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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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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수락벽운계곡길..서울시 선정,테마가 있는 산책길40곳 중‘계곡이 좋은길’- 수변데크 설치로 자연친화적 물놀이 쉼터 조성- 불볕더위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온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 선사 기대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수락산 벽운계곡에 수변 힐링타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벽운계곡 수변 힐링타운- 누수식생태보서울 근교의4대 명산 중 하나로 불리는 수락산은 계곡을 따라 걷는 산길과 다양한 능선,암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그중 수락산의 여름 산행을 백미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숲길과 잘 어우러진 벽운계곡때문이다.벽운계곡 수변 힐링타운수락벽운계곡길은‘서울시 테마가 있는 산책길’중<계곡이 좋은길>로 선정,많은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또한 지난해6월 나무 데크로 조성된 수락산무장애숲길의 개통으로 보행취약자의 편의성을 높여 인근 주민들의 이용률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벽운계곡의 장점을 살려,계곡 일대를 구의 대표적‘도심 속 자연 피서지’로 개발하기로 했다.먼저,구는 물놀이에 적합한 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계류 정비를 실시했다.물이 일정 높이에 도달 시,자연적으로 흘러내려 적정량의 물높이를 유지할 수 있게끔 설계된 누수식생태보를 계류당5~6개 설치해 물놀이에 적합한 깊이를 확보했다.또,이용객들이 텐트 없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수변데크를 설치해 자연친화적 쉼터를 조성하고 인접한 산책로 구간도 경화마사토로 포장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다만,무분별한 공사로 주변 경관과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화장실 설치 등 필수 편의시설 외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보완하여 활용했다.또한 구는 물놀이객뿐만 아니라 벽운계곡 인근에 위치한 치유·명상의 숲,유아숲체험장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유입된 방문객들도 고려해 산림 속 휴게공간도 확대했다.주변에는 수국을 식재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한편,구는 집중호우 시 계곡이 범람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기슭막이 등 사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재난상황 대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수락산 벽운계곡 수변 힐링타운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표적 도심 피서지”라며“앞으로도 노원의 자연환경을 주민 누구나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푸른도시과 공원기획팀(☎02-2116-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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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백사마을 풍경엽서 만들기,스마트폰으로 백사마을 영상 기록-백사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QR매핑투어 진행-오는11월‘사라질 마을,살아갈 마음 영화제’개최,백사마을 재개발 주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재개발이 예정된 백사마을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백사마을 펜드로잉흔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소개되는 백사마을은중계동104번지 일대를 말한다.1960~70년대 청계천 등에서 옮겨온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아 형성된 곳으로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는 다른,과거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백사마을 풍경올해 재개발을 위한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 2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영상제작강좌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백사마을‘풍경엽서’제작▲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 영상기록 제작▲마을 주민들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엮은‘단편 다큐멘터리’제작 및‘QR매핑 투어’진행▲백사마을 재개발을 주제로 한‘주민참여형 영화제’다.백사마을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관련 주민 인터뷰중먼저 오는30일부터▲백사마을 풍경엽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총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19~21시에 진행한다.백사마을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직접 답사하며 사진을 촬영해 나만의 풍경을 엽서로 제작한다.아이패드로 펜 드로잉 방법을 익히고 직접 디지털로 그려보는 방식이다.또 다음 달2일부터 토요일13시~15시에는 총8회에 걸쳐▲스마트폰을 이용한 백사마을 영상 기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백사마을을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스마트폰으로 한 편의 영상을 완성한다.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백사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백사마을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꾸며보고,영상 촬영·편집까지 배울 수 있다.두 프로그램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장소는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이다.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 지원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초보자도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자세한 일정은 노원문화재단,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백사마을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매핑 투어는 오는10월 말에 예정되어 있다.백사마을에 살거나 터전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 단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그 안에 담긴 특별한 추억의 장소들을 활용한QR매핑 투어를 함께 운영한다.투어 관람객들은QR코드를 통해 해당 장소와 관련된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함께 백사마을 곳곳을 탐방할 수 있다.또‘104예술창작소’입주 작가4인과 협업한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오는11월에는▲‘사라질 마을,살아갈 마음 영화제’를 진행한다.백사마을 재개발을 주제로 노원역 인근‘더숲 영화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앞서 제작한 구민들이 만든 백사마을 단편 영상도 상영된다.전 연령층500명이 대상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재개발이 완료되면 백사마을은 과거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명품 주거단지로 환골탈태할 것”이라며“철거 전 서민의 애환이 서린 삶의 현장을 기록해 남김으로써 우리의 옛 추억을 지키고,개인의 추억이 노원구의 역사로 전환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65).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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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노원 워터파크를 비롯한 동네 물놀이장4개소 지난20일(일)성료...총6만 명 방문-특히‘노원 워터파크’인기 최고!높이8.5m,길이80m의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야외수영장,유수풀,에어슬라이드 등 구비...타지역 주민만1만여 명 찾아-공원 내 물놀이 시설 설치한‘공원 물놀이장’도 인기!총4만3천여 명 이용... 27일(일)까지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2023동네 물놀이장’이20일(일)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노원워터파크 전경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동네 물놀이장>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속 피서지다.올해에는▲노원 워터파크(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해바라기어린이공원(하계1동)▲삿갓봉공원(중계4동)▲상계공원(상계8동)▲갈울공원(상계9동)등5개소에 설치해7월20일(목)부터8월20일(일)까지 총25일을 운영했다.모든 물놀이장이 방문객으로 붐볐지만,특히나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9000㎡에 인조잔디를 깔고 그 위에 마련된‘노원 워터파크’의 인기가 대단했다.구는 높이8.5m,길이80m의 워터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야외수영장(3조),유수풀,에어슬라이드(2조),핸들보트 등을 준비했다.이용객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막,텐트,평상,파라솔을 배치하고,물놀이 후 허기를 달랠 수 있도록 떡볶이,치킨,라면,음료 등을 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운영했다.노원워터파크 80m 워터슬라이드그 결과 노원 워터파크에만4만7천여 명이 방문,이 중1만여 명은 타지역 주민이 찾아줬다.구가 지난19일(토)과20일(일)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85%가 넘는 이용객들이‘좋았어요’평을 남겼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감사해요’, ‘이런 행사 감사합니다.노원 짱짱!’등의 긍정 의견이 다수였다.노원워터파크 쉼터노원 워터파크의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에 맞춰,지난7일(월)에는‘2023노원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서머 워터파크’행사가 진행됐다.평소 물놀이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위해 준비했고,약430명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갔다.이날 함께한A씨는‘처음 참여해봤는데,오랜만에 본 아이의 해맑은 미소가 참 반갑고 기뻤다’며‘자신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며 불편해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를 볼 수 있었던 부모로서,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상담민원 창구를 통해 고마움을 표했다.동네 물놀이장동네 물놀이장은 총6만 명이 넘는 물놀이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평일에는 일 평균2천여 명이,주말에는 일 평균4천여 명이 찾았다.한편,또 다른 형태의 물놀이장으로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공원 물놀이장>은 오는27일(일)까지 운영한다.총6개소로▲당고개지구공원(상계3,4동)▲느티울공원(상계6,7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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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 사회적 불안감 확산에 따른 구민 안전 강화...현장 대응력 제고에 초점- 공원 보안관,둘레길 보안관 등 치안 인력 신규 채용 및 확대해60여 명 배치- CCTV추가 설치,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지급,호신용품 대여 등 장비 강화- 노원경찰서에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차원에서 안전확보대책 마련 건의할 것을 요청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21일 오전 불암산 둘레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내 공원과 둘레길 안전을 위한4대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치안 공백 축소 및‘실시간’현장 대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이번 대책은 인력 확충및 장비 보강을 골자로 한 포괄적 예방 대책으로,지역사회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모방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인력의 대폭 충원이다.그간 구는 심야 시간 다중 이용이 활발한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보안관을 배치해 구민 안전을 살펴왔다.구는 이번 인력 증원 방침에 따라 기존10명으로 구성된 보안관을 최대60명으로 늘리고,주요 근린공원 외에도 등산로 및 둘레길에도 낮시간대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용객 안전 강화에 주된 목적이 있는 만큼,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현장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인력으로만 채용할 계획이다.보안 구역과 활동 시간대 역시 세분화해 각각 공원보안관(20명),둘레길보안관(40명)으로 배치한다.기존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활동하는 공원보안관과 달리 둘레길보안관의 경우 일출부터 일몰 시간대까지2조2교대로 순찰을 실시한다.그 외에도 우리동네 보안관(20명)을 추가 배치하여 동별 안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상시 순찰을 진행한다.구는 빈틈없는 순찰을 통해 일상생활 전반의 안전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범죄 예방 장비 확충에도 힘쓴다.둘레길,산책길이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만큼,산불 감시 목적으로 설치된 블랙박스형CCTV외에▲지능형CCTV를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영상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이를 위해 노원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최종 대상지가 선정되면 필요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다만,전기와 통신선 설치에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또한 경보음 발생 기능을 탑재한▲드론을 활용해 수락산과 불암산 둘레길 실시간 순찰을 강화하고,위험 감지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추후 드론을 추가 구매해 순찰 범위를 초안산까지 확대할 예정이나,군 부대 주둔으로 영축산은 대상에서 제외한다.마지막으로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호신용품 대여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밝혔다.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및 안전 취약 계층에게 스프레이,경보기 등 호신용품을 대여할 예정이며,물품 및 대여기간 등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한편,구는21일 오전 노원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암산 둘레길 방범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청장이 나서서 구의 안전을 위해 꼼꼼하게 챙기는 든든한 모습에 우리 경찰들도 힘을 얻는다”는 이승열 노원경찰서장의 말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안전에 대한 투자는 좀 과할 정도여야 한다”며“서울 자치경찰위원회 차원에서 서울 전체 둘레길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해 줄 것을 촉구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강력범죄는 갈수록 과감해지고,치밀하며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홍보담당관02-21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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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 8월18일(금)~9월3일(일),경춘선숲길 갤러리서 작가의 첫 추모전시 진행-검정고무신 단행본 초판45권,검정고무신 원화 총23점,작가의 유화 작품,구술 기록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 전시-관람료 무료,평일(화~금)오후2시~오후8시,주말 낮12시~저녁8시 누구나 관람 가능-18일(금)오후5시 전시 오프닝 및23일(수)오후5시,오후6시30분 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에 이우진 작가 참석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故이우영 작가의 추모 특별기획전<이우영1972-2023 :매일,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만화‘검정고무신’은 고 이우영 작가가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본 작품은1992년부터2006년까지 만화잡지‘소년챔프’에 연재됐고,이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국민만화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고 이우영 작가는 본 작품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3년간 법적 공방을 벌이다 지난3월 세상을 떠났다.이에 구는 작가의 첫 추모전시를 열어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 조명하고,국민만화‘검정고무신’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연령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경춘선숲길 갤러리 특별기획전<이우영1972-2023 :매일,내 일 검정고무신>은 작가의 작품,자료,인터뷰 영상,추모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했다.특히14년간 장기 연재된‘검정고무신’의 단행본 초판45권과 검정고무신 원화 총23점,작가가 그린 유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작가의 사진 및 일생 연표,구술 기록 영상 등을 전시하며,고인을 추모하고 갑작스럽게 떠난 작가를 추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갤러리 입구에서는 고 이우영 작가의 딸 이서정 양이 직접 지은 시에 곡을 입혀 만든 추모곡‘아빠타령’을 선보인다.전시가 시작되는18일(금)오후5시에는 개막 기념 공연이 준비돼있다.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과 유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추모곡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오는23일(수)오후5시와 오후6시30분, 2회에 걸쳐<검정고무신 이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가 진행된다.대상은 초등학생10명(회당5명)으로,검정고무신의 공동창작자인 이우진 작가와 함께 주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이외에도 상시 체험으로 기영이,기철이,땡구 등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이 준비돼있다.전시는18일(금)부터 내달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평일(화~금)은 오후2시부터 오후8시까지,주말은 낮12시부터 저녁8시까지 운영한다.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한편 구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다. 21년 개관 이후<현대미술거장전>, <백남준 판화전>, <아시아의 탈 가면전>과 같은 기획 전시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만 총3만 명이 다녀갔다.오승록 구청장은“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우영 작가를 추억하기 위해 첫 추모전시를 준비했다”며“구민들이 함께 검정고무신을 즐기면서,문화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노원문화재단02-228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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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부모인문학 힐링교실,총7회 토요일 오전 진행, 15가정 부모 대상-도자기 공예,가족 케이크 만들기,가족 요리교실,가족외식·영화관람 등 가족 체험활동 지원, 30가정 선정-가족소통상담,부부상담 등 의사소통 훈련 연습,오는10월 아버지학교 개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족관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단계 더 진화 한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례관리회의가족관계 변화로 인한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부모의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다.이번 사업은▲부모인문학 힐링교실과▲가족체험 활동 지원,▲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먼저’부모인문학 힐링교실’에서는 건강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와 삶의 힐링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리매김을 돕는다.그림 동화책으로 보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읽기,부모로서 자녀 바라보기,훈육과 학대의 한 끗 차이,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실시되며 힐링교실2회,인문학강좌5회,총7회로 구성된다.참여를 희망하는15가정 부모가 대상이다.또한가족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역동을 지원한다.지난5월부터 오는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가족 케이크 만들기,가족 요리교실,가족외식·영화관람 중 선택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올해는30가구가 목표이며 지난해에는22가정이 참여했다.하반기에는 가족나들이,가족운동회 등 친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도자기 체험가족나들이 중 요리활동 체험가족소통상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부부,가족의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센터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몸과 마음이 편해졌고 서로를 바라보는 부담감도 줄었다.부모님,아동과의 불편했던 관계가 서로 나아졌고 한결같았던 얼굴 모습도 달라졌다”며 긍정적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오는10월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호응이 좋았던 아버지학교도 개설된다.소수 정예로 아버지 역할 이해,훈육 방법,자녀와의 상호신체활동 놀이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직접 배운다.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가족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있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아동보호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18세 미만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의료·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또,올해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동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맞춤상담,놀이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과 함께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가족의 기능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아동청소년과(02-2116-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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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 지난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고립...엔데믹 후에도 불안·우울 등 호소-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이와 노년 세대의 정신 건강 적신호 위험을 경고- 區직접 상담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심리 지원 체계 구축 기대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직접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공상담소 나봄_모래놀이치료실지난해8월 보건복지부가 조사한<2022년2분기 코로나19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위험군은16.9%로,코로나 이전인2019년(3.2%)에 비해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상담소 나봄_상담실전문가들은 코로나19후유증으로 불안·우울,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이가 전 연령에서 나타났지만,코로나의 그늘은 어린이와 노인 세대에 집중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지난3년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소속감이 중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독거 비율이 높은 노년 세대 역시 고독사에 대한 염려 증가로 우울증에 노출될 위험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다.구는 이러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과 노인 세대의 심리 안정화를 위해 각각 맞춤형 상담센터를‘직접’운영한다.먼저,어르신의 경우 상계동에 위치한 구립수락노인복지관4층에<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마련했다.노년의 자살,우울 및 성 문제 등 다양한 욕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지원 대상은 관내65세 이상 어르신 및 가족으로,소득과 무관하게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된 어르신들은 위기도와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 상담 또는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접 운영 방식을 채택해 어르신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만큼,구는 노년 세대와 관련한 폭넓은 상담 주제를 다루고 상담의 지속성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공상담소도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중계동에 위치한 노원구 아동복지관3층에 자리잡은 공공상담소<나봄>은 장기적인 심리치료 환경 조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를 목표로 상담치료,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지원 대상은 만6세~만18세의 아동·청소년이다.다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완화를 위해 진행되는 전문적인▲코칭▲놀이치료▲상담은 연계기관의‘의뢰신청’을 통해 진행된다.다만,상담의 경우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기준중위소득120%이하 취약계층은 부모의 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상담은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최근 여러가지 사회적 불안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아동·청소년,어르신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문의:어르신복지과 어르신친화도시팀(☎02-2116-3764),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02-21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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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 2023연희마당놀이<마들‧뺑파>무료 공연!노원구민65세 이상 어르신만 관람 가능... 9월1일(금), 2일(토)오후4시,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국내 최정상급 출연·연출진!마당놀이의 대가,배우 윤문식(심봉사 역)과 최주봉(황봉사 역)출연...예술감독 김덕수,총감독 이경숙,연출 이태훈-일반석1600석 오는16일(수)오전10시부터 사전예약...노원문화원 홈페이지 신청 혹은 유선 신청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연희마당놀이<마들‧뺑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올7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9만4천여 명으로,구 전체인구의 약19%를 차지한다.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구민화합의 장을 마련코자2023연희마당놀이<마들‧뺑파>를 준비했다.연희마당놀이 마들‧뺑파는 고전‘심청전’에 나오는 뺑덕어멈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뺑파전’을 소리 연희극으로 꾸민 작품이다.특히 이번 작품은‘길놀이(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가두행렬)’를 시작으로 이별가,방아타령 등의 국악과 부채춤,진도북춤 등의 안무까지,여러 연희적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국내 최정상급 연출 및 출연진들이 모였다.예술감독은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지난해 노원 탈축제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될 만큼 구와 인연이 깊은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명예교수가 맡았다.총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이며 현재 노원문화원에서 경기민요,가락장구를 전파하고 있는 이경숙 노랫가락진흥회 회장이다.출연진 역시 마당놀이의 대가,배우 윤문식과 최주봉이 각각 심봉사 역과 황봉사 역을 맡았다.뺑파 역에는‘만선’, ‘특별한 저녁식사’등에 출연한 연극배우 김경숙이,심청 역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이수자인 이송미가 출연한다.이들과 함께 한누리연희단,휘무용단,소리맥예술단이 무대에 오르며 더욱 풍성하고 흥이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2023연희마당놀이 마들‧뺑파는 내달1일(금)과2일(토)오후4시,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관람료는 무료이며,관람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65세 이상 어르신 총2천5백 명(회차별1250명)이다.이 중900석(회차별450석)은 독거 혹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문화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초청석으로1층에 배정했다.나머지1600석(회차별800석)은2층 일반석으로,오는16일(수)오전10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이 진행된다.예약 방법은▲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유선 신청(02-6380-0022~0027, 0032~0033) 2가지다.최대1인2매까지 예약 가능하나,신청자와 동반자 모두65세 이상 노원구민 어르신이어야 한다.공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오승록 구청장은“추석을 앞두고 문화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배우의 마당놀이 공연을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문화/여가 복지도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노원문화원02-638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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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등록
- 지역사회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발 빠른 대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 선사- 12일(토) 오전 9시 숙소에서 퇴소해 각자의 일정 소화, 일부는 13일(일) 귀국 예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공식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12일 서울 노원구 공식일정을 끝내고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체코 잼버리 대표 라도미르는 “첫날부터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너무 환대해 주셨다. 노원구에 있는 동안 대원들 모두 웃고 즐거워했다. 잠자리, 식사, 프로그램 모두 잘 준비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특히 노원구에서 준비해준 불암산 더불어숲, 스케이팅,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숙소에서 퇴소해 남산 관광을 떠나는 오리아나 대원은 “한국에서 덥기는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노원구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구가 이미 갖춰진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9일 400여 명의 대원들이 노원구로 배정되기 하루 전부터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챙기며 꼼꼼히 준비했다. 행정적 지원을 할 직원, 통역이 가능한 직원 등을 급히 선발해 투입하고 대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에 대원 중 채식주의자가 있다는 정보에 그들을 위한 대체식도 마련하고, 심지어 글루텐 과민반응이 있는 대원을 위해서는 직원이 직접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공수하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지역사회에 요청했다.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는 대원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져 30여 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양식 조식을 제공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한정희 회장)에서는 K-POP콘서트 이후 밤늦게 숙소에 돌아온 대원들에게 음료를 지원했다. 육군사관학교(교장 권영호)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시설 등도 장소를 개방하고 프로그램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원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한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첫째 날은 불암산힐링타운, 산림치유센터, 불암산 더불어 숲,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등 네 곳에서 조별로 약초 족욕, 숲산책, 극한 스포츠, 도자기 물레체험 등을 경험하게 했다. 저녁에는 구의 대표 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불빛정원, 미니어처 기차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잠들기 전, 구청장이 깜짝 방문하여 K-치킨을 선물, 한국의 야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대원들도 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식사, 치킨 등에 만족감을 표하며 구청장에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보냈다. 둘째 날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시립과학관 등 지역 내 과학·문화시설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등지에서 대형토네이도 체험, K-POP 댄스 강습, 디지털 드로잉, 전시 관람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 진행된 스케이트 체험에서는 “여름에 즐기는 스케이트는 색다른 경험”이라며 대원들이 연신 즐거워했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의 합작 무대도 대원들에게 인기였다. 마지막에는 공연단과 대원들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리며 어깨를 들썩였다. 셋째 날 오전은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함께 준비했다. 대원들은 구가 준비한 치어리딩, 태권도·줄넘기 시범단의 공연과 함께 육군사관학교가 준비한 군악대 공연, 국궁·승마체험, 박물관·기념관 견학 등을 즐겼다. 오후에는 공식 일정인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을 소화했다.12일 노원구는 공식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잼버리 대원들을 배웅하고 있다. 대부분의 대원들은 12일(토) 오전 9시에 노원구를 떠나 각자의 일정 소화를 위해 퇴소했다. 구는 퇴소하는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배웅하며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부 대원은 하루 더 머물며 지역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기로 했으며 퇴소할 때까지 인도적 차원에서 구가 계속 식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잼버리 단체사진 오승록 구청장은 “구와 지역사회의 합작으로 국가적인 행사를 잘 치러냈다.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 기관과 구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특히,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원구를 방문했던 잼버리 참가자 모두 노원구에서의 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추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지원과(02-2116-3081).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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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3 등록
- 1일차 더불어숲,산림치유센터 등 노원구 대표 힐링 명소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참가자 대부분 호평- 2일차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한누리 연희단,비보이의 콜라보 무대 선사 예정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을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각종 문화·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화랑대_철도공원_단체사진구는 장시간 이동으로 지친 대원들을 위해 활동 첫날 구의 힐링 명소로 유명한 더불어숲,산림치유센터,불암산힐링타운 등에서 약초 족욕,산림 운동,익스트림 스포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노원이_쏘는_K치킨파티더불어숲 모험시설을 체험한 레아 대원은“한국을 사랑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며“서울에 와 본적이 없었는데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꼈고,여기 있는게 흥미롭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불암산 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로자리아 대원 역시“피곤하고 힘들었는데,여기와서 치유가 됐다”며“이곳에 와서 정말 즐기고 있다”고 노원구가 제공한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대원들의 점심 식사는 위생 점검을 마친 구내식당에서 준비했다.구는 식사 후 수제 밀크티,수제초코우유,수제딸기우유,약과 등 이색적인 간식을 추가 제공해 외국인 대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첫날‘공식’일정의 마무리는 화랑대 철도공원 관람이었다.철도공원은 경춘선과 구 화랑대역사(驛舍)의 역사 및 서정적 가치를 살려 문화 콘텐츠화에 성공,동북권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만큼 입소문이 난 곳이다.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타임 뮤지엄,모형 기차가 음료를 배달해주는▲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기차 모형을 정교하게 축소·재현한▲노원기차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일몰 후에는 철도공원이 야간 불빛정원으로 탈바꿈해 은하수 조명과 불빛터널 등 빛의 향연이 펼쳐져 잼버리 대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숙소로 돌아왔지만 이대로 잠들기엔 아쉬운 대원들을 위해 노원구의‘깜짝 선물’도 배달됐다.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K-치킨을 간식으로 제공해 동료들과 노원에서의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알레르기가 있거나,채식주의자인 참가자를 배려해 김치전,감자전 등 전통 음식도 준비했다.한편,다음날인10일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북서울미술관,시립과학관,노원천문우주과학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무더위를 날릴 스케이트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대미는▲김덕수패 사물놀이와▲한누리 연희단이 장식한다.약90분간 펼쳐지는 문굿&길놀이,삼도농악가락,부채춤,판굿 등의 무대,사물놀이와 비보이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구는9일 오후 발표된 행안부 지침에 따라 모든 일정을 실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카눈(KHNUN)북상에 따른 태풍의 전망을 예의주시하고 기상 상황으로 인한 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오 구청장은"노원구의 다양한 문화·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이 비상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된 것 같다“며”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대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미디어홍보담당관02-2116-3422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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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등록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예로부터 '나라에 재난이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울었다'고 전해지는 세종시에 자리한 은행나무 암수 한 쌍이 천연기념물이 된다.3일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 '연기 세종리 은행나무'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세종 연기면 세종리 일원엔 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의 사당(세종시 향토문화유산 숭모각)과 그 앞에 자리한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있다. 세종리 은행나무는 암수 2그루가 사당 앞에 나란히 자라, 단목으로 지정한 은행나무와 차이가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24건(25그루)으로, 2그루를 지정한 천연기념물로는 당진 면천 은행나무 1건이 있다.동쪽의 수나무는 높이 20m 근원 둘레 6.9m 수관폭은 동~서 20.3m, 남~북 20.9m이며, 서쪽의 암나무는 높이 19m 근원 둘레 5.4m 수관폭은 동~서 13.5m, '남~북' 14.3m에 달한다.수나무는 수관이 용틀임 모양으로 방사형으로 넓게 퍼져 있고, 암나무는 수직형으로 생장하고 있어 암수가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임난수 가문에 전하는 '부안 임씨세보' 목판도(1674년)의 '부조사우도'에 사당의 전면에 상당한 규모의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에 대한 기록과 은행나무 그림이 전해져 세종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최소 347년 이상임을 추정할 수 있다.이 은행나무와 관련된 내용은 여러 사료에도 등장하는데, 충청도 공주목(1859)의 '부조사우'에는 고려 충신 임난수의 사우(사당)가 삼기면에 있고 그곳에 행단이 존재했음을 밝히고 있다.1934년 발간된 '연기지'에는 500여 년 전 임난수가 은행나무 2그루를 심었다는 기록과 더불어 세종이 이곳에 부조묘를 건립하도록 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안임씨세보 부조사우도(1674) 또한 부안임씨 후손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예로부터 나라에 전쟁을 비롯한 재난이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나무가 울었다고 하며 매년 정월대보름에 집안이 모여 은행나무 목신제를 지내왔다.문화재청은 "세종리 은행나무는 후손들과 마을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 살아오며 역사의 산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조선 시대 전통재식법을 보여주는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자연유산"이라고 설명했다.문화재청은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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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등록
노원구(오승록 구청장)에서 펼쳐지는 발달장애인의 가족사진 전시회가 2015년 제1회 나도사진사展을 시작으로 2022년 8회를 맞이하여 4월 16일(토)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 주최 주관은 노원구청, 한국생활사진협회(노원지회), 노원문화예술학교(교장 나영균) - 제8회 나도사진작가展(We Start 아름다운 동행)의 첫 수업이 당현천에서 그리고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두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다. - 노원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되는사진 강좌로 보호자와 함께 16명이며 월 3회 교육 - 노원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으로 구성되며, 노원구 명소를 다니면서 사진촬영 기술을 습득하고, 2022년 10월에 있을 사진 전시회에 사진 작품도 출품할 계획이다. - 현재 1개 팀이 구성되었으며 추후 환경이 다른 팀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단체 및 기관 신청 접수하고 있다. 자료제공 및 접수 노원문화예술학교 tel: 010-7477-3833 e-mail: good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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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등록
왼쪽부터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와 이동일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가 4일부터 6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집행위원회 정기 모임에서 뉴저지 소재 마케팅사 이스트 오라이온(East Orion Inc)을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이스트 오라이온이 1만여 개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단일 브랜드, 하나의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에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이스트 오라이온과 미주 한인 총연합회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 오라이온은 3개월 이내에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신설되는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에 미주 한인 세탁 업주들의 협력 업소 등록 및 신설회사 참여를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의 수익을 증대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트 오라이온과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측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미주 단일 브랜드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 3개월 이내 설립 지원 △침체된 한인 세탁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이동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 오라이온과 단일 브랜드로 신설하는 하나의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에 한인 세탁 업소들과의 협력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협조가 아닌 신설회사에 협력업소 등록으로 한인 업소들의 매출 향상 및 수익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스트 오라이온 사의 토마스 박 공동대표는 “1만여 개 한인 세탁 업소들을 통합해 단일 브랜드, 하나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으로 탄생시키는 일은 미국 비즈니스 역사상 전례 없는 사업으로 3개월 뒤 신설되는 신규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는 미주 전역에 1만여 개의 의류 세탁 공장과 픽업 배달 거점을 가진 세계적인 회사로 탄생할 것이며, 미국 이민 100년 사에 한인이 노력해 이룩한 미국 세탁 시장의 위대한 성과를 계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대표는 “앞으로 5년 동안 경이로운 성장을 기록할 미국 세탁 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동업종의 한국의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들과도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스트 오라이온 개요이스트 오라이온은 2016년 설립된 마케팅 회사로 스타트업 미디어사인 K 스타트업 밸리의 자회사이며,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등 미국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미국 아마존 마케팅, 미국 유명 대학 및 미국의 유력 언론과 방송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비즈니스를 뉴욕의 세계적인 마케팅사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언론연락처:이스트 오라이온 토마스 박 대표 201-738-6445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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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 등록
- 올해부터 바리스타2급 과정 신설, 자격증 취득 후 취업알선 등 생활지원 연계 - 자녀를 위한 1:1 방문학습비 지원해 학습 격차로 인한 어려움 해소 노력 오는 3월까지 북한이탈주민 실태 조사 진행, 체계적인 지원방안 수립 위해 고심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2022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1일 기준으로 노원구에는 서울시 전체 이탈주민의 16%인 1,04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77%는 청년 및 중장년층으로 이들을 위한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2021 북한이탈주민 교육비지원사업 강의 모습 이에 구는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북부하나센터,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특히 이탈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에 ‘바리스타2급 자격 취득 과정’을 추가로 신설했다. 12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학원비와 시험 응시료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에게는 구 일자리경제과, 고용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요양보호사 교육에 참여한 10명의 교육생 중 8명이 자격증 획득에 성공했으며 일부는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이탈주민의 자녀를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도 펼친다.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들이 학습 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영·수 중 1과목을 선택해 주 1회 1:1 맞춤형 방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직업훈련 및 자녀학습비 지원을 원하는 경우 서울북부하나센터(02-975-2465)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복지정책과(02-2116-364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원구청(청사) 한편, 노원구는 2019년부터 이탈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조사는 1단계 생활실태 전수조사, 2단계 가정방문 및 대면상담, 3단계 맞춤형 복지 연계 순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좀 더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탈주민이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02-2116-3645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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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등록
- 3월부터 독(dog) 피트니스, 반려동물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선보여 - ‘노원 댕댕하우스’ 성숙한 반려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우뚝 - 일상 속 반려문화 체험, 반려견 건강관리, 문제행동 실습과 상담까지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 댕댕하우스’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신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 댕댕하우스’는 2020년 개관 이래 성숙한 반려문화를 선도하며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을 위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인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1920명 중 99.2%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댕댕아카데미의 ‘독(dog)피트니스’와 ‘반려동물 캘리그라피’다. 먼저 ‘독 피트니스’는 피트니스 경험이 없는 반려견 친구들을 위한 기초수업이다. 반려견의 근육 부위별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여러 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은 ▲ 1주차 <피트니스 도구 적응하기, 기본자세 및 스트레칭 배우기> ▲ 2주차 <뒷다리 근육과 코어 강화운동, 보행연습> ▲ 3주차 <앞다리 근육 강화운동, 뒷다리 인지능력 기르기> 등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캘리그라피’는 반려동물 일러스트와 함께 캘리그리피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내 반려동물 얼굴 그리기와 이름 쓰기, 수틀액자 만들기와 스마트폰 편집 업로드까지 반려동물과의 평범한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어린 반려견을 매너견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퍼피클래스’도 진행한다. 1살 미만의 어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좋은 습관 만들기, 기초 사회화를 교육한다. 반려견의 습성과 교감 방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어린 반려견과 초보 반려가족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프로그램 외에도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 교육 과정들도 반려가족을 만나고 있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정교육 ‘슬기로운 반려생활’, 수제간식 만들기 등 참여·실습형 특강 ‘댕댕 아카데미’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반려동물 문화세미나 ‘개그콘서트’도 기획 중이다. 댕댕하우스 3월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경우 2월 22일 10시부터 댕댕하우스 공식홈페이지(www.nowonhouse.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각 교실 당 5,000원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댕댕하우스(02-933-8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댕댕하우스’는 반려견과 반려가족이 서로 사랑하며 공존하는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에서 발생한 유기 또는 학대동물을 보호관리하고 유기견을 입양하는 가족에게 맞춤형 입양 교육 ▲ 주민친화적 카페 및 반려동물 주민 모임 등 커뮤니티 공간 제공 ▲ 욕조, 건조기 등 목욕시설 일체를 제공하는 셀프드라이룸 운영 등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반려동물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일원으로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면서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반려가족과 비반려주민 모두가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건위생과 (☎02-2116-4270), 댕댕하우스 (☎02-933-8500)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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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등록
- 3월부터 출생신고 하는 모든 가정에 책꾸러미 증정 - ‘책과 함께 인생 시작’ 북스타트 사업, 모든 신생아로 확대 운영 - 부모와의 교감 증진, 아이 발달 촉진에 효과 톡톡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월부터 동주민센터를 통해 모든 출산가정에 북스타트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 시기부터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계적인 독서문화 운동이다. 책꾸러미 전달 모습 특히 이 운동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아기와 부모의 상호작용 촉진과 영유아의 인지·언어·사회성 발달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영유아에게 책과의 첫 만남을 선사하고, 아기의 출생 시점부터 책과 함께 하는 습관을 들이자는 의미로 올해 3월부터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북스타트에 참여해 그림책 꾸러미를 지원받으려면 노원구립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수령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구에 거주하는 모든 출생 가정에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책꾸러미는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동시에 지원대상자가 된다. 꾸러미에는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그림책 2권과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육아 안내 책자, 에코백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3월에 시작된 만큼, 2019~2022년생 중 3월 이전에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은 노원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 및 신청을 통해 개월 수에 맞는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과 북스타트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책 읽어주기 방법,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풍요로운 정서적 교감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아기의 발달 과정과 그림책을 활용한 육아 관련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영유아기에 양육자가 읽어준 그림책의 경험이 평생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아이들의 인성과 정서 발달을 촉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생학습과(☎02-2116-0703) 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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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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