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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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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대 후반 형성된 주거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남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표류하던 재개발사업 ‘종착점 보여’- 불암산자락의 자연경관에 최고 20층, 공동주택 2,437세대 명품 주거단지 건립- 올해 주민 이주 완료 후 철거 시작, 2025년 착공하여 2028년 완공 목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사마을재개발 위치도지난 15일 구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검증을 마치고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이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백사마을재개발 조감도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총 187,979㎡의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로 ▲총 2,43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백사마을전경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며 형성된 곳으로, 1971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거 여건이 점점 열악해져 왔다.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이 가시화된 듯하였다.하지만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성 저하 논란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고, 개발방식 및 사업비 등에 대한 주민 간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이에 구는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7년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하고, 시의 지원으로 갈등조정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사태 수습에 나섰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 33회에 걸친 끈질긴 회의와 심의를 거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마련된 정비계획이 2019년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정비계획을 토대로 2021년 3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2월 시공사 선정(GS건설)에 이어 2022년 12월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까지 진행된 결과, 분양대상자 1,258명 중 96.6%에 달하는 1,216명의 높은 분양신청률을 기록했다.구는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백사마을은 기존 거주했던 562가구 중 475가구(약 85%)가 이미 이주를 마친 상태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위험건축물에 거주 중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계속 이주를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후 빈집 철거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곳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최고 20층, 2,437세대로 2025년 착공되어 오는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계층 간 차별과 소외가 없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반분양단지와 임대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사업이 완료되면 한때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였던 이 지역은 불암산자락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도보로 15분 내외 거리에 강북권역을 대표하는 은행사거리 학원가와 학군을 갖춘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왕십리까지 20분대에 진출할 수 있는 경전철 동북선 건설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구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며 지역주민분들의 피로도와 건축물 노후가 심각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후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주민들의 조기 이주에 따라 공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노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방범용 CCTV 설치, 방범 관리 상황실 및 순찰조 운영으로 사업 완료 시까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백사마을은 노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대표하는 곳으로서, 오랜 노력의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재건축사업과(02-2116-391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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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등록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오늘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2분기에 개설되는 문화강좌는 문학‧미술‧음악‧외국어등의 일반강좌를 비롯하여 △전통△어린이△야간강좌 등 4개 분야, 약 50여 개의 문화강좌가 개설된다.이번 분기에는 전통 한복 및 생활 한복을 만들어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한복만들기’, 파스텔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자연의 풍경을 계절마다 표현하는 ‘파스텔 일러스트’ 등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사주명리 중급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바탕으로 SNS 업로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우리 주변의 꽃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 △생활의 활력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줌바댄스 등 총 6개 수업이 신설되었다.문화강좌 접수는 3월 18일(월) 오전 10시 ~ 29(금) 오후 5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노원문화원 홈페이지(http://www.nwcc.or.kr)와 노원문화원 1층의 키오스크를 통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경로우대(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세부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 외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수하여야 한다.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신설하였다”며,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노원문화원 수강신청 QR코드]※ 3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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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에 이어 건강고령친화도시 ‘우수상’ 수상- 어르신친화도시 종합계획 57개 사업 ‘착착’ 진행 중- 건강, 사회참여, 일자리, 소통까지 ‘고령이 약점이 아닌’ 활력있는 생활 지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통해 어르신친화도시에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어르신상담센터2024.2월 현재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인구는 약 9만 7000명으로 이는 지역내 인구의 약 20%에 해당된다. 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어르신휴센터 매듭식2023년 구에서 수립한 ‘제2기 어르신친화도시 5개 년 종합계획’에는 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시설, 교통, 주거, 사회활동, 일자리, 사회통합, 정보, 돌봄 및 보건) 전반에 걸쳐 57개의 세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이 중에서도 특히 ▲어르신 구강보건 사업을 포함한 ‘돌봄 및 보건’ 영역과 ▲청춘카페 운영 등 ‘사회활동’ 영역에서는 당초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구 직영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운영중이다. 상담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자살, 우울에서부터 성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욕구와 심리 문제 해소에 힘쓰고 있다.또한 어르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장 좋은 운동으로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 전역에 걸친 보행환경 개선과 함께 별도의 교육과정을 거쳐 위촉된 걷기활동가의 보조에 따라 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있다. 작년 10개 동 시범운영 결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19개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 걷기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평생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걷기 운동 전/후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분석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진행한다.서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소모임을 구성하여 관계망을 형성하고 한끼 밥상을 지원하는 <노원 어르신휴센터>는 어르신의 건강, 복지, 공동체까지 복합적인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작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한 이후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 대상포진 무료 접종사업도 어르신들께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어르신의 왕성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구에서 직영하는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종합적인 취업교육 및 상담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지역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 기관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와 더불어 <어르신일자리 원스톱센터>가 추가로 조성되어 올해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청춘카페>는 권역별 4개소가 운영 중이며, 노년기 제2의 삶을 대비하기 위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원어르신행복대학>, 은퇴 어르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원 5070 재능기부단> 등도 중장년층 이상 시니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구는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 지원사업의 정보가 대상자에게 정확히 전달되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 채널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복지대상 연령대에 진입하는 새내기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 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자체 전국 최초 시니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어르신친화 정책의 우수성과 사업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의 대비는 전국 지자체 모두의 숙제인데, 우리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전체 인구의 20%에 육박하는 어르신들이 단순히 복지대상자로 뒷전에 밀려나 있기보다 여전히 다가올 날들을 기대하며 건강하게 사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어르신복지과(02-2116-3749)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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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 사업’ 공모에서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5년간 4억원의 지원을 받는다.‘꿈의 무용단’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긍정적 관계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노원문화재단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공모 사업에 지원했으며, 예술로 꿈꾸는 ‘예꿈 발레단’의 운영 계획을 발표,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예꿈 발레단은 ‘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 창단’을 미션으로 지우영 댄스시어터샤하르 안무감독과 함께 발레 기반 움직임을 활용한 창작 레퍼토리 공연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 및 가족 워크숍, 움직임 수업, 자기표현과 감정 발달을 위한 TA (Teaching Artist) 창의 교육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된다.노원 예꿈발레단은 오는 4월 사회·문화적 취약계층 50%를 포함해 노원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며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공동 창작 경험으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포용하는 건강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노원문화재단 소개노원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된 서울 노원구의 문화예술기관으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신장과 관내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위너스 콩쿠르 등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유치함은 물론 노원 달빛산책, 가을음악회, 수제 맥주축제 등 구민 친화적 축제로 구민에게 다가가고자 한다.언론연락처:노원문화재단 정책기획부 박빛나리 02-2289-3472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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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등록
- 당현천-중랑천 합류 지점의 광장 조성하며 세련된 휴게 편의시설 제공- 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주요 지점별 신규사업 줄이어 친수공간 품격 높여- 녹지와 하천을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 ‘힐링 명소’ 한 발짝 더 가까이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하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 명소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구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T와 함께 추진한 2023년 빅데이터 활용 도시여가인구분석 결과 노원구의 도시여가인구는 9,358만명(연간 누계)에 달하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권역으로 하천변이 역세권, 공원 및 시장보다 높게 측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천 권역에서 여가를 즐기는 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하여, 하천변의 활용이 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되었다.구는 그간 불암산과 수락산 등 ‘녹지 공간’ 중심으로 조성해왔던 힐링명소 조성을 올해부터는 지역 내 4개의 하천 활용에 초첨을 맞추기로 했다.만남의광장_사업대상지현황먼저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인 중랑천과 당현천의 합류 지점에 <만남의 광장>을 재조성하여 편의시설과 휴게 쉼터를 제공한다.만남의광장_조감도동부간선도로 인접 옹벽 상부에 경관을 저해하는 녹지대 약 1,979㎡ 면적을 활용하여 편의점을 갖춘 2층 규모의 ▲쉼터를 조성하고 휴게공간을 대폭 확충한다. 쉼터내에는 ▲전망대도 갖춰 구는 방문객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망대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유휴공간의 기능성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기존 옹벽은 철거 후 재정비하여 ▲벽화, 조명 설치로 하천의 미적 기능을 추가하고, 하천과 접한 호안에는 약 100m 길이의 ▲계단식 수변 스탠드에서 ‘물멍’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정비한다.만남의광장_조감도또한 지역내 가장 규모가 큰 <중랑천>에 경춘선 숲길 연장사업과 연계하여 경춘철교에 ▲교량 분수 전망대를 설치하고, <우이천>에는 하천제방 유휴부지에 ▲수변활력 거점과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당현천의 전체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하천의 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당고개입구 오거리에서 당고개역까지 산책로 연장 ▲성서대학교 인근 바닥분수 주변 수변카페 등 친수공간 조성 ▲노원수학문화관 인근 음악분수 증설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구는 그간 하천을 활용한 여가활동 증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권 하천인 당현천에서는 매년 빛 축제인 <노원 달빛산책>과 <당현천 수상 음악회>, <음악분수>를 비롯하여 산책하며 즐기는 문화축제들이 열려왔다. 상계역 복개구간에는 물과 빛이 흐르는 예술공간 <당현빛길>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조형물과 조경으로 이뤄진 <유럽여행 특화화단> 등 산책로 정비도 계속 이어져 왔다.지난 1월에는 수변감성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치수과 내에 전담조직인 수변관리팀을 신설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연을 활용하여 일상을 가꾸는 더 멋지고 즐거운 방법을 구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노원구에 있는 4개의 산(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과 4개의 하천(중랑천, 당현천, 우이천, 묵동천)을 중심으로 동네 곳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치수과(02-2116-417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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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등록
- ‘책모모’ 3월21일18시까지 참여자 모집,독서공동체30개 팀(모임)선정23년 책모모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도서구입비 지원 비율 확대-독서공동체 활동지원,작가와의 만남,리더이끔 과정,공론의 장 연말까지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2024년‘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책모모 포스터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작년‘책모모’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86.3%가‘독서와 토론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경험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91.3%가 사업종료 후에도‘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구립도서관 전경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책모모’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선정된 독서공동체에는 팀당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활동비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독서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23년 우수 독서공동체 사례를 발표,독서공동체의 세부지원내용 및 연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독서 모임 운영 노하우도 전달한다.이와 더불어 독서문화 형성 및 공동체 유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작가와의 만남,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에 대한 요구에 따라 마련한▲리딩퍼실리테이터(독서동아리 리더)양성 교육▲독서 토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구는‘작가와의 만남’같은 프로그램의 경우,선정된 팀 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연말에는30개의 독서 모임이 활동하며 작성한 일지와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 지역 공동체 자료로 제작할 예정이다.구는 사업종료 후 독서공동체 추천 도서 및 활동자료집을 전시하여‘책모모’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공유서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책모모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3월21일 목요일 오후6시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buramlib@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한4인 이상 독서 모임이다.최종 선정된 모임은4월24일 노원구청 및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접수 및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불암도서관(070-7718-239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책을 읽고 토론하면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린다”며”책으로 모인 모임‘책모모’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이 되어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여가도시과02-2116-070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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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등록
-노원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상 도입 시행-직장 내 출산·육아 지원 제도 정착 및 저출생 극복 체계 마련-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제,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사용 권고제 등<일·생활 균형3종 세트>추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일·생활 균형3종 세트>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고용 불안,주거 부담,출산 및 육아 부담,교육 경쟁 심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저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일과 삶의 균형 붕괴’라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구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학교 스케줄에 따른 연차나 반차 사용,육아·출산휴직의 사용 등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일·생활 균형3종 세트’는▲미청구시에도 사업주가 의무 부여하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의무사용제▲근로자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권고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2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구 산하기관(4개)및 노원구상공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지역 내500여 개 기업에 도입 협조를 요청했다.기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에서는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지원한다.구청에서 활용하는 인수인계 양식을 기업별 인사팀에 제공,업무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또한 지역 내 여성개발센터의‘재직자 프로그램’안내를 통하여 복직자 적응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쓴다.한편,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보육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 중이다.교사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노원 안심 어린이집,영유아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아이편한 택시,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아이휴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이러한 노력으로<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1위를 기록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룬 기업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엄마·아빠 모두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원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여성가족과02-2116-373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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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등록
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지난 3월 5일 지역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개관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에 개관하여 33년간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한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성민의 이웃사랑 의지를 이어받아 평생복지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나가고 있다.개관 3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사와 축하의 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이벤트 부스(행운의 룰렛, 포토존)와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전년도 이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올해의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홍보하였다. 이로써 주민들은 복지관의 역할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기관운영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중요하게 고려할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 김정인 관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마들종합사회복지관이 33년간 이웃들의 곁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오늘날까지 함께한 지역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만큼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전해주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33년간 복지관과 동행한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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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는 지난 8일 제5차 회의에서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2024.03.08.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지난해 10월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에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탄소중립 노원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본 위원회는 김소라 위원장과 노연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이강, 오금란, 윤선희 의원 등 총 5명의 노원구의회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관내 지역축제에 대한 탄소중립 모니터링 실시, 관외 자원재활용 선진 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2회 실시 등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활동 기록 및 정책 방안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채택하고 의원들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노원구청의 전반적인 업무 및 주민들을 위한 탄소중립 가이드라인의 제작 및 홍보, 의회와 구청 관계부서의 역할과 바람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소라 위원장은 “지역을 살피느라 바쁜 가운데서도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님들과 그 과정을 지원한 의회사무국 직원, 현업을 챙기는 중에도 의회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검토해준 탄소중립추진단을 비롯한 집행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탄소중립2050을 위해 노원구가 선도적으로 대처하는데 이번 특위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구정 전반에 탄소중립이 적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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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상 도입 시행-직장 내 출산·육아 지원 제도 정착 및 저출생 극복 체계 마련-배우자 출산휴가 의무 사용제,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사용 권고제 등<일·생활 균형3종 세트>추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일·생활 균형3종 세트>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노원구청 전경고용 불안,주거 부담,출산 및 육아 부담,교육 경쟁 심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저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일과 삶의 균형 붕괴’라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구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제,학교 스케줄에 따른 연차나 반차 사용,육아·출산휴직의 사용 등 이미 마련되어 있는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출산·양육 친화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일·생활 균형3종 세트’는▲미청구시에도 사업주가 의무 부여하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의무사용제▲근로자의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권고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2월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한 구 산하기관(4개)및 노원구상공회를 방문하여 사업의 취지를 설명,지역 내500여 개 기업에 도입 협조를 요청했다.기업의 적극적인 도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구에서는 체계적인 인수인계를 지원한다.구청에서 활용하는 인수인계 양식을 기업별 인사팀에 제공,업무 공백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또한 지역 내 여성개발센터의‘재직자 프로그램’안내를 통하여 복직자 적응 지원 체계 강화에도 힘쓴다.한편,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 맞춤형 보육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 중이다.교사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노원 안심 어린이집,영유아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아이편한 택시,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아이휴 센터 등이 대표적이다.구는 이러한 노력으로<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1위를 기록한 바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룬 기업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 엄마·아빠 모두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노원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여성가족과02-2116-3736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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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노원구,소상공인 맞춤 온·오프라인 행정지원으로 민생동행-산재 된 지원 소식,빠른 전달을 위한‘노원구 소상공인정보’카카오톡 채널 운영-권역별 소상공인 매니저가 직접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각종 지원정책 맞춤형 안내- 3월5일부터10월18일까지 총8개월간 운영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운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소상공인매니저구는 지난해1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그러나 구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원정보·신청조건 이해 부족,복잡한 행정절차 부담,바쁜 생활환경 등을 이유로 실제 수혜를 받는 소상공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사업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지역을5개 권역으로 나누어총20,156개소의 점포를권역별 매니저가 나누어 방문한다.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점포 방문,각종 지원정책 안내 및 홍보,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사항 청취,맞춤형 지원정책 매칭 및 희망사업 신청 시 세부절차 지원 등이다.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3월5일을 시작으로10월18일까지 운영된다.또한 구는‘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통해 지원정책 발굴에만 멈추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노원구 소상공인정보’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한다.산재 된 유관기관 지원 소식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구는 채널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구는 팬데믹 이후 한계의 상황에 몰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체계적인 지원정책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1월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등 양질의 지원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부터 소상공인 사업장내 냉난방기 분해세척을 지원해주는‘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29일에는 노란우산공제조합과‘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협약을 맺고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1년간 희망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오승록 구청장은“생계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정책 발굴에만 멈추지 않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야 한다”라며“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일자리경제과☎02-2116-069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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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등록
-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 많아 만성 주차난 … 틈새 아이디어로 주차공간 발굴- 공공·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개방에 이어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도 활발- 주차장 증설, 주차장 환경개선 등과 병행하여 ‘이웃과 함께 주차’ 문화 선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노원중학교) 노원구는 주택의 약 80%가 아파트이나, 대부분이 재건축을 앞둔 노후 단지로 지하 주차장이 없거나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한 주차면수 확대 이외에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던 주차 문제에 구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주차나눔실천업소 표지판 구는 지난 2021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부설주차장 개방>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차장 증설보다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고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개방>은 주택가 근처 학교 등 공공시설과 종교시설의 주차장을 야간 및 휴일에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을 때만 해도 참여 시설을 찾기 어려웠으나, CCTV 설치와 보안등을 비롯한 시설개선비를 구에서 지원하며 지속 설득한 결과 2024년 현재 56개 시설의 1,243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게 됐다. 시설 관리자와 주차난을 겪는 주민, 야간 보행환경과 안전까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의 자동차전문정비업소와도 업무협약을 맺어 비어있는 주차장을 매개로 주민과 업체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 이용하게끔 하는 제도이다. 최근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공유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이나 ARS 전화를 통해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누구나 간편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에 참여하는 주차장 제공자는 1시간당 1,200원의 주차장 사용요금의 40%~50%의 수익을 배분받는다. 정기 주차 등록을 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1회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 덕분에 작년 이용실적은 2만8천여 건에 달한다. 구는 2021년 9월 30일에 제정된 「서울특별시 노원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 참여를 원칙으로 하여 주차장 재배정 시에는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한편, 주차구획 도색과 표지판 등 환경을 정비하여 참여를 더욱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근본적인 주차공간 확보는 도시계획과도 연계된 미래의 일이지만, ‘공유’의 가치 아래 함께하는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통지도과(02-2116-409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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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등록
- 직급, 소속 칸막이 없애고 협업으로 문제 해결 실마리 찾아 나서- 건의 및 제안사항들 종합보고회 개최로 사후관리도 철저히- 구청 부서 외 직영·위탁 시설, 산하 출연기관 사업 현장 직접 확인하며 소통현장행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적극적으로 현장 실무자와의 소통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을 구청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3월 4일부터 소통 중심 업무점검을 위해 시설별 2024년 현장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대상은 지역 내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 <노원수학문화관> 등 구에서 직영하는 시설 ▲ <공릉행복발전소> 등 지역공동체가 운영하는 구립 커뮤니티 공간 ▲ <노원에코센터> 등 구 출자·출연기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 ▲ 구비 보조금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업무 보고는 시설별 2024년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의 건의 사항과 제안사업을 청취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무 보고가 마무리되면 오는 4월에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의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는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는 구에서는 낯선 것이 아니다. 지난 2019년 지역 내 246개 경로당과 65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살핀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을 비롯해 기회가 될 때마다 테마별로 현장을 살펴왔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애로사항을 개선한 사례도 다수 나왔다. 복지시설의 대형 버스의 주차 관련 어려움은 구에서 추진하는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과 연계해 인근 고등학교 버스 주차장을 사용케 하여 해결했으며, 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제수당에 대해 재점검하고 동종 시설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해 지속적인 워크숍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시설개선 등 공사 추진 시 전문인력 부재로 발생하는 비효율은 구청 건축과의 자문을 제공하게 한 점도 눈에 띈다. 통상 구청장은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을 통해 보고를 받고, 구의 업무를 실제로 수행하는 기관과 시설은 관계 부서의 담당 공무원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 업무 보고가 구청과 시설의 소통을 넘어 구성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을 증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편 구청 내부의 직급 차이에 따른 소통의 부재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 각 부서의 업무 보고에 사업 담당자가 참여하여 의견을 내고 구청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대표적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청장과 각 부서, 시설의 직원은 같은 목적으로 구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기에 현장의 목소리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한 구민의 목소리이기도 하다”며 “현장 중심의 세밀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계자와 소통 하여 구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더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예산과(02-2116-3159)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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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등록
- 2024. 3.14.(목)아침8시 주민,공무원,어르신클린지킴이단 등2,000여 명 참여... 19개 전 동에서 일제히 전개-매년3월 넷째 주로 지정했던 대청소 주간을3월 둘째 주로 당겨 선제적 대응..지역 내 주요도로,산책로 등 집중 정비-꼼꼼한 물청소,분진청소로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 제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깨끗한 우리동네,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2,000여 명이 참여하는<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봄맞이 대청소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3월 시작과 함께’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3월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사전 신청한 가족단위,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또 기후변화에 맞추어 청소행정계획도 앞당겨 수립했다.매년3월 넷째 주로 지정해 운영하던<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옮겨 지역 내 주요도로,뒷골목,등산로,산책로,녹지 및 공공시설에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를 집중 청소한다는 방침이다.동일로(8.27km),노해로(1.11km),상계로(3.21km)등 주요▲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4대),살수차(6대),노면청소차(3대)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노원역,상계역▲지하철 고가 하부 역시 살수차(각3대)를 이용해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한다.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주요▲이면도로와▲골목길은‘어르신클린지킴이단’을 비롯해 동네 지리에 밝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한다.평소 청소 손길이 닿기 어려운▲띠녹지,등산로 및 산책로,▲근린공원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후화된 수목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한편 구는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우수’구로 선정되는 등2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문화구민으로서 자긍심은 바로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자원순환과(02-2116-3809)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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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등록
-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행...전문적·체계적인 검진으로 거북목증후군 의심 학생7명 조기 발견-검진 연계 방학특강 운동교실 참여자 자세 불균형 수치 개선효과 보여​운동프로그램(공릉)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노원구 찾아가는 청소년 조기검진’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조기검진 이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지난해36개 초등학교 학생 총3,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일상 속 자세교정이 필요한‘각도10도 이상’학생이793명(21.7%),각도18도 이상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되는 학생7명이 발견됐다.구는 유소견 학생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자세교정을 돕기 위해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운동교실은 스포밴드,미니짐볼,땅콩볼,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고,근력 및 유연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참여자간 소통으로 주3회 이상 운동 인증을 독려하기도 했다.겨울방학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 결과,참여자 평균 신장이158.8cm에서159.4cm로 소폭 성장했고,유연성과 관련된 경추관절 가동범위 평균치 또한 사전 측정수치에 비해18%개선된 결과를 보였다.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의 학부모는“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아이가 거북목증후군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증상이 악화된 다음에나 알게 되었을텐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노원구에서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청소년 건강복지 사업이다.급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5학년을,거북목증후군은 초등학교6학년을 대상으로 타겟팅해 검진을 실시한다.검진 위탁업체에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정밀 기기를 활용해 검진하며,검진결과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분석해 전문성과 정확도를 높였다.또한 변형 정도가 심한 유소견자는 개별 안내를 추가로 진행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거북목증후군은 만성화가 되어버리면 통증과 목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 고통을 주게 되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바른 성장을 통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노원구보건소 생활보건과 검진팀(☎02-2116-4378)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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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등록
- 영유아 보육부터 지역 주도의 초등돌봄까지 과감한 정책 효과적- 2018년 자치구 7위였던 지표가 1위로 급상승 비결에 주목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거리예술제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 낳는 것이 다가 아닌, ‘낳은 후’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에 주력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공동육아방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노원형 안심어린이집을 올해는 전 연령 반에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난임부부가 병의원이나 육아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아이편한 택시’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 이하 영유아로 확대 운영한다. 돌봄 공백 지대에 처해 있었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구가 특히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다. 2018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방과후 돌봄시설 ‘아이휴 센터’는 2024년 현재 28개소까지 늘어났으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 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되어 타 자치구로 전파되고 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이듬해 ‘아픈 아이 돌봄센터’로 확대 운영중이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0년 국민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방과 후 보호자가 식사를 챙겨주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아동식당에서 1식 1천원으로 양질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동식당’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교육분야(수학문화관, 혁신교육센터, 영어화상학습 운영) ▲건강분야(학생 및 치과주치의 사업, 노원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힐링여가분야(유아숲 체험장,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방학 중 눈썰매장 및 워터파크 운영) ▲문화분야(노원 어린이극장,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아동보호전문기관 직영, 영유아 전용 학대 피해아동 보호시설, 학업중단예방 및 위기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과학캠프 이러한 구의 노력은 <2022년 보육 유공 대통령상>, <어린이 안전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아동보호체계 최우수 자치구> 등 각급 기관의 평가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출산율 조사 결과가 국가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초저출산’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노원구의 정책적 안목이 대안으로 주목되는 이유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이를 낳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가 자라기 좋은 지역인 동시에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기 좋은 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노원에서 소중한 아기와의 첫 만남을 시작한 가족들이 일생을 함께 지내기에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도시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여성가족과(02-2116-3721)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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