광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발전을 도모할 정책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단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고민하고 협업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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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등록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공공행사에 대한‘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방안’수립-행사 기획단계서부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기술적 지원 및 자문,행사3일 전 자체점검표 작성 및 제출,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 현장조사 등 세부 추진과정 정립-장애인의 생활영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공중화장실,거리환경 전수조사 등 실시 및 조치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실내·외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축제사전점검_점자블록노원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서울 자치구 중2번째로 많고,동거가족까지 포함하면 구민의 약13%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이에 구는‘문화도시 노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행사,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장애인 편의시설 미비로 인한 접근성 저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공공행사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방안’을 수립,사전점검 체계를 정립했다.공중화장실점검먼저, 500명 이상 대규모 집합행사를 기획하는 단계서부터 필요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자문을 받도록 했다.센터는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3일 전까지 각 부서에서는 자체점검표를 작성해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제출한다.점검표에는▲사회적 약자(장애인,어르신,아동,임산부 등)의 접근성‧편의성 고려 및 사고 방지 노력 여부▲경사로‧접근로 적정 여부▲장애인화장실 상태▲장애인전용주차구역 상태 등이 담겨있다.모니터링_출입문이후‘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의 현장 확인이 이뤄진다.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복지 전문가1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가능한 부분 위주로 점검한다.지난달 약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친‘제1회 노원수제맥주축제’도 행사 시작 전,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의 전문 기술요원과 동행하며 행사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사항을 점검했다.▲이동식 경사로 구비 및 설치▲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지장물 제거▲점자블록 및 선형유도블록 주변 보행 방해요소 제거 등을 즉각 시정했다.이외에도 구는 생활영역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다방면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당사자의 시선에 맞춰 고쳐가고 있다.지난해4월부터2개월간 지역 내 공중화장실179개에 대해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각 설비가 설치기준에 맞게 되어있는지,실제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확인했고,현재 각 부서에 결과를 공유,시정 조치를 명한 상태다.우선적으로 장애인화장실 주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있고,기타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구는 공중화장실 신/개축 시 장애인복지과와 사전협의를 반드시 거치는 등 법적 기준 이상의 장애인 편의 증진 정책을 펼치고 있다.최근에는 보행약자 중심의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차량진입방지 말뚝(볼라드) 1202개를 제거했다.휠체어,유모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지역 내3512개소 횡단보도 진출입로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경계석 턱낮춤,점자블록 개선 등을 담은 개선계획을 수립,연차별 공사 추진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들을 진정으로 모든 구민이 즐길 수 있도록,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살피고자 행사 사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며“구정 전반에 장애감수성을 높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장애인복지과02-2116-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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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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