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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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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민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인)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난 2월 7일 복지관 무료급식 이용자 322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과 특식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행사 당일 지역주민의 든든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해 만두, 산자, 떡국 떡, 불고기 잡채, 약과, 영양제 등 특식을 포장하여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펴 더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수 있었다.더불어 직원들과 지역주민 30명이 지역주민의 새해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손만두를 빚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완성된 손만두는 다음날 무료급식 이용자들을 위한 만둣국으로 제공하여 따뜻한 밥 한 끼의 온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 김정인 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명절음식을 마련하고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청룡의 해인 만큼 용의 기운을 받아 올해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찬 새해 응원을 보냈다.명절음식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웃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니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웃들과 함께하는 복 된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해주었다.마들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설 명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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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등록
-매달 주제별 노원지역포럼 진행, 노원지역학개론서 연내 발간 예정-노원문화원 부설 노원지역학연구소(소장 김광호)가 올해 노원지역학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노원지역학연구소는 1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2024년 세부 운영사항을 논의하고 노원지역학 연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노원지역학연구소가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노원 지역주민들에게 노원을 제대로 알려주는 ‘노원지역학개론서(가칭)’를 발간할 예정이다. 지역학연구소는 1994년 발간된 「노원구지」이외에 노원을 총체적으로 알려주는 도서발간물이 부재한 실정을 해소하기 위해 개론서 발간을 추진한다. 연내 발간을 목표로 현재 집필진 TFT 구성(9명)을 완료하였으며, 개론서에 게재할 세부 내용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지역학연구소는 2월부터 매달 노원지역포럼을 추진한다. 각 분야 연구위원들이 노원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발표를 나누면서 노원에 대한 연구를 촘촘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노원지역포럼은 지난 2월 1일 서석철 연구위원의 ‘전통건축과 풍수지리(노원구에 현존하는 전통·근대·현대 한옥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지역학연구소에서 열렸다. 노원지역포럼은 매달 첫째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지역학연구소는 노원지역포럼이 점차 활성화되면 연구위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포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매년 1회 진행하는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은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노원지역학 연구와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노원문화원 창립26주년 기념 제3회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2023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은 학술포럼 및 종합토론 만족도 100%, 향후 참석의향 100%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2024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은 ‘노원지역학 연구와 대학’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노원지역학연구소 김광호 소장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열네 명의 연구위원들이 합심해 노원 지역에 대한 조사,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하여 노원 지역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노원지역학연구소는 노원 지역기록 수집을 위해 상시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의 변화된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 노원구에서 살았던 삶의 흔적이 담긴 앨범 및 문서 등 민간기록물을 기증하고 싶다면 노원지역학연구소(02-6380-0030)로 문의하면 된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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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생활폐기물을 분해 및 유증화하여 액상 정제유를 생산하는 공장 기관방문우수사례 연구와 특위 활동을 통해 노원구 탄소중립2050 정책 대안 제시에 노력할것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소라)는 지난 2월 1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원회수시설 현황 비교를 위해 전남 광양에 위치한 ’초남2공단 전영 RGO(Regenerated Green Oil)시설‘을 현장 방문하였다.본 특별위원회는 작년 9월 임시회를 통해 노원구 생활 전반에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원구 사업들을 살펴보고,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각 사업에 탄소중립 정책이 구체화되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진정한 탄소중립 노원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다.이날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소라 의원과 노연수 부위원장 및 박이강, 오금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을 분해 및 유증화하여 액상 정제유를 생산하는 시설을 방문하여 도시유전 사업본부장으로부터 운영현황과 폐기물 처리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내부의 처리 과정 전반을 둘러보았다.특히 의원들은 노원구 관내에 있는 자원회수시설과 비교하며 ▶공장 시설 및 폐기물 유증화 기술 벤치마킹 ▶관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시기 도래에 따른 우리구 도입방안 검토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방안 검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하였으며 벤치마킹 습득 자료로 토론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노원구에 적용 가능 여부와 탄소중립에 적합한지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김소라 위원장은 “폐플라스틱 저온 분해 및 정제유 생산기술은 노후화된 노원자원회수시설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가운데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광역자원회수시설별 소각 전 전처리 시설로 운영하여 소각되는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지난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우리 노원구가 탄소중립2050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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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서울과학기술대 운동장에서 한 달 동안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등 운영- 연일 강추위에도 5만 3천 명이 찾아 웃음꽃 피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 호평, 장애인 가족 초청하여 특별한 하루도 선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한 달간 운영한 ‘2024 노원 눈썰매장’ 운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겨울철 구의 대표 사업인 <노원 눈썰매장>은 추운 날씨에도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게 한 야외 겨울 테마파크다. 지난해 중랑천에서 운영한 눈썰매장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겼다.장소를 옮긴 효과는 컸다. 서울과기대의 협조 속에 넉넉한 주차시설로 접근성이 향상됐고, 작년보다 늘어난 총 길이 90m의 대형 레인 10개와 45m의 소형 레인 6개의 슬로프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영될 수 있었다.눈썰매장 외에도 ▲ 30m × 20m의 아이스링크장 ▲ 40m × 40m 규모의 대형 눈 놀이동산 ▲ 게임 놀이존(4D 영상, VR 체험관, 오락시설) ▲ 투호, 윷놀이 등 전통 체험관의 알찬 프로그램과 추위를 녹이며 쉴 수 있는 쾌적한 부모 쉼터, 매점 운영 역시 호평을 받았다.무엇보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썼다.CPR, 응급처치 자격을 갖춘 28명의 안전요원과 별도의 의무실이 안전사고 방지와 현장 대응에 나섰고, 매일 시설물 안전, 음식물 위생, 행사장 청결을 꼼꼼히 점검했다. 그 결과 한 달의 운영 기간 중 큰 사고 없이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개장 첫날인 지난달 1일 피겨스케이팅 선수 연채주 양과 조예은 양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2024 노원 눈썰매장>은 폐장 다음 날인 2월 1일 특별한 하루를 위해 다시 한 번 문을 열었다.작년 여름 <노원 워터파크>에서 휴장일을 이용해 장애인 가족 초청행사를 가진 것처럼, 이번에도 평소 야외 놀이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했다.약 450명이 참석한 이 날 눈썰매를 처음 이용해봤다는 장애인 A씨의 보호자는 “남들 시선을 걱정하지 않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눈썰매를 즐기고 싶어도 선뜻 용기를 내기 어려웠던 입장에서 이런 행사를 열어주시니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남겼다.<2024 노원 눈썰매장>은 노원구 외 타지역 주민 1만 4천여 명을 포함해 총 5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일일 평균 3천 6백 명에 달하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추위에 굴하지 않고 찾아온 많은 가족을 보며 더 많은 즐길거리, 힐링거리에 대한 구민들의 요구가 실감됐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와 재미가 늘 가까이에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의 체육도시과(02-2116-082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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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공용시설 유지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사업별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노원구 공동주택 287개 단지 대상으로 2월 중 신청 접수- ‘커뮤니티 플래너’ 컨설팅으로 계획수립부터 정산까지 내실 있는 사업 운영 도모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에서 지원하는 분야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경비 미화원 기본 시설이다.먼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단지내 하수도, 재난안전시설물 및 주차장, 기타 친환경(에너지절감) 시설 등의 설치 또는 개․보수에 관한 사업으로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보육시설이나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다목적 공간의 개선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분야로 묶어 사업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분야 사업은 이웃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 축제, 갈등 해소 프로그램, 문화강좌 및 각종 공유 사업들이 대상이며, 사업별 상한금액은 5백만 원으로 책정했다.이와 함께 <경비 미화원 기본 시설> 분야도 사업당 최대 1천만 원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공동주택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경비원, 미화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성과를 보여,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예산 총액 10억5백만 원을 전액 구비로 투입하는 만큼,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인다.사업의 심사단계에서 기존의 지원 이력, 사업의 적정성, 아파트 관리의 적법성, 투명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경비원 갑질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지와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입주민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의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신청하는 단지에는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운영, 보조금 관리와 정산 단계 전반에 걸쳐 ‘커뮤니티 플래너’의 컨설팅을 통해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과 사업 목적 달성을 돕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2월 중 공동주택지원과에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지원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지에 대해 4월에는 설명회 개최 및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전체 주택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는 구민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공동주택지원과(02-2116-384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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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배준경 · 월계1,2,3동)는 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보건복지위원(윤선희, 오금란, 이용아, 조윤도, 최나영 의원) 및 관내 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활센터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노원구 내 지역자활센터는 노원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영호), 노원남부(센터장 임근형), 노원북부(센터장 최경식) 총 세 곳이다.각 센터에서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매장운영 등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6개 사업단에 5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곡배송, 청소대행, 카페 등의 자활기업도 운영 중이다.이날 의원들은 센터 운영현황, 주요 사업, 직원 채용 및 근무환경, 이용자 민원 및 만족도 등에 대해 센터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센터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배준경 위원장은 "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실질적인 자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원구 지역자활센터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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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한국인 건축가 설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선정-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문화 허브로서의 도서관 발전 방안 모색- 독일 도서관 시스템의 특징을 배우고 상호 문화 교류의 계기 마련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독서문화 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하며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에 한국도서 2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CNN이 선정한 ‘세계의 아름다운 7대 도서관’ 중 하나다. 한국인 이은영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것이 알려지며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관광지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관이다.구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자연과 사람과 책이 어우러지는 힐링도시 노원 조성’ 방안을 탐구하고자 독일 및 네덜란드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1월 30일(현지 시각),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이하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독서문화교류와 상호협력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구는 먼저 시립도서관의 ‘한국도서’ 코너에 2023년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2022년 덴마크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작가의 ‘여름이 온다’ 등 노원구립도서관이 특별히 엄선한 한국의 인기도서 200권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특히 다가오는 설날에 맞춰 배현주 작가의 한국문화 그림책 ‘설빔’을 한복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과 함께 선물하면서, 도서관 한 켠을 한국의 명절 설날을 소개하는 장소로 큐레이션하기도 했다.이어 한국 도서 기증식의 내용이 담긴 족자와 노원구 초안산 도자기체험장에서 직접 제작한 다기(茶器) 세트를 전달하며 현대적인 분위기의 시립도서관에 한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장면을 연출했다.시립도서관 측과 약 3시간가량 이어진 면담에서 구는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구의 노력과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립도서관의 운영 방침과 지역 커뮤니티에서 시립도서관이 수행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시립도서관 측은 “우리 시는 인구의 약 40%가 이민자 가정이며, 도서관이 지역 통합의 중심이 되기 위해 세계 약 30개국의 언어로 된 도서를 수집하고 있다”며 “특히 도서관 외벽에 한국어로 ‘도서관’이라고 쓰여있는 것처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가운데 소중한 교류의 계기를 맞아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구는 독일과 네덜란드로 이어지는 이번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일정 중 프라이부르크 대학도서관, 위트레흐트 시립도서관, 로테르담 북마운틴 도서관, 델프트 공대 도서관 등도 추가로 방문한다. 친환경 건축물로서 도서관이 자연과 어우러지고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사례를 향후 도서관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을 설계한 이은영 건축가를 사전에 서울에서 만나, 노원구 도서관 조성에 접목할만한 주요 공간구성 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구민이 선정한 우리구 도서관 슬로건이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인데, 다른 언어를 쓰는 도서관에서도 서로 통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됐다”며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더 넓은 세계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문의 여가도시과(02-2116-0700)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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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1.27일~2.4일 독일·네덜란드 출장을 통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벤치마킹- 2.1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와 탄소중립 정책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을 집중 활용하고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배우기에 나섰다.프라이부르크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중점 정책으로 채택한 도시로 일명‘태양의 도시’로 불린다.지난1월27일부터2월4일까지 총7박9일의 일정으로 현지를 찾는 오승록 구청장 등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 목적은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재생에너지 정책의 활용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2차 대전으로 크게 훼손된 지역을 보행자 구역으로 지정한‘프라이부르크 역사지구’,지역 교통의 허브로 기차와 공공교통 환승과 태양열 유리창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등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한‘프라이부르크 중앙역’,등이 주요 방문지다.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세계 최초로 잉여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라이부르크 시청 건물이다.건물 외벽 전체에 태양광판을 설치해 청사 내 필요한 에너지를 충당하고도 남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 활용한다.특히프라이부르크에서 약20여km떨어진 거리에 있는 지몬스발트의 흑림 풍력 발전단지는다양한 에너지 활성화 정책 형성에 있어서 시민과 소통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대규모 풍력 터빈을 활용한 발전 시설은 시민 커뮤니티가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다.실제 프라이부르크시 주민들은 시청사가 갖는 환경적 중요성과 시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잘 알고 있다고 한다.프라이부르크의 주요 건축물 인허가 과정도 친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건물 허가도 토지 매매단계부터 태양에너지 효율을 고려하여 설계하여야 건축허가가 가능할 정도다.프라이부르크 내에 위치한 혁신 아카데미는 현재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정책이 시민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곳이다.시민이 주도한 환경도시로의 태동,이산화탄소 배출제로,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등을 잘 알 수 있었다.방문단은 노원 제로에너지주택의 모델 현장도 찾았다.세계 최대 패시브 하우스 단지, ‘하이델베르크 반슈타트 주거단지’와 에너지 절감과 예술 건축을 융합한 친환경 아파트‘다름슈타트 발트 슈피랄레’다.이곳에서 노원의 탄소중립형 주거단지 조성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시청도 방문한다.세계 최고의 자전거도시로2022년 유럽연합이 선정한 탄소중립과 스마트 시티를 구현한100대 도시에 선정된 곳이다.위트레흐트시와는 양 도시의 탄소중립 사례를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현재 노원구는3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55개 단지, 7만4000여 세대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많은 만큼 탄소 중립형 재건축 추진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제로 에너지 건물 인증 설계와 컨설팅 지원 등 탄소중립형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너지 효율 개선사업,공동주택의 노원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 확대도 눈에 띈다.노원구 온실가스의68%가 주거 등 건물 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이외에도 지역 특화사업에는 생활경제-문화-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전기차 선도도시 조성,서울시 노원자원회수시설의 탄소중립형 현대화 추진,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생활권 도시숲 확보 등이 있다.구는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에너지 전환,녹색건물,미래교통,자원순환,녹지보전,공공선도,정의로운 전환 총7대 부문35개 정책사업의 체계적인 이행과‘주민참여와 민관협력 강화’, ‘탄소중립 조직·문화 혁신’, ‘정책사업 이행강화’등 총3대 기반11개 사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지난해6월8일 출범한‘노원구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서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40%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승록 구청장은“이번 방문을 통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재생에너지 정책의 우수사례를 구 정책에 접목해 친환경 건축과 교통으로 완성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노원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탄소중립추진단02-2116-3202정재은rose.jje90@gmail.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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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1개소 운영, 올해 추가 설치 계획도- 전동보장구 보험 보장금액도 확대, 장애인 이동권 증진에 ‘진심’- 눈썰매장 장애인 초청 행사까지, 장애인친화도시 <THE편한 노원> 만들기에 앞장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장애인 이동에 제약이 되는 각종 불편들을 없애고, 장애인이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편의 증진 종합 계획 <THE편한노원>비전 선포 후, 장애인 생존권과 직결되는 이동권 보장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한 구의 사업은 ▲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 장애인 이동기기(수동 휠체어 포함) 수리비 지원 ▲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보장 확대 등이 있다.장애인 전동보장구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전동기구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을 일컫는 말이다. 구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지속으로 확대해 온 결과 2023년 6월 기준 서울시에 설치된 670개소 중 약 10%에 해당하는 6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기준 관내에 총 1,225대의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주로 장애인이 자주 방문하는 기관 및 단체, 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무장애 숲길), 지하철 역사, 공원 등에 설치되어 장애인의 외부활동 중 전동보장구 충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장애인친화도시 모니터링단의 활동 보고와 장애인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4년 2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전동보장구와 수동휠체어를 포함한 장애인 이동기기가 고장 나면 구와 협약을 맺은 7개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수리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수리비 지원은 장애인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지난 해에는 지원 건수가 1,000건을 돌파하기도 했다.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료도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22년부터 가입한 전동보장구 보험을 통해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는다. 올해는 장애인 본인의 자기부담금을 5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추는 동시에 배상 한도를 최고 5천만원까지 높여 사고 당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한편, 구는 오는 2월 1일, 2024년 노원 눈썰매장에 장애인과 장애인 동반 가족을 초청하여 평소 야외활동을 즐기기 어렵던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은 장애인이 세상과 만나는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다른 기본권을 누릴 수 있는 출발이 되는 것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걷고 싶은 도시, 걷기 좋은 도시 노원에 장애인의 이동을 가로막는 돌부리가 남아 있지는 않은지 계속 점검하고 고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장애인복지과(02-2116-332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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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철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비 우선순위 관리, 계획에 따른 보도정비 실시- 연간 정비계획과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주민 알 권리도 충족- 폐자재 발생 억제 및 재활용 방안, 보도 파손 원인자복구 원칙까지 담아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후 보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보도 정비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구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선계획은 ▲ 정비대상지 및 우선순위 선정 기준 선정 ▲ 무분별한 사유지 정비 억제를 위한 기준 마련 ▲ 홈페이지를 통한 정비계획 공개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구는 지난 2019년 관내 보도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행로의 관리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C등급 이하 보행로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해나가고 있었다. 2023년까지 82.16km의 정비대상 중 약 50%에 해당하는 40.88km가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지속적인 자재비용 및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보도정비체계를 마련한 것이다.구는 앞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협업해 C등급 노후도로의 정비대상을 면밀히 파악하고, 노후도, 파손도, 점자블록 노후도, 경계석 노후도, 협소도 등 5가지 평가항목에 따라 우선순위를 관리할 계획이다.이 과정에서 경계석이 양호한 경우는 기존 측구만 보수하여 경계석 폐기물 발생량을 발생량을 절감하는 공정을 도입하고,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기능을 추가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사유지에 보행로가 설치된 경우는 더욱 깐깐하게 필요성을 검토하여 무분별한 사유지 정비를 억제한다. 별도의 공공 보도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유동인구가 많아 사실상 공공 보도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 사유지 소유주의 허가를 득한 경우에 한하여 가용예산과 기대 효과를 토대로 정비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구는 이 과정에서 관련 행정규칙을 개정하는 한편, 보도정비계획을 오는 2월 중 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구민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에는 “연간 보도정비 계획”, “폐자재 재활용 신청”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연간 보도 정비공사의 대상 구간, 일정, 그리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의 재활용 관련 소식을 담는다. 연도 중 예산 추가 확보 등으로 변경되는 정비계획도 업데이트하지만, 보도 파손 등으로 긴급 정비공사의 경우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계획과 무관하게 즉각 실시하여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보행자 친화적인 보도 정비는 주민의 일상에 밀접하고 도시관리에 필수적인 사업임에도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불만, 불신에 몸살을 앓는 사례가 잦다. 따라서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계획의 수립과 홈페이지 공개로 ‘예산 낭비성 보도블록 교체’, ‘일부 민원인 특혜성 공사’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보도 정비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민원에 의존하는 주먹구구식 대응으로는 보도 정비를 해도, 하지 않아도 주민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며, “정확한 현장 확인과 원칙을 바탕으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문의 토목과(02-2116-4148)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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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노원구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상황에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정신응급 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 뜻 모아 협약 체결(노원구청⇔노원경찰서⇔노원소방서⇔동대문멘토스병원)- 서울시 내 공공병상 확보는 자치구 최초 사례, ‘이상동기 범죄’ 불안감 줄여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이 주된 성과다. 구는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맺어 정신질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특히 경기도가 아닌 서울시 내에서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점은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구는 긴급대응 역량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지난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 2023년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응급 협의체, 지역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병상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공공병상은 노원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대문멘토스병원은 72시간의 응급입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등 응급진료 환경이 적합하며 정신과전문의 4인과 병상운영에 대한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공공병상 확보와 더불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하기 위한 역할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노원경찰서는 정신과적 응급대상자가 발생하거나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즉각 구청, 소방서와 함께 현장 대응에 나선다. 노원소방서는 현장의 응급조치와 함께 지정 의료기관인 동대문멘토스 병원으로 이송을 지원한다.노원구청(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은 공공병상 예산을 지원하며,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입원기간을 마치고 퇴원한 정신질환자도 구에서 관리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다.노원구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통계 기준 관내 정신장애인이 1,480명인 것에 비해 24시간 응급상황에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이 없어 의료기관 이송에 장시간을 허비하던 애로사항이 이제 없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은 노원구청에서 구청장, 노원경찰서장, 노원소방서장, 동대문멘토스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5일 16시 30분에 개최된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 많은 구민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의 의약과(02-21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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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아케이드 증축, 공영주차장 조성하여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 위생, 안전에 취약한 판매대를 개선하며 산뜻한 디자인의 통일성도 확보- 시장 BI 활용한 간판 교체로 시장 브랜드 가치 제고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관련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펼쳐왔다.이번 사업에 포함된 주요 사항은 ▲아케이드 증축 ▲공영주차장 조성 ▲판매대 제작·설치 ▲조형간판 교체 등이다.아케이드 증축을 통해 노후 되고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편개형 지붕(한쪽 면에만 지붕을 설치한 형태)을 아치형 지붕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강우, 강설 등 기상 상황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시장 나들이가 가능해졌다.전통시장의 취약점 중 하나인 주차시설도 보강했다. 시장 인근에 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진출입로를 확보한 것이다. 시장에서 산 물품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시장 점포마다 제각각이라 시각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을 주던 판매대도 전면 교체했다. 53개 점포에 평면계단식으로 새로 디자인한 판매대를 설치하여 깨끗한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개별 상인의 위생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효율성을 높였다.이와 함께 구는 시인성이 낮고 낡은 시장 출입구 조형 간판도 교체했다. 간판은 시장 특색을 살린 자체 B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 새로운 조형 간판은 시장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구는 그동안 상계중앙시장의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0년에는 지상 3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신축해 개방형 화장실과 상인 교육실, 냉동 저장고 등을 지원하였으며, 이듬해에는 오래된 시장 노면을 산뜻하게 디자인된 스탬프 포장으로 시공한 바 있다.여러 해 동안 진행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여 고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는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오는 22일 오후 3시 상계중앙시장 후문에서 개최한다. 사업 추진 경과와 개선된 시장의 시설을 주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상계중앙시장은 공릉동 도깨비시장과 더불어 우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동네 상권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선점을 계속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문의 일자리경제과(02-2116-3487)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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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 노동법률지원, 노무상담으로 피해구제 지원에 인권교육과 문화복지 지원까지- 아파트 많은 지역 특징 반영하여 아파트 동대표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신설- 청소, 배달, 경비 현장 등 취약일자리 아우르며 청소년 노동교육도 꼼꼼히 챙겨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노동복지센터>를 운영해 취약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 없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돕기 위해서다.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 1층에서 운영중인 <노원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갑질’이 일상화되어가는 세태 속에서 특히 장애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노원노동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무료 노무상담 ▲임금체불, 갑질 등 피해자 권리구제 지원 ▲취약필수 노동자 조직화 지원 ▲노동자 및 영세 자영업자 교육(노동법률, 세무) ▲수요계층별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및 기타 노동자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이다.가장 인기 있는 주력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노무상담과 그에 따른 노동법률 지원사업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공인노무사의 무료 상담은 연간 1,000건 정도가 이뤄지며, 간단한 사항은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일터에서 부당한 처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가 원하는 경우 법률 지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취약필수 노동자 조직화도 지원한다. 사업장 또는 개인 단위로 흩어져있는 노동자들이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소통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계속 진행된다.노동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법률, 세무 교육을 실시해 ‘을-을’의 갈등을 예방하는 사업도 시행중인데 이는 노동환경의 변화를 포착한 사업으로 꼽힌다.센터 운영이 10년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노동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사업도 발굴해 오고 있다.노원구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점에 착안하여 올해는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연 4회 실시한다.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와 같이 주민 일상에 밀접한 이웃이면서도 처우가 불안정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익침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관내 소재 특성화고의 취업준비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작년부터 특성화고 전체 학급, 인문계 고등학교 내 취업준비반 및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이어 구는 노동자 주민과 함께하는 양질의 인문학 강좌, 힐링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하여 노동자의 피해구제와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열악해지는 노동환경과 각박해지는 세태 속에서도 노동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노동자의 값진 노동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의: 일자리경제과(02-2116-3478), 노원노동복지센터(02-930-9024)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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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등록
자료: 노원구청 미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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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등록
-새해의 트렌드를 전문가에게 배우고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계기 마련-복지부동(伏地不動)공직 이미지 탈피,변화에 민감한 공직자 역량 강화 이끌어-형식적인 직장교육보다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 발굴하는 실무자 교육 눈길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트렌드 코리아2024”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교수 외 필진이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소확행’, ‘워라밸’, ‘뉴트로’등 신조어와 이를 드러내는 사회현상을 한발 앞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업,연구자 등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이를 지역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의‘트렌드 감수성’이 중요하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오는16일 직원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트렌드코리아2024”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단에 오른다.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2024년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인“DRAGON EYES”를 중심으로,▲분초 사회▲요즘 남편 없던 아빠▲스핀오프 프로젝트▲호모 프롬프트(AI활용능력)▲리퀴드 폴리탄▲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한다.또한 강의를 듣는 직원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형식적인 직장교육을 지양하고 미래의 사회변화를 선도적으로 받아들이는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지난해 트렌드코리아2023강연을 시작으로‘챗GPT’활용 교육,행정 현장 지향적인 교육으로서‘바이오산업 핵심기술’, ‘생활밀착형 도시공간’등을 진행하고,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들에게 앞으로의 구정 주요 역점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이해를 이끌어내기 위해‘정원 도시’전문가를 초빙하기도 했다.새로운 변화를 독려하는 구의 노력은 행정 현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난해‘카카오톡 체납 고지 서비스’, ‘이동형 재난 안전 상황실 구축’등 전국 최초의 사업들이 줄을 잇는 것도 신기술과 사회변화를 구정에 접목한 사례로 꼽힌다.이어 전국 최초로 수락산에 조성하고 있는‘도심형 휴양림’등 이색 사업들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우리구 소속 공무원 개인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시민인 동시에,동료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행정 일선의 최접점”이라며“사회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연한 행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연구하는 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행정지원과(02-2116-3093)나영균 기자siss4779@nate.com<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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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등록
- 3D프린터,레이저 컷팅기 등 첨단 장비 갖춘 노원의‘메이커스페이스‘- 4차 산업형 교육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및 취업 지원- <노원메이커스원>인덕대 연지스퀘어로 이전, 24년1월22일부터 이용가능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노원메이커스원>이전을 계기로4차 산업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메이커’란3D프린터,레이저커팅기 등과 같은 다양한 기구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의 공간을‘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라고 한다. <노원메이커스원>이 바로 노원형 메이커스페이스이다.<노원메이커스원>은2018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단순한 교육이나 커뮤니티의 공간 제공을 넘어서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3D프린터,레이저 커팅기, UV프린터와 같은‘장비필수교육’과3D프린팅을 활용을 위한‘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를 맞아 활용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장비들이지만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장비 체험을 용이하게 도와준다.또한 결과물 제작에만 멈추지 않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노원메이커스원>의‘네트워킹 데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성수메이커스원-서울팬 랩 협업으로 각 메이커 프로그램 교육생 및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주고 있다.‘멘토링데이’를 통해서 창업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1:1전문가 상담도 운영하고 있으며,노원 지역문화축제의‘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활용하여 메이커스원 제품의 전시 및 판로개척에도 힘쓰는 등 일자리 연계 및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올해 노원메이커스원은 인덕대학교 연지스퀘어로 이전한다.구는 노원메이커스원이 이전하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및 광운대 등 지역 내 대학교뿐만 아니라 창업디딤터와 같은 시설들과도 인접하여 취업과 창업 인프라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대학교 안에 위치하다 보니‘접근성’이라는 큰 이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업뿐만 아니라 취업과 취미활동을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다각도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아이디어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노원메이커스원>은2024년1월2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노원형 메이커스페이스<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노원구민 누구나 아이디어 실현이 가능하다”며, “노원 메이커스원이4차 산업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아,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일자리경제과02-2116-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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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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