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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부의장, 백사마을 석면해체 현장 방문… “안전관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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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4.21 20:53
3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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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면해체 작업, 관련 법·안전수칙 철저하게 준수해야”

-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사업 전반 살피겠다” 

 

노원구의회 김경태 부의장(국민의힘, 도시환경위원회)이 21일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석면해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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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김경태 부의장(가운데)이 백사마을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사업은 현재 본격적인 건물철거를 앞두고 석면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백사마을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많아, 석면의 안전한 처리가 주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김 부의장은 현장에서 “석면은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라며, “석면해체 작업은 반드시 「석면안전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등 관련 법규와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특히, “작업 현장에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붕괴 위험이매우 높다”며, “석면해체 작업시 건물 붕괴나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석면해체 작업자를 위한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즉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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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의장은 또한, “석면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차단 및 철거된 석면의 보관·운반·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소관 부서인 탄소중립추진단에 대해 석면 처리 과정 전반이 관련 법규에 따라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할 것을 주문했다.

 

김 부의장은 끝으로 “백사마을 주택재개발 사업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시작된 사업인 만큼,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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