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91회 임시회 개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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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개회사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천적 의정 및 책임 있는 역할 다짐
- 제291회 임시회 열어, 의원 발의 8건, 구청장 제출 7건 등 총 15건 안건 처리 예정

제291회 1차 본회의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14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손영준 의장은 먼저,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마지노선이 무너진 지금, 실천이 곧 미래를 바꾸는 열쇠라며, 노원구의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책임자로서 기후위기를 행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환경을 지향해야 한다며, 일상의 불편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차별 없는 시선과 존중의 철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준혁 의원, 김기범 의원, 최나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강금희, 노연수, 박이강, 손명영, 어정화, 윤선희, 조윤도 의원) 등을 처리하였다.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 심사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24일과 25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부의된 모든 안건을 의결한 후 회기를 마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국자유총연맹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태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범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수학문화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선희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김경태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경태 의원) ▲ 서울특별시 노원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준성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금희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배준경 의원) ▲서울특별시 노원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하계실버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노원구 건강도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15건(의원 발의 8건, 구청장 제출 7건)의 안건이 남은 회기 동안 처리될 예정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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