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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원, 장마 대비 수락산 일대 환경점검 및 시설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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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6.18 00:15
31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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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 고사목, 연못 오염 등 실태 확인하고 공공시설 개선 방안 모색 -

 

노원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김준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일부 오염 구간의 환경 정화 및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락산 둘레길 일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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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원이 노원구 담당 직원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락산 디자인 거리 인근 등산로에 방치된 고사목, 연못의 수질오염 등 구민 민원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으며, 소관 부서 관계자와 함께 낙엽·퇴적물 처리, 환경 정화, 노원골 유아숲체험장 시설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준성 의원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간·계곡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노원골 계곡과 생태연못을 차례로 점검한 김준성 의원은 “매해 낙엽과 퇴적물이 적체되면서 계곡과 연못의 수질오염이 진행중”이라며 “노원골은 많은 구민과 탐방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환경 정화 방안 마련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노원골 유아숲체험장도 한해 2천 4백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설의 다양성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노원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보완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준성 의원은 “재해, 재난은 예고도 없고 기다려주지도 않는다”며 “구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림인 만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더 세심하게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준성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 논의의 배경에 구민들의 제안과 의견이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노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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