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복동 노원구의원, 꿀잼 워터파크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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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의원의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후 한층 체계화된 운영 -
□ 안복동 구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지난 8일 ‘2024 노원 꿀잼 워터파크’ 현장을 방문해 「서울특별시 노원구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설치된 워터파크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이용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40808 워터파크 현장점검_안복동 노원구의원
□ 안 의원은 그동안 노원구 물놀이장이 조례에 근거하지 않고 설치·운영 운영돼왔음을 확인하고 지난 285회 정례회에서 조례를 발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통해 노원구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안전관리 및 사고 대비를 한층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 현장에서 안 의원은 조례에 규정된 안전관리 수칙 등이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이용자들로부터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 이용자로부터 탈의실·화장실 이용 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진 않은지 불안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탁운영 업체 측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실시 여부를 확인했다.
□ 개장 전에 불법 카메라 탐지 작업과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는 업체 측 관계자의 답변을 들은 안 의원은 “불법 촬영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은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불법 카메라 탐지를 매일 개장 전 실시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안내한다면 이용자들은 디지털 성범죄 걱정 없이 노원 워터파크에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안 의원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실시 여부를 점검한 뒤 “워터파크 폐장이 열흘 남짓 남은 시점까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운영 중에 확인된 미비점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나아가 내년 운영 시 반영하기 위해서 이용자들로부터 실질적인 의견을 꼭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장점검을 마친 안 의원은 업체 측 관계자에게 “남은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번 방문은 조례를 통해 제도화된 물놀이장 운영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그동안 안복동 의원이 해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 의원은 ‘구민에게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를 표방한 제9대 후반기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 기조에 발맞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 나갈 예정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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