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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태랑중 학생회 의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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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05.16 20:55
2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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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영준 의장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 되길”

- 5월 16일 서울태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연중 5회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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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 의회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는 5월 16일, 구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서울태랑중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교육적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날 모의의회에는 손영준 의장과 최나영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쉽게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지방자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활발하게 질문했고, 의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답변했다. 이어 학생 대표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의원 선서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모의의회가 시작됐다.

 

이날 학생들은 구의원석에 앉아 전자회의시스템에 접속해 회의 개의 선언,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전자 표결, 산회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따라 진행하며 실전 같은 회의를 경험했다.

 

자유발언 순서에서는 3명의 학생이 차례로 단상에 나와 ▲학생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개선 ▲학교 최소 수업일수 감축과 진로 프로그램 실시 ▲촉법소년을 주제로 본인의 주장을 당당하게 펼쳤다. 이어, 학생들은 ‘학교 교실 내 CCTV 설치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찬반토론과 전자 표결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 뉴스로만 접하던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보니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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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 의회


손영준 의장은 “의회는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일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의견을 표현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원구의회는 이번 태랑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5회의 청소년 모의의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 청소년과 어르신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나영균 기자  siss4779@nate.com

<저작권자 © 한국사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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