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고흥군의회와 지역 상생을 위한 교류협력의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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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지속적인 교류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 노원구의회, 4월 23일 고흥군의회의 방문으로 교류 협약을 위한 첫걸음 내디뎌

고흥 우호교류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23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와 우호 교류 협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군의회 의장단이 노원구의회를 직접 방문하면서 성사된 자리로, 양 기관이 지방의회 차원에서 상호교류 협력의 첫 물꼬를 트고, 지역 간 행정 교류를 넘어 의회 간 정책 연대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을 비롯해 부준혁 운영위원장, 강금희 행정재경위원장, 조윤도 보건복지위원장, 노연수 도시환경위원장, 안복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준경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의장단과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 조영길 운영위원장,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 이재학 의원 등 의장단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 의원 소개와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홍보영상 시청, 기념촬영, 노원구의회 시설 안내, 만찬의 순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양 의회는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 협약 체결, 정책 공동연구 및 문화·행정 교류 등을 검토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흥 우호교류
손영준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400km에 달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노원구의회를 찾아주신 고흥군의회 의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원구청과 고흥군청은 이미 2019년 4월 23일에 상호결연을 체결하고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긴밀한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 의장은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순한 우호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상생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체적인 교류 방안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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