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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노원구의원, 공릉역 먹자골목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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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4.21 20:57
7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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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과 문화의 중심지 공릉'비전 아래 지역 상권 활성화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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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청취


노원구의회 윤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재경위원회)은 공릉동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공릉동은 윤 의원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발전 가능성을 고민해온 곳이다. 노원구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윤 의원은 공릉역 먹자골목과 인근 경춘선 숲길을 연계한 상생 발전 방안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고자 지난 8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미식과 문화의 중심지 공릉’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공릉역 먹자골목의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경춘선 숲길의 빛특화거리에서 제공하는 문화·놀이·힐링 요소를 결합해 공릉동을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여기에 인근 도깨비시장까지 더해져 공릉동은 상권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으로서 더욱 큰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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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 먹자골목


공릉역 먹자골목은 간판정비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공릉역 1,2번출구에서 경춘선 숲길까지 이어지는 이곳은 왕복 4차선 도로로 구성되어 있지만, 도로 폭에 비해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아 활용 가능성이 크다. 윤 의원은 “이 구간에 상시주차가 가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방문객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한식, 일식, 중식을 갖춘 이른바 육해공 음식점을 두루 갖춘 먹자골목과 경춘선숲길의 세련되고 특색있는 가게와 결합하면 공릉동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싶은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공릉역 먹자골목을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고자, 먹자골목의 정체성을 살려 ‘공릉 미식(美食)거리’, ‘공릉 도락(道樂)골목’, ‘공릉 향미(香味)로’ 등과 같은 명칭을 제안했다. 이를 공릉역 먹자골목 시작점에 입간판으로 내걸어 상권 인지도를 높이고, 디저트 카페, 식당, 주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한 먹자골목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는 아이디어다.

 

또한, 윤 의원은 공릉동 커피축제를 언급하며, 먹자골목과 경춘선 숲길 빛특화거리를 아우르는 ‘공릉동 먹거리 축제’를 제안했다. “먹자골목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고, 경춘선 숲길에서 빛과 음악, 문화 행사를 만끽할 수 있는 음식축제를 열어보고 싶다”며 “공릉역 먹자골목과 빛특화거리의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공릉동을 서울 동북부의 대표적인 미식·문화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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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숲길 입구 


이번 현장방문은 먹자골목과 경춘선 숲길 빛특화거리를 연계한 상생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윤 의원의 공릉동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향한 포부가 담긴 이번 구상이 앞으로 주민,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차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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