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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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개회사 통해 현장민원실 운영, 의회 청사 독립 추진 및 역량 강화에 대해 언급
- 이날 상임위원 선임 및 오는 4일 상임위원장 선출 예정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7월 2일 노원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후반기 첫 임시회인 제286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7월 8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임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장 선거 등이 진행된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손영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최근 발생한 화성 화재 참사 사건을 언급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리를 당부하였으며 후반기 2년을 준비하는 의장으로서 노원구 의회의 발전 방향과 미래에 대한 구상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첫째,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둘째, 중장기적인 의회의 청사 독립 추진. 셋째, 수준 높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공약하였다. 더불어 노원구민에게는 주민과 함께 따뜻하고 공감하는 “좋은 정치”를 통해 현장과 더 가까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의원들에게는 더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뺄셈과 배제의 정치”가 아닌 “덧셈과 포용의 정치”로 역동적이고 통합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마지막으로 노원구청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노원을 위해 예술 작품 같은 멋진 행정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응답해 주길 당부하였다.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나영, 이용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였다.
오는 7월 4일날 진행되는 상임위원장 선거를 끝으로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노원구의회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힘이 되는 의회’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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