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지역 언론 전문가 특강으로 구민 소통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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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지역 언론과 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동반자, 구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것”
- 노원구의회, 지역연합신문 이경충 국장과 노원신문 백광현 국장 ‘보도자료 특강’ 실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4월 8일, 노원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보도자료 작성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과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돼, 의회 직원들이 주민과 언론에 보다 명확하고 전달력 있게 의정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
강사로는 30년 이상 지역 언론 현장을 이끌어온 두 언론계 원로인 ‘이경충 국장(지역연합신문)’과 ‘백광현 국장(노원신문)’이 참여했다. 두 강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강단에 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언론이 선호하는 기사 구성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백광현 국장(노원신문)
이경충 국장은 “좋은 보도자료는 기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잘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어 강의를 진행한 백광현 국장은 “내용에 충실한 보도자료가 활용성이 높고, 사진과 도표, 그래프 등을 첨부하면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며 실전 팁을 공유했다.
손영준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해 주신 두 분 국장님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 언론과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의정활동이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도자료 작성 역량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정책 홍보와 구민 소통 역량을 강화해 구민 중심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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