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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미래를 연결하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한국사진뉴스 업무협약의 의미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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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가사
작성일 2026.08.31 22:27
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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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이경희 회장(왼쪽)과 한국사진뉴스 나영균 대표가 제67회 국제프로사진세미나에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회장 이경희)와 한국사진뉴스(대표 나영균)의 업무협약(MOU)은 두 기관의 이름을 함께 알리는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다. 사진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협회의 정책과 사업을 회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며, 회원 작가와 사진관·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성과를 사회에 알리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다.

AI와 디지털 기술로 사진산업이 빠르게 변하면서 저작권·초상권, 촬영업의 생존권, 공공사진사업, 교육과 일자리 등 함께 준비할 과제도 많아졌다. 법과 정책, 지원사업을 회원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정보로 전달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단지와 한국사진뉴스, 서로를 보완하는 두 기록

사단지는 협회의 역사와 주요 사업, 회원의 작품과 활동을 깊이 있게 보존하는 공식 기록 매체다. 한국사진뉴스는 현장 소식과 정책 변화를 신속히 전달하고 협회와 회원의 활동을 국민과 문화예술계, 정부·지방자치단체 및 사진산업계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두 매체는 경쟁하거나 어느 한쪽을 대신하지 않는다. 사단지가 협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축적한다면, 한국사진뉴스는 그 기록을 사회와 연결해 확산하는 상호보완적 매체다.


회원 한 사람의 활동도 소중한 뉴스가 되어야

협회의 힘은 전국 각 지역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품과 전문성, 사진관의 역사와 도전이 모여 만들어진다. 그러나 뛰어난 기술과 작품을 갖고도 자신을 알릴 기회가 부족한 회원이 많다.

한국사진뉴스는 회원의 작품세계와 전시·수상·교육·사회공헌 활동, 사진관과 스튜디오의 전문 분야와 촬영철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회원의 이름과 작품이 사회적 신뢰와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는 ‘사진인 브랜딩’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다.


지회 활동을 먼저 기록하는 소통망


한국사진뉴스의 지역기자는 각 지회의 공식 활동과 회원 소식을 우선 취재·기록하며, 지회와 중앙회 및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사진인의 권익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두 기관은 사진진흥법과 사진정책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중앙회와 16개 지회의 활동을 기록해야 한다. 회원 작품과 사진관의 우수사례, 저작권·초상권·AI와 정부·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등 현장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업무협약은 체결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약속이 지속적인 기록과 정책정보, 회원 홍보로 이어져 회원이 변화를 체감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중앙회와 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기대한다.


협회를 사랑하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필자는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기획위원장으로 세미나를 총괄하고, 한국사진뉴스 대표로서 협약의 출발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협회를 사랑하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협약이 회원에게 도움이 되고 협회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책임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

한국사진뉴스는 단순한 홍보수단에 머물지 않고 현장을 성실히 기록하며 회원의 목소리를 사회와 연결하는 신뢰받는 사진 전문 언론이 되어야 한다. 사단지와 한국사진뉴스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한다면 사진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사진진흥법 시대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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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기획위원장 나영균

 



한국사진뉴스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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