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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복동 노원구의원, 비둘기 민원부터 횡단보도 이설까지… 주민 불편 해소 위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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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5.03.28 15:46
5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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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역 비둘기 피해 대책 논의…
- 당고개입구오거리 횡단보도 이설 앞두고 관계 기관 최종 합동 점검 실시 -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송재혁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과 함께 27일 상계역 비둘기 관련 민원과 당고개입구오거리 횡단보도 이설 현장을 연이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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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역 하부 현장 살피고 있는 안복동 의원, 송재혁 시의원 및 상계역 관계자


4호선 노원역~불암산역 고가철도를 중심으로 비둘기가 모여들며 악취와 배설물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큰 가운데 특히 상계역은 개방된 역사 구조, 인근에 위치한 당현천 등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인해 그 피해가 더 큰 곳이다.

 

안 의원은 “역사 안으로 들어온 비둘기로 인해 철로와 승강장이 배설물로 오염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배설물을 맞는 등 피해가 많다”며, 개방형 역사 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망 설치 등의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역사나 고가 하부구조에 그물망과 강철 침을 아무리 촘촘히 설치해도 작은 틈만 있어도 자리를 잡는 습성 탓에 그 아래를 지나는 시민들이 배설물로 인해 봉변을 당한다”며, 함께 역사 안팎을 둘러본 상계역(영업사업소장 이은영, 역장 나종등) 관계자에게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방안 강구를 당부했다.

 

한편, 작년 12월 안 의원과 송 시의원의 현장 방문 이후 결정된 당고개입구오거리 횡단보도 이설을 앞두고 노원구 토목과·교통지도과, 서울시 경찰청·노원경찰서,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이 최종 합동 점검을 위해 모인 가운데 안 의원과 송 시의원도 이설 과정에서 민원 사항이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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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고개입구오거리 현장에서 횡단보도 이설에 관해 논의 중인 안복동 의원, 송재혁 시의원과 기관 관계자


현장 점검을 마친 안 의원은 “이설 장소가 고가철도 기둥에 전신주, 우수관로 등 지장물까지 모여 있는 데다 여러 기관이 협업을 해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다 보니 이설 결정 이후에도 수개월째 지체되고 있다”며, 합동 점검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에게 “꼼꼼하게 살펴 일을 한 번에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만큼 이설 작업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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