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도사진작가전 12월 전시 앞두고 작품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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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사진동아리 작품 설명과 전시 작품 선정
- 열린문화이음 나영균 대표 사진작가증 전달 계획

2015년 첫 전시를 시작한 ‘나도사진작가전’이 올해 제12회를 맞아 오는 12월 전시를 준비한다. 열린문화이음(대표 나영균)은 2026년 10월 5일 오후 3시 열린문화이음 스튜디오에서 뚜버기사진동아리 회원들과 사진 품평회 및 작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동안 촬영한 사진을 함께 살펴보며 전시에 선보일 작품을 고르고, 각자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했다. 촬영 당시의 경험과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발표하고 서로의 사진을 감상하며 한 해의 창작 활동을 돌아봤다.
사진을 함께 감상하고 작품의 이야기를 나누다

동천하우스5 이상윤 사회복지사가 회원들과 함께 사진 품평회와 작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천하우스5 이상윤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회원들은 화면에 띄운 사진을 보며 작품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꽃과 나무, 산책길, 하천과 도시 풍경 등 일상에서 만난 소재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소개됐다. 구도와 표현, 화질 등을 살펴 전시 작품을 검토하고, 작품 제목과 촬영 정보를 정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동천하우스6 뚜버기사진동아리 최다은 작가가 화면의 사진을 가리키며 자신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지역을 함께 걸으며 쌓아온 사진 활동
뚜버기사진동아리는 동천의집 그룹홈 이용자와 사회재활교사가 함께 지역을 탐방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을 통해 여가 활동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창작의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3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춘선숲길의 봄 풍경, 노원구 영축산, 국궁장과 수락휴, 당현천·두물마루·북서울미술관 등을 찾아 촬영했다. 익숙한 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와 주변의 모습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뚜버기 사진동아리 황영수 사진작가가 나무와 계단, 산책길을 담은 사진을 살펴보며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리 사업보고 자료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사진공모전에서는 김기성 회원이 은상, 송미연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역 탐방과 촬영으로 쌓아온 경험이 공모전 출품과 수상으로 이어졌다.
열린문화이음 나영균 대표는 사진 강좌와 모임 장소 제공, 전시 기획, 작품 액자 제작 등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자문·지원하고 있다.
사진작가증으로 창작 활동을 응원하다
나영균 대표는 제12회 전시를 맞아 회원들의 꾸준한 사진 활동과 창작 노력을 인정하는 사진작가증을 마련해 전달하기로 했다. 열린문화이음이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활동 인정 증서로, 참여자들이 사진작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창작을 이어가도록 격려하는 의미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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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버기사진동아리 황영수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상윤 사회복지사가 엄지를 들어 격려하고 있다.
전시 작품에는 제목과 함께 촬영 장소, 당시의 느낌, 표현하고 싶었던 생각을 담은 작가 노트를 준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관람객이 사진 속 풍경과 더불어 작품을 만든 사람의 경험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제12회 ‘나도사진작가전’은 오는 12월 개최를 목표로 참여 단체별 작품과 전시 구성을 조율하며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시 일정과 장소는 확정 후 안내한다. 올해 전시는 한 해 동안 담아온 풍경과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들의 새로운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진뉴스 siss477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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